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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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도서관‘2024년 도서관운영위원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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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도서관‘2024년 도서관운영위원회’개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각종 사업, 자료확충계획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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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2024년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각종 독서문화사업을 포함한 주요 업무 계획과 자료 확충 계획안 등에 대해서 심의하고 도서관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안건인 2024년 주요 업무 계획안과 자료 확충 계획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2차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의 추진 과제의 실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맞춤형 자료 서비스, 지역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인문학 아카데미, 문화·예술·체험 행사, 학교도서관 운영 협력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금년에는 지역공동체 서비스 확대를 중점으로 귀농귀촌, 청도 먹거리, 카페문화 등 청도지역 특화 자료를 중점 수집하고, 동아리실, 회의실, 전시실 등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확대 개방하는 한편, 특색사업으로 독서챌린지, 북클럽,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고 한다.

 

특히, 재능기부활동가의 참여로 운영하는 「책 읽어주세요. 토요일은 책요일!」프로그램도 자원활동가와 아이들의 꾸준한 참여로 올해도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내 학교, 청도군청, 국립공원공단 운문산관리단, k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 기관과도 꾸준한 교류·협력을 통해 외부 인력과 재원을 유치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도도서관은 균형 있는 장서 구성과 이용자의 자료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 1회 희망도서를 이용자에게 신청받아 구입하고, 신간도서는 월 1회 구입하는 등 신속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

 

최경희 위원은 “보고 싶은 책을 희망도서로 신청해도 오래 기다리기 힘들어서 구입해서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신청한 희망도서를 1주일마다 구입해서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대출해주는 것은 너무 좋은 서비스다.”라고 하였으며, 김일환 위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너무 스마트폰만 가지고 노는 경향이 있는데 학교에서 해야 하는 독서교육을 공공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책 읽어주기 등의 독서교육 사업들을 계획한 것을 보니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강선영 위원은 “작년에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가 강사진과 내용이 너무 좋았다. 올해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희망도서 구입이 도서구입비의 40% 정도에 달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신청이 높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동공간으로 동아리실, 회의실, 전시실 등도 주민들에게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다.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사랑하고 더 많이 이용하도록 각 사업들을 잘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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