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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위원장, 지방의회법 신속 처리 촉구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지난 4월 25일(목) 제주 썬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통과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폐기될 상황에 놓여있는 지방의회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건의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제고로 효과적인 지방정부 견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생산성 제고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및 분권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은 꼭 필요하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많은 중앙정부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지방정부의 권한이 강화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권한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지방의회의 고유권한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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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건축분야 청렴 문화 정착 위한 워크숍 개최칠곡군이 지난 25일 건축행정의 신뢰도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 및 건축 관련 공무원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활성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건축사, 토목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리고 건축 분야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개정된 건축 법령에 대한 정보 교류, 건축 민원의 사전 예방 및 분쟁 최소화 방안 모색, 그리고 청렴한 건축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특별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왜관 수도원 피정센터 설계로 잘 알려진 이로재 건축사사무소의 승효상 대표를 초청,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 아래 현대 도시 구조의 변화와 미래 건축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특강이 진행되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건축인들의 전문성과 지역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된 건축행정 서비스의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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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야시장, 개막 하루 만에 방문객 3만 명! 성황리에 열려구미시는 26일 개막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 둘째 날인 토요일 3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어린이날, 12일 도민 체전 포함) 총 20회에 걸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은 26일 첫날부터 만원사례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개막식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로 붐비며 3만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개장을 알렸다. 일부 매대에서는 첫날 평소 매출의 180%, 개막식에는 350%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매대에서는 첫날 400%, 개막식 600%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완판했다. 새마을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이토록 사람이 몰릴 줄 몰랐다. 골병들 정도로 힘들지만, 시장의 활기를 느껴 힘을 얻고 있으며, 음식을 더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 시민은 “그동안 야시장이라고 하면 대구를 찾았다. 이번 야시장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메뉴와 즐길 거리가 흥미로웠고 국밥을 먹기 위해 1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통시장 특유의 흥겨움과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원도심 부흥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야시장은 이수욱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미대 최성철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진들의 노력이 성과를 이뤘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만의 메뉴 개발을 위한 품평회 등 8차례의 판매자 교육과 야시장 매대 실습교육을 했고, 메뉴에 대한 판매자별 맞춤식 전문적 컨설팅이 진행됐다. 여기에, 남우현 한국외식업협회 구미시지부 회장과 조정남 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회장의 푸드페스티벌에서의 안전 확보, 청결한 환경관리 비법이 더해졌다. 야시장 개막식에는 박현빈을 비롯한 정다경의 폭발적인 공연과 함께 젊은 층을 겨냥한 도토리 캐리커쳐, 퍼스널 컬러 진단, 레트로 사진관 등 색다른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 달 전 벚꽃 시즌엔 지산샛강에 6만 명이 몰리며 구미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야시장을 통해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꿀잼 도시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튜버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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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 향기 가득 주민 400명이 함께 만든 "청송 사과꽃길 걷기 행사"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제7회 다 함께 걸어요! 사과꽃길 걷기’ 행사가 4월 25일(목) 청송군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현서면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현서면건강위원회 주최, 청송군보건의료원 주관하는 이번 걷기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였으며,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구산교를 건너 현서 중·고교 정문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되돌아오는 2.8km 코스로, 참가자들은 걷는 내내 만개한 사과꽃을 즐기며 따뜻하고 힘찬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럿이 함께 경쾌하게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걷기 행사가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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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첫 식품로봇 연구지원센터 세운다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 중에서 식품 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전국 3개소 구축하는 것으로 경북은 식품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마트 제조,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식품커스터마이징, 친환경포장, 식품로봇 경북도는 그동안 공모를 위해 농식품부에 ‘K-키친 프로젝트’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제안해 농식품부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시키는 등 센터 구축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북도는 포항시 융합기술사업지구 일원(부지 6,636㎡)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155억을 투입해 기업 입주공간,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의 공간을 갖춘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시설·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 기업의 요구도가 높은 기술개발과 실증연구 분야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 NSF* 식품기기 인증 시제품 제작 및 시험 분석료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 NSF(미국위생협회, National Sanitaion Foundation) : 식재료와 접촉해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식품관련 기기를 검사하는 국제공인기관, 글로벌 시장에서 위생과 관련된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하게 됨. 