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경상북도는 15일 화백당에서 올해 첫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장과 실국장 전원이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진행됐다. 최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소수민족 의상으로 연출하는 상황에서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 시대에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한국한복진흥원이 위치한 상주를...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공모에 경북도‧청도군(광역‧기초 결합형)가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0억원(총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 주민과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혁신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주도의 문제해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해 1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경남 밀양시와 ...
경상북도는 14일 구미코에서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과 함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성과공유 및 기업체 간 기술교류 등을 위한‘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본 행사(개막식, 2021년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연구소기업 현판수여식, MOU체결), 전시행사(강소특구 육성사업 수혜기업 57개사의 사업성과 전시 및 기업홍보), 부대행사(2022년 강소특구육성사...
경상북도는 지난해 통합마케팅을 통한 과수 판매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과수 통합마케팅 판매물량과 판매액은 19만6707t, 7071억 원으로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4년 6만8000t, 1324억 원에 비해 판매물량은 2.9배 증가하고 판매액은 약 5.3배 이상 늘어났다.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출하하는 농가의 수취가격도 지역 대표 품목인 사과의 경우 1kg 당 2312원으로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것보다 100원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경상북도는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포항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포항경주공항’명칭변경이 지난 9일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포항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위치한 포항공항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유일한 공항으로 진에어가 김포(2편/일)와 제주(4편/일)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포항ㆍ경주시,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인접 관광도시 경주를 공항이름에 함께 담아 포항공항의...
경상북도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으로 인해 선제적으로 고위험군의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도의회 및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북형 방역 3종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전 사회복지시설 대상 자가검사 키트 38만개 긴급지원하고, ▷전국 최초 도내 병·의원에 신속항원 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 신설했으며, ▷일선 긴급 상황 대비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검사키트 10만개를 추가 확보했다. 먼저, 지역 내 전 사회복지시설(생활‧이용시설 3569개소) 종사자 3.8만명에게 15억원 긴급 투입해...
경상북도는 11일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장이 민생살리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도청을 찾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 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에 소재한 노벨리스 코리아는 알루미늄 캔 제조용 압연코일을 생산하고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기업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영주공장 내 위치한 아시아 최대이자 ...
경상북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는 탄소포인트제 사업에 있어 지난해 대비 200% 증액된 19.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중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예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억여 원을 책정했다. 현재 경북도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