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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학 경주시 평화대사협의회장 취임 및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평화세미나 열려“여러분들이 불씨가 되어 북으로 북으로 신통일한국의 지도를 그려보지 않겠습니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경주대교회와 UPF 경북도회는 경주시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평화세미나를 지난 27일 오후 평화대사 및 지도자, 평화애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미란 여사(김석기 국회의원 부인), 김일윤 국회의원 후보, 이 정문 UPF 경북회장, 변사흠 경북 상임고문, 배진석 경북도의원, 이현석 전 경주시 평화대사협의회장, 이상철 UPF 경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을 대신해 부인 강미란 여사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남북통일을 위해 모인 경주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김일윤 국회의원 후보(무소속)도 가정연합과 평화대사와의 오랜 인연과 친분을 강조하며 인사말을 했다. 이상철 UPF 경주시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따뜻한 봄을 맞아 경주에서 오영학 신임 평화대사협의회장 취임과 더불어 남북통일 평화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오늘 강좌를 잘 듣고 앞으로 평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경북도의원은 축사에서 "아버지께서 평화 대사로서 활동하셨기에 더욱 마음이 가는 단체이다. 누군가는 남북의 통일을 위해 미리 투입하고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데 평화 대사협의회와 UPF가 민간차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정문 UPF 경북회장이 오영학 신임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오영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식에 많은 분이 참석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경주시 회장으로서 각 읍면 동회 분회를 조직하여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경주 다문화가정의 ‘상사리 가는 길’과 ‘홀로 아리랑’ 합창으로 축하의 분위기를 더 했다. 변사흠 경북 상임고문은 특강에서 문선명 한학자 총재 양위분의 동서냉전 종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업적을 소개하며 한총재께서 “여러분들이 불씨가 되어 북으로 북으로 신통일한국의 지도를 그려보지 않겠습니까? 라고 영남권 지도자들에게 말씀을 주셨다. 통일신라를 이루어낸 경주가 가장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정문 UPF 경북회장은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많은 나라와 강대국들의 지지가 필요하며 그 기반을 만들기 위해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전·현직 수상 등 국가 정상수 반들과 함께 평화 서밋과 희망 전진 대회 등을 진행했으며, 남북공동 수교 157개국의 협력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통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역설하며 참석자들에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였습니다. 이후 다 함께 남북통일을 소원하며 통일의 노래를 부른 후, 이현석 전 평화대사 협의회장의 만세삼창으로 오영학 경주시 평화대사 취임 및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평화세미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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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무소속 최경환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자인시장에서 필승 유세최경환 후보(경산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 기호8번)는 공식선거운동 첫날 자인시장에서 4.10총선 필승을 다지는 첫 유세를 시작했다. 자인 장날을 맞아 시민,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기호 8번 선거운동복을 입은 최경환 후보는 경산시민의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최경환 후보는 “시민들께서 최경환을 경제부총리, 장관, 집권여당 원내대표로 만들어 주신 덕분에 지난 시간 경산이 경북 3대 도시로 우뚝 서면서 경산시민의 자긍심도 한껏 높아졌다”며 “이번 총선은 경산발전 역사를 다시 한번 쓸것이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정체된 경산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뛰어 달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마지막 남은 힘을 고향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바치겠다”며 “최경환을 꼭 선택해서 경산의 명예를 높이고, 경산시민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공약 관련하여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경산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경산에 3조 사업 유치하고, 3만 일자리 창출하여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경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수성구를 따라잡는 교육환경 조성을 공약했다. 대학캠퍼스 타운 사업 추진하여 영어, 수학, 과학 등 청소년 심화형 방학캠프 운영하고, 대학글로벌 어학교육 센터 건립하여 학부모님 사교육비를 절감해 드리겠다고 했다. 자인 관련 공약으로는 자인을 산업단지 배후 주거도시로 산업단지형 주거단지 조성하고, 경산 2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공약으로 추진할 100만평 국가산단에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인지역 고등학교를 육성하여 특성화 교육지구로 만들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농지법 개정, 스마트 농업시설 지원 등 부자 농촌을 만들고, 대학병원 유치 및 실버세대를 위한 노인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국회의원 재직 시절 최경환과 함께한 경산은 변화와 발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지금 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 최경환이 경산발전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당선돼 실종된 정치 복원하고,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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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정부의‘지역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대(大)환영이철우 지사는 이번 정부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지역 