아울러,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개발을 적용하고, 나아가 외식업체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으로 미래형 K-키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센터 운영은 생산 유발액 38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67억원, 취업유발 26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연구명 : 푸드테크 기반 식품산업 진흥방안(경북TP) 푸드테크 기업 육성은 단순히 식품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주방 소재 및 장비업체, 외식업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경북의 반도체, 배터리 산업을 잇는 새로운 신산업의 성장판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국가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거점 지원시설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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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中 청두시로부터 VIP급 초청·방문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24일 스샤오린(施小琳) 중국 쓰촨성 당 위원회 부서기 겸 청두시 당 위원회 서기(이하 당 서기)의 공식 초청으로 청두를 방문해 2024 청두세계원예박람회와 시장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대구를 방문한 스샤오린 당 서기가 홍준표 시장과의 환담에서 ‘2024 청두세계원예박람회’ 개막식에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스샤오린 당 서기는 중국의 차세대 리더급으로 주목받는 지도자로, 방문 일정은 중국 측의 VIP급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총 242.2ha 규모로 조성되는 청두 세계원예박람회에는 총 113개의 정원이 조성됐으며, 그중 청두시의 자매도시인 대구를 포함한 39개의 해외도시가 초청돼 전시정원 조성에 참가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중국 공산당 한정 국가 부주석과 왕샤오후이 쓰촨성 당 서기, 황치앙 쓰촨성 성장, 스샤오린 청두시 당 서기 등 중국 내 최고위급 인사들과 세계 각국의 초청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중 대구광역시가 전시하는 정원은 지난해 10월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정원 디자인을 보다 개선해 대구를 대표하는 산인 팔공산, 와룡산, 비슬산, 앞산, 아미산을 5개의 언덕으로 표현했으며, 대구를 가로지르는 강인 신천과 금호강을 물결 모양의 산책로로 표현하여 ‘녹색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한 청두시가 주최하는 ‘2024 청두 시장포럼’ 행사가 대구 대표단의 방중 기간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시장 포럼에도 참석해달라는 왕펑차오(王凤朝) 청두시장의 초청을 받아 자매도시가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잇따라 참석하게 됐다. 본 포럼은 청두시의 각국 자매우호도시 대표를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 등 21개국 22개 도시 1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고, 대구시는 ‘탄소중립 관련 전략’을 주제로 ‘대구광역시 환경정책의 미션과 비전’을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청두시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이자 서부 대개발의 최대 수혜 도시로, 대구시와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어 고위급 교류, 경제무역, 국제행사 상호 참가, 문화예술, 대학생,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왔다. 또한, 서부 내륙의 교통 허브 도시로서 중국에서 베이징, 상하이 다음으로 두 개의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와 관련해 우리시 전략산업인 TK신공항 건설과 활성화에 참고할 만한 사항들을 발굴해 반영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중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대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계기가 되고, 중국의 내륙 중심도시로 발전한 청두시와는 앞으로도 양국의 핵심 지방정부로서 산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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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미래 인재 키우는 장학금 수여식 개최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번 수여식에는 진학우수 장학생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334명의 장학생 중 128명을 초청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또한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헌신한 우수교사 22명에게도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지난해 다문화·다자녀 장학 분야를 신설하고 저소득 장학생과 특기 장학생(예체능) 선발인원을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금액도 학령별 일괄 인상하여 지난해 대비 약 1.5배 증가한 1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청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한 장학사업이 필요함을 실감하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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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1조 3,903억 예산 편성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당초 본예산 1조 3,092억원 보다 811억원(6.2%) 증액된 1조 3,903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편성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10억원(5.3%)증액된 1조 2,21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95억원(17.4%) 증액된 1,31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원(1.6%) 증액된 376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지방교부세 415억원, 국도비보조금 94억원, 세외수입 28억원 등의 세입을 활용해 소상공인·청년월세 지원 등 민생안정과 올해 말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시험운행비 등 주요 현안 마무리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일반행정 및 공공안전분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비 8억원 ▲지진비상경보시스템 설치 2억원 ▲공공화장실 안심벨 설치 및 범죄예방 CCTV시스템 설치 2.3억원 ▲주민 정보화 교육 지원 0.4억원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운영비 2.3억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분야로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준비 2억원 ▲시민건강 행복콘서트 5억원 ▲청년문화예술 패스지원 사업 1.4억원 ▲경산관광 홍보영상 및 콘텐츠 제작 0.6억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및 산업경제분야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운행보험 지원 0.4억원 ▲어르신 종합복지관·백천사회종합복지관 증축공사 24억원 ▲청소년 문화의집 리모델링 공사 4억원 ▲임당유니콘파크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펀드조성 3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출연금 5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 5억원을 편성했다. 