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종료 후에 도청 신도시 내 코로나 백신 접종 의료기관에서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고, 도 간부 공무원의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도지사는 14일부터 시작된 화이자 BA.4/5 백신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많은 말보다 누구보다 앞장서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추가접종에 임했다. 경북도는 면역회피 경향이 확인된 BQ.1.1 등 신규 변이 발생,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른 면역력 감소로 인한 겨울철 재유행의 우려를 불식할 ...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이 17일 청도군 화양읍 소재 A식당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 개최에 앞서 인사말를 하고 있다. 사진= 이유근 기자 경북 청도군의회에서는 17일 청도군 화양읍 소재 A식당에서 지역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효태 의장 및 김규봉 부의장을 비롯한 이승민 운영행정위원장,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과 각 의원 등과 함께 지역 언론인들 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의회 김승태 사무과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효태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조...
경주시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시민이면 택시를 1회당 최대 8000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시가 앞서 시행한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을 개선한 것으로 노인복지 증진 및 택시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개선안의 골자는 현행 1회당 최대 3300원까지 지원하던 보조금을 1회당 8000원으로 결제한도를 2.4배 넘게 올린다는 것. 이에 따라 만 70세이상 어르신이 택시 이용 시 기본요금 3300원 외 요금을...
문경시는 지난 9 ~ 12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메단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이하TPO) 총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총회는 “관광 정상화와 디지털 관광”을 주제로 열렸으며, 회장도시인 부산시와 공동회장 도시인 문경시, 전주시를 비롯한 집행위원 도시, 인도네시아 회원도시 등 200여 명이 현장에 참가하였다. 총회는 개회식, 전체회의, 세션회의, 집행위원회 회의, 지역회의, 관광홍보전, 관광자원 시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
경상북도가 이달 24일부터 1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 강화에 나선다. 이번 규제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안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일회용 비닐봉지는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제과점업과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서도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우산비닐 등이 규제품목에 새롭게 추가된다.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경북도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회용...
경상북도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매년 일정기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올해 17회를 맞고 있다. 경북도와 21개 시군에서도 이 기간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지진·해일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재난・사고 유형을 설정하여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북도의회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민통합위원회 경북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간담회는 국민통합위원회-경북도-경북도의회 간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이주배경인 정책간담회,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 이현출 정치‧지역 분과위원, 이자스민 사회‧문화 분과위원, 임재훈...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15일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와 재단법인독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황재철 의원(영덕, 무소속)은 어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도 현장에 공무원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천편일륜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집행부의 절박함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해안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의 세심한 질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덕규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도민을 안심시켜 드릴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