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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급식식종사자 폐암 대응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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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급식식종사자 폐암 대응에 발 벗고 나서

폐암 검진율 99%, 급식종사자 건강 관리 선제적 대응

2.경북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 대응에 발 벗고 나서!(조리실 작업환경 측정 사진)01.jpeg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급식소 환경 점검과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급식종사가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체 공·사립 조리교 762교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고열 △곡물 분진 △소음 △현행법상 측정 의무 대상이 아닌 후드 제어 풍속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도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해·위험 요인 제거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경북교육청 소속 산업보건의 자문 및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파악하는 작업환경측정에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급식소 전면 현대화(리모델링) 사업 61교에 620억 원, 환기시설 개선 160교에 180억 원 등 총 9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흡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리 환경을 개선하고자 급식기구를 가스기구에서 전기기구로 전환하고 조리 방식 개선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실태 확인 및 건강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급식종사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2,862명 중 검진을 희망하는 2,834명(99%)을 대상으로 3억 4,008만 원을 지원해 폐암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양성 결절’,‘경계선 결절’을 포함 725명(25.5%)이 이상 소견을 보였으며, 폐암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한 정밀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폐암 의심’소견뿐만 아니라‘양성 결절’과‘경계선 결절’소견자에 대해서도 신청에 따라 추가 정밀 검진비 722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밀 검진 결과, 3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아 수술 후 2명은 업무 복귀, 1명은 휴직 중에 있으며, 나머지 722명은 현재 폐암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는 근무경력, 나이, 공·사립 구분 없이 지난해 검진 실시자를 제외한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확대 실시하며, 이를 위해 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의사 소견 등에 따라 추가 검진이 필요한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도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종사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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