교통 및 물류분야 ▲어르신 무임승차 보상금 및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단일화 손실보상금 등 74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시험운행 및 개통식 등 13억원 ▲경산 IC톨게이트 진입로 확장 2억원을 반영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9억원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실시설계비 6.5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7.7억원 ▲고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9억원 ▲경산역 광장 경관개선사업 3억원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과 시 건전재정 유지를 위해 이번 추경 규모는 크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민생안정과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필요 사업에 우선 예산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제254회 경산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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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카드로 시내버스·도시철도 20~53% 할인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고유가·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5월 1일(수)부터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확대·개편한 K-패스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하는 제도로써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적립률도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상향돼 교통비 절감 효과가 더욱 크다. K-패스카드는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교통카드로써, 시내버스 요금(일반 카드요금 1,500원) 기준으로 일반인은 300원, 청년층은 450원, 저소득층은 800원이 적립돼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용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 대중교통비 환급 기준 구분 일반 청년* 저소득** 적립률 20% 30% 53% 1,500원 (일반 카드요금) 300원(18,000원) (1년 최대 21.6만원) 450원(27,000원) (1년 최대 32.4만원) 800원(48,000원) (1년 최대 57.6만원) * ‘청년기본법’에 따른 19~34세 **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울러, 알뜰교통카드 서비스가 4월 30일자로 종료되는 만큼 기존 가입자는 반드시 6월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K-패스로 회원 전환을 해야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전환을 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환급 비용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K-패스카드는 선불카드와 후불카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가입안내는 원하는 카드를 발급 후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K-패스 지원을 위해 1차 추경예산을 포함 총 5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고유가·고물가 시대에 많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큰 만큼 새로이 도입되는 K-패스카드를 이용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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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산업 어디로 가나?, 하노버에서 길을 묻다”경북 칠곡군이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통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마련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지역 기업대표와 함께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전 세계 4천 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최신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산업 종합전시회다. 김 군수는 지난 17일 종교 문화시설 건립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권선호 칠곡군의원을 비롯해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와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최신 산업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했다. 특히 LS 일렉트릭, SK Inc 등의 한국 기업은 물론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세계적인 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관련 업종 글로벌 유망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지 시장을 분석하고 최신 산업 기술에 대한 비전도 구상했다. 김 군수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 실장을 만나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에그테크와 첨단농기계실증랩팩토리조성사업에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25일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 '2024 테크텍스틸'을 참석하고 칠곡군에서 산업용 섬유를 생산하는 정일환 ㈜부영섬유 대표이사를 격려했다. 26일은 프랑크푸르트 내 KOTRA 무역관을 방문해 독일 시장성 및 선호 수출 품목 등 독일 수출 동향을 파악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권정미 ㈜농부플러스 이사는“박람회를 통해 우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은 기업인에게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들이 산업 관련 최신기술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할 좋은 기회”라며“칠곡군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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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글로벌 신공항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시찰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두바이(아랍에미리트)와 이스탄불(튀르키예)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11일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대비하여 군위군을 대구경북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하에 추진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두바이 무역관 및 UAE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 프리존(DAFZA) 방문이 있으며, 이스탄불에서는 이스탄불 무역관과 튀르키예 최대 테크노파크인 이스탄불 테크노파크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먼저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하여 현지경제 개황과 무역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군위군의 주요 농·특산품의 수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프리존(DAFZA)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발전전략을 파악하고 TK신공항 프리존 조성에 있어 접목방안과 추진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부한 일조량으로 농업이 발달한 튀르키예에서는 이스탄불 무역관을 방문하여 현지 농업현황 파악과 함께 현지 시장의 진출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튀르키예 최대규모로 항공산업과 IT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이스탄불 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대구 테크노파크 군위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추진정책 발굴과 사업전략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시찰에는 대구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도 동행하여 향후 군위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과 대구 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에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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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식품부와 손잡고 동부생활권 활성화 본격시동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동부생활권 활성화의 시작을 알렸다. * 의성군 생활권 구분 ·동부생활권(10개): 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안평면 ·서부생활권(8개): 안계면, 비안면, 구천면, 단밀면, 단북면, 다인면, 신평면, 안사면 이날 협약식에는 농식품부장관,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21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365생활권 조성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전담부서 조직개편, 추진체계 작동, 생활권·여건·계층분석 등을 바탕으로 우선생활권을 동부생활권으로 선정하고 이에 따른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수립하였고,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되어 농식품부와 전문가의 자문과 승인을 거쳐 농촌협약 대상사업을 확정지었다. 