민간투자 촉진정책’이라고 말하며, 24조가 넘는 경북지역 민간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포항의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 지원, 이차전지 특화단지 송전선로 조기 준공 추진, 구미 1산단 지역활성화 펀드 사업 지원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 (포항) 수소환원제철,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망 조기 건설 지원 우선, 정부는 포항지역에 계획된 포스코・에코프로 등이 진행하는 24조원 규모의 투자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포스코에서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은 공유수면 매립을 위한 선행절차들을 조속히 진행하여 20조원 투자를 조기창출하고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의 친환경 제조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가속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2월 해상교통 안전진단을 면제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하게 완료하여 최소 6개월 이상의 행정절차를 단축하였으며, 연내 매립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영일만 산단의 송전선로 조기 구축을 위한 행정절차 추가단축도 진행한다. 애초, 청하 변전소에서 영일만 산단을 연결하는 13km 구간의 송전선로를 28년 10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공장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행정절차 단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추가단축을 위해 공사에 필요한 지자체의 인허가를 신속 추진하고 한전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조기 신청과 산업부의 승인 기간 최소화를 통해 추가단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부터 이차전지 기업의 집적으로 영일만 산단은 27년까지 180MW, 30년까지 470MW의 추가 전력수요가 있고, 작년 5월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으로 청하변전소와 영일만 산단을 연결하는 송전선로를 표준공기보다 1년 이상 단축된 28년 10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구미) 지역활성화 펀드 1호사업인 ‘근로자 임대주택’ 지원 강화 26(화) 이철우 지사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 직접 참석해 “이번 정부에서 제일 잘한 정책이다”라며 극찬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정책의 1호 사업인 구미의 근로자 임대주택 지원사업에 대한 범정부 지원 정책도 담겼다. 산단준공 50년이 넘은 노후 산단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저리 정책자금을 투입하여 사업성을 보강하는 지원책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1호사업을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로 명명하고 구미산단이 준공된 1973년으로 돌아가 지역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앞으로,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주변 개발수요 자극으로 16년간 운영 시 총 8,40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034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SK에서 약속한 반도체 특화단지 5.5조원의 추가 투자계획 등도 반도체 경기회복을 타고 조기 실현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이철우 도지사, 민간투자 활성화 조기 성과 창출과 추가 동력확보 경상북도는 이번 발표로 포스코와 에코프로에서 계획한 24조원의 투자계획이 동력을 받게 되었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조기 성공 사례 창출로 구미 국가산단 추가 투자유치와 경북지역 전역에 민간투자의 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의 한 축으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은 이번 주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 선정, 포항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 등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상황에서 정부의 추가 지원방안 발표까지 더해져 지역의 민간투자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의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대한민국 성공시대는 경제개발계획과 기업의 투자 그리고 새마을 운동 같은 국민적 열망이 합쳐진 결과이듯, 지방시대도 정부의 지역투자 촉진정책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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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 전문가와 저출생 극복과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조성 논의칠곡군은 지난 22일 개최된「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저출생 극복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대해 열띤 토의시간을 가졌다. 정책혁신위원회는 작년 5월 출범 후 경제·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공약사항 및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칠곡군 교육 거버넌스 구축’,‘왜관역 및 북삼역 역세권사업 추진’,‘외국인 근로자 관리시스템 구축’,‘그린벨트 완화’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과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조성을 주제로 논의한 토의에서는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게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대적 이슈에 대해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군 정책에 다양한 생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다양한 수요와 대내외 환경의 변화에 군정도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접목하여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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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7,52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237개 세부사업, 7,52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공시하게 돼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청 누리집(www.andong.go.kr)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 