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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중앙초, 질문탐구주간 운영을 통한 학생 질문능력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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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중앙초, 질문탐구주간 운영을 통한 학생 질문능력 신장

질문탐구주간5.jpg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진형대)는 4월 셋째 주를 ‘생각의 힘을 키우는 질문탐구주간’으로 지정하여서 한 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질문탐구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질문탐구주간은 좋은 질문을 만드는 방법을 깊이 있게 배우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계획되었다. 학교는 내실 있는 질문탐구주간 운영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자체적으로 계획하여 운영한 바 있다.

 

질문탐구활동은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들이 엄선한 그림책 5권을 활용하여 실시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예시 질문을 통해 질문의 세 가지 유형(바탕 질문, 궁금 질문, 새롬 질문)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선생님이 읽어준 그림책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만들어 게시판에 붙이고 다른 친구들이 만든 질문에 대한 생각을 써서 공유하는 활동을 하였다.

 

처음에 학생들은 단순하게 책의 내용에 관해 묻고 답하는 사실적 질문(바탕 질문)을 주로 만들었지만, 여러 날에 걸쳐 질문 만들기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면서 왜 그런지 질문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는 해석적 질문(궁금 질문)이나 새로운 상황에 대해 질문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얻는 적용적 질문(새롬 질문)을 만드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주었다.

 

질문탐구주간의 마지막 날에는 전교생이 강당에 함께 모여 그림책 ‘슈퍼 토끼’를 읽고 질문을 만드는 시간을 갖고, 그림책에서 핵심이 되는 낱말을 찾거나 떠올려 보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팀별로 그림책의 핵심 낱말을 찾아 정리하고 이를 이용하여 “실수해도 괜찮을까?”, “주인공은 왜 느리게 살고 싶었을까?”“다짐을 깨고 마침내 달렸을 때 주인공의 마음은 어땠을까?” 등 서로의 경험과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질문을 만들었다. 그리고 팀별로 만든 다양한 질문들을 공유하고, 이 질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질문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는데 글에서 중요한 핵심 낱말을 찾아서 질문을 만드니 별로 어렵지 않았다. 친구들과 질문을 만들며 생각을 나누니 책 내용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6학년 학생은 “질문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수업 시간에도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해답을 찾아나가는 활동을 계속해 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형대 교장은 "2024학년도 질문탐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할 것이다. 학생들이 질문으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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