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2028년까지 5년간 대상사업 366억원, 연계사업 758억원을 동부생활권 10개 읍면(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안평면)에 투입하여 생활SOC시설 확충과 다양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을 목표로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의성읍 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 ▲금성면·봉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80억원) ▲단촌면·점곡면·옥산면·사곡면·춘산면·가음면·안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70억원)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27억원)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협약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동부생활권 활성화를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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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행복 빨래터' 연극, 김천시 구성면 주민의 숨은 재능 발산구성면(면장 이혜정)은 지난 2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전야행사로, 주민이 직접 만든 연극 『구성 행복 빨래터』를 성황리에 상연했다. 2019년 경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출범한 구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순수 아마추어 극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준비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과거 첫 번째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지역 사회 내에서 문화 활동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구성 행복 빨래터』는 추억과 소통의 장소인 빨래터를 배경으로, 시골 아낙네들의 일상생활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극본은 이삼근 시청 행정지원국장이 맡았고, 연출은 노화룡 감독이, 배경음악은 이부화 김천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참여하여 작품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혜정 면장은 “아마추어 배우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끼와 열정이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평범한 이웃들이 선보인 연극이 어느 프로 공연 못지않게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라며, “준공식 전야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관람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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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농협 임직원들,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 기탁강구농협·영덕농협·북영덕농협 등 영덕군 관내 농협 임직원 130명은 울진·영양 지역 농협 임직원 130명과 상호 지자체에 교차 기부를 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 23일 기부금 1,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지역 농·축협 조합장, 정창미 영덕군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축산물 홍보를 위한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간 상생협력과 교류를 위한 상호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향상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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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경상북도는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는, 4월 초순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하였고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이후에도 발열 증상 있어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하였고, 23일에 SFTS 양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입원 치료하고 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이러한 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 작업복(긴옷,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 기피제 뿌리기 △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이 연계해 진드기 서식지인 풀밭 제초 작업 등 위험요인 제거에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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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 위해 장려금 지급한다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구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펼침으로써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 정부 일자리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산업별 특성에 따라 지원 범위와 수준을 우대 지원해 지역 주력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 대구광역시는 청년층(34세 이하)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기존 고용부 사업과 달리 지원 연령을 3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해 반도체 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사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플러스 일자리 도약 장려금’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플러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의 2개 사업으로, 플러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대구 소재 반도체 기업에 신규채용 1인당 월 100만 원, 최대 10개월간 지급하는 사업이며, 플러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이상(개발·설계 분야 취업자는 15~39세) 구직자가 지역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해 3·6·12개월 근속 시 각 100만 원, 최대 300만 원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기업은 반도체 관련 개발·설계, 소재·부품, 기계·장비, 가공·처리 등 중핵업종과 연관업종을 포함한 기업*이며 대구광역시는 반도체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분야(중핵) 6개 업종 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 붙임2 반도체 산업 대상 범위(산업분류코드) 참조(중핵 6개, 연관 23개 업종) 지원 규모는 기업 지원 30명, 근로자 지원 80명으로 총 110명이며, 4월 26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주관기관인 대구경영자총협회(053-560-781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창출해 근로자가 오래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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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업무 협약 체결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5일 청도군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협의체에는 청도군수와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이 참여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청도군, 교육지원청, 군의회, 대학, 공공기관 등 지역 주체가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례 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최대 10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공모 선정의 의지를 다지고 청도군 지역 여건에 맞는 ‘청도형’ 교육정책을 도출 방안을 논의하였다. 