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포스코 지주사(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서명운동 시작 이틀 만에 6만4,000명을 넘어섰다. 서명운동을 추진 중인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11일 출범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명 관광지인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등 각 읍면동별 거점지역 64개소에 서명 부스를 설치해 포스코지주사 이전에 대한 지역민의 불만을 대변하고 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포스코가 포항을 버리고 어떻게 떠날 생각을 하느냐. 이는 지난 50여 년...
경주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 명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위원회가 포항공항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은 공항명에 관광도시 경주를 함께 담아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주는 공항을 갖춘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포항경주공항과 보문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해 ...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2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7일간일정으로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2년 임인년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2022년도 시정에 관한보고, 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처리한다. 12일부터 16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2022년도 주요업무에대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전국 로컬 브랜드들이 함께 하는 ‘로컬브랜드페어 2022’가 오는 6월 9~12일까지 개최된다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가 11일 밝혔다. 행사 개최를 위해 HICO(사장 김용국)와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대표 이해정, 이하 GMEG), 비로컬(대표 김혁주)은 9일 공동주관 MOU를 체결했다. 로컬브랜드페어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시회다. 지역 자원과 가치를적극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구현하는 로컬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전시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주요 분야는 ...
포항시는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강력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T/F 회의를 개최해,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사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지역 경제․사회단체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빗발치자, 포항시는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 빠르게 운영에 나섰다. 전담조직은 총괄반, 민...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10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주시 여성농어업인 행복길잡이 육성’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길잡이는 교육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을 농어촌의 소통전문가로 육성하고, 이들이 △새로운 농사법 소개 △농기계 활용법 전달 △주요 정책 홍보 등 역할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젊은 여성농어업인들의 안정적 농어촌 정착을 돕고 남성 농어업인의 단순 조력자가 아닌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교육에는 여성 농어업인 50명이 참여해 공익형...
경주는 관광도시로 유명하지만 자동차 부품공장이 밀집해 있는 등 산업·경제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주시는 기업 성장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공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센터(올해 11월 준공)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올해 6월 착공) 구축이 본격화된다. 두 곳이 완공되면 신소재 부품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소재 생산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