우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는 도시’를 비전으로 정하고, 청도군 통합 발전전략과 연계한 지역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삼아 추진 전략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교육을 강화시켜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일하며 정주 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추진과 발을 맞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도만의 특색있는 좋은 학교를 육성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여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교육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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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구미역 후면광장 주차장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 설치구미도시공사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에 설치했으며, 5월 준공 예정인 구평동 지하 공영주차장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대부분 차체 하부에 탑재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열폭주가 시작되면 차량 전체로 번져 다수의 차량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골든타임인 10분 내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 소화포와 같은 특수 소화시설이 필요하다. 이번에 설치한 질식소화포는 초 고온에서도 견디는 첨단소재로, 화재 차량을 모두 덮어 주변 산소를 차단해 즉각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장비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온도가 올라 화재 진압이 쉽지않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이기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전기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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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소관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4월 10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재준(울진) 위원은 풍부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도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역민과 밀착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 사업과 관련하여 각 지역별 특화작목인 고추, 참외, 오미자, 복숭아에 대한 공동영농과 R&D기반 모델을 구현하려는 사업에 대하여는 철저한 사업계획과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박창욱(봉화) 위원은 농업대전환 이라는 것이 가내농을 대규모영농이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하여 농업소득을 늘리자는 취지인데, 이것이 말처럼 간단한 것이 아님에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예산부터 확보하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예산을 요구하기 전에 철저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구미화훼연구소의 명칭이 스마트농업연구소로 바뀌는 부분에 대하여 지역 화훼농가의 걱정이 아주 크다며, 화훼농가와 만나 스마트농업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화훼농가에 피해가 없다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소통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AI기반 농업도 앞으로 새로운 한 분야가 될 수 있다고 전제하며, 중앙정부와 연계한 AI기반 농업을 준비하고, 또, 해수온도 상승에 대비하여 고수온에 강한 잿방어 등의 연구 등을 위해서도 국비 예산 및 도 자체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 이충원(의성) 위원은 해수욕장에 조개껍질, 미역,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과 불편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보기 좋고, 걷기 편한 해수욕장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경산) 위원은 청년 농업인은 농업기술이나 농업경영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젊은 층의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상호교류를 통해 이들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소관 3개 국원의 사업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가 없이 다 따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전체 사업을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사업에 대하여 시의 적절한 사업이라 전제하며, 이벤트성으로 한두 차례로 그치지 말고 정기적․상시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생도 극복하고 크루즈산업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정근수(구미) 위원은 “경상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향후 영농부산물 처리과정에서 일부 농민들의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도 예방 되고, 부산물의 퇴비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평가된다.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저출생 극복 사업중 산모에게 미역국 밀키트 지원,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여행 지원,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등의 사업을 보면 저출생을 극복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이 가지만, 과연 그 실행 방법이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인지 의문점이 든다면서, 예산이 편성된 이후라도 사업 수요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내용의 변경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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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2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심의를 위해 ‘의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1월 주택 특성 조사에 착수,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기간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쳤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별주택 2만 1938호의 가격 적정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02% 상승한 가격으로 의결됐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의성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및 건강보험료 등의 산출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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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직 계속고용 전국 최초 광역 단위 시행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23일(화)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계획’을 의결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두 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지난 4월 5일 공공분과위원회(위원장 대구시 경제부시장)에서 대구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다자녀 정규직 근로자 정년 연장(안)’으로 제안됐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고령층 고용 확대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를 위해, 현재 제도적 범위 안에서 시행 가능한 공무직 근로자의 계속고용을 제안해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면서 자녀 교육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정년(60세)을 맞이하는 사람이 많아 일정 기간 소득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 지금까지 자녀를 양육한 과거에 대한 보상 등의 의미에서 충분히 시행할 만하다는 의견으로 찬성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다자녀가구 공무직 근로자는 정년퇴직 후 기간제로 재고용하며, 기간은 2자녀의 경우 1년, 3자녀 이상의 경우 2년이다. 대구광역시는 앞으로 시 본청 및 산하 공공기관별로 단체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7월부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평화대상 수상자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져 사업장 2개소, 유공자 부문 1명이 선정됐다. 산업평화대상 사업장 부문은 조향장치 및 브레이크 시스템 부품 분야 글로벌 자동차 모듈 메이커로서 노사협력으로 코로나19 및 자동차 부품업체의 산업전환 위기를 극복해 최근 매출이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는 ‘에스제이에프(주)’와 세계 100여 개 국가로 수출해 떡볶이로 K-푸드 열풍을 일으키며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부문을 인정받은 ‘농업회사법인 영풍’이 선정됐다. 유공자 부문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 권순필 위원장이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 통합과정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정 합의를 이끈 공로로 선정됐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안건 통과는 공무직 근로자에 한정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정년연장이라는 화두를 던짐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한다는 정책목표가 반영된 것이다”며, “전국적 시행은 국가적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이지만, 대구에서는 노사민정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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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의 도약을 위한 간담회 개최"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과 규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감소와 투자 연기 등 보릿고개에 비유되는 이차전지 업계의 어려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와 규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우전지앤에프, 피엠그로우, 민테크, 투엔, 심팩, 비에스원, 다원화학, K모터스, 앤다이브, 파이비스 등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K-Water, 한국전력공사 등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난해 7월 특화단지 지정 이후 정부와 시의 노력으로 전력, 용수 등 산단 핵심 인프라 확충, 산단 입주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등 생산 환경이 확연히 개선됐다며,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블루밸리 부지평탄화 조기 시행 및 기업 전력 인프라 지원 ▲폐배터리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 ▲지방 산단 이차전지 업종 입주 완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이차전지 전문인력 지원 ▲중소·벤처기업 자금 지원 등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원과 해결을 약속했으며, 정부 차원의 사안들은 유관 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를 찾아 지원방안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이강덕 시장은 “현장의 이차전지 기업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항 이차전지기업협의회,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포항 TP 등을 중심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7조 4천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한편 블루밸리·영일만산단 등 특화단지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완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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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신재생에너지 신기술 집결경상북도는 24일 대구 EXCO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기관․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오는 26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라는 주제로 25개국 330개 사가 참가해 1,100 부스를 운영하며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아이솔라에너지,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씨아이파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과 한화큐셀, JA솔라, 론지솔라, 징코솔라,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등 태양광 셀․모듈과 인버터 분야의 세계 10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3개국 80여 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수출 상담을 한다. 또, 전국 신재생에너지 보급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 국내외 참가기업 간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를 위한 ‘그린에너지 네트워킹’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가진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태양광 및 수소 시장 동향을 다루는‘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행사 기간 함께 열린다. 12개국 6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동향과 전략 등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 등을 공유한다. 김병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올해 2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더욱 내실 있는 그린에너지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서 에너지 현안 해결책 제안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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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국내 첫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경상북도는 24일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서 국토부, 경상북도, 김천시, 도·시의회, 및 한국도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168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 1,250㎡ 부지에 건축물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상온·저온 물류센터(3,540㎡)와 ▲2층 테스트베드(2,473㎡)시설, 홍보관이 있다. 국내 물류센터로는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 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물류 복합시설에 실제로 적용한다. 이번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운영 개시로 관련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한 연관 산업들의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 고용 창출의 기회를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물류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이 가장 빠른 분야로 물류 강자가 기업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김천 스마트 물류 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미래 물류 산업 변화에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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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는 4월 24일,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을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스마트인디지털(대표 홍일곤)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데스크탑PC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PC 기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4차산업 스마트교육 무상 지원,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교육 등 정보화 격차 해소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사업장을 둘러보고 기업 소개 및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점에 대해 청취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고용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사회적기업 역할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봉근 행정사회위원장은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관계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산시의회에서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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