『지역 상생 민생경제, 스마트 일자리, 활력 안동』이라는 비전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해 5대 핵심전략을 구체화하고 전략별 지역‧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 및 방향성은 ▲지역 특화 산업 연계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및 R&D 지원, ▲청년·신중년·노인의 연령별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 도시 경관 개선, 재해예방 복구를 통한 클린시티 조성 등으로 일자리의 양적·질적인 개선과 공공 차원에서의 시민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는 15~64세 기준 고용률이 69.5%를 기록해 목표를 대폭 초과 달성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당초 민선 8기 종합계획의 목표인 7,414개보다 상향한 7,520개로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주민에게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공표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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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쉬엄쉬엄 주변 풍광을 즐기며 계곡을 오르다 보면 용이 승천했다는 용소를 만날 수 있는데 용소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보면 그 어떤 비경과도 견줄 수 없는 신선계곡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워낙 깊은 골짜기라 봄이 더디게 오는 신선계곡은 이제 막 봄을 맞이 하고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수줍게 피어난 봄꽃들과 나무들에 움트는 초록의 새싹들은 요란스럽지 않고 소박하게 봄소식을 전한다. 잠시 쉬어 봄! 백암온천 신선계곡에서 눈이 즐거웠다면 이제 몸이 즐거울 시간. 신선계곡의 지척에 있는 온정면의 백암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이곳에서 몸을 씻고 병이 나았다는 다양한 전설이 내려올 정도로 깊은 역사를 가진 곳이다. 백암온천은 다양한 효능이 입소문을 타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물 좋은~~ 곳이다. 무색무취한 53℃의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만성피부염, 자궁내막염, 부인병, 중풍,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굳이 그 효과를 따지지 않더라도 산행으로 지친 몸을 적당히 뜨끈한 온천에 담그고 있으면 피로는 사르르 녹아내리고 온몸에 퍼지는 나른함과 함께 세상 누구도 부러울 것 없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산행 후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온천을 즐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신선계곡과 온천으로 눈과 몸이 힐링했다면 이제 마음이 잠시 쉬어 갈 시간. 백암산림치유센터 안에 분재원을 들러보자. 작지만 큰 봄! 백암산림치유센터 분재원은 울진 온정면 여행을 왔다면 한번쯤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깊은 봄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장소이다. 분재원의 꽃들은 한 달쯤 먼저 꽃을 피우며 봄을 시작한다. 동백, 매화 벚꽃,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명자나무 등이 어느새 만발해 있는 분재원은 봄이 가득하다. 거기에 소박하지만 시원스럽게 만들어진 폭포와 웅장하고 신비롭게 가꾸어진 명품 분재들 속을 천천히 걷고 있으면 마음이 치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백암산림치유센터 안의 분재원은 우리가 지금까지 만난 봄과는 다른 봄을 만날 수 있다. 바다를 바라 봄! 신선계곡에서 산림욕을, 백암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겼다면 이제 바다를 즐겨보자. 온정면에서 20분여 떨어진 후포는 청정 동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한적한 바닷가 모래사장을 걸으며 바다를 만나는 것은 기본. 뭔가 특별하게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등기산스카이워크를 걸어 보기를.... 투명한 유리 아래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체험은 짜릿함 그 자체. 스카이워크 끝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을 짓누르던 고민이나 걱정들이 너무 날아가는 듯한 시원함도 느낄 수 있다. 등기산스카이워크는 밤이 되면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경계를 알 수 없는 밤바다와 밤하늘 향해 뻗은 스카이워크의 조명이 켜지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다음날 동해에 떠오르는 일출까지 함께 한다면 어느 한순간 손색이 없는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 봄이라고 다 같은 봄이 아니다. 여행이라고 다 같은 여행이 아니다. 숲으로 온천으로 바다로~ 울진에 오면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있다. 2024년 봄 여행을 생각한다면... 울진에 어서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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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인도 방문해 ‘국제 웰니스 도시’ 기틀 마련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인도 정부를 비롯한 기관단체들과 국제 웰니스 페스타와 국제 웰니스치유 산업박람회, 그리고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의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또는 합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끈 이번 인도 방문에서 일행은 먼저 지난 19일 바라나스힌두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10월에 개최될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을 통해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문화관광자원 공유, 명상·아유르베다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바라나스힌두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에 학부 교수들과 인턴·레지던트를 파견해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의 국제교류와 학술교류, 체험 부스 운영 등 영덕군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이어 20일에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와 웰니스 관광 및 산업·인적 교류 등의 상호 협약을 체결한 우따르프라데시州의 수상이자 인도 정치계의 2인자로 꼽히는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양국의 웰니스산업을 위한 교류와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 참가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22일에는 한국의 KAIST에 준하는 마울라나 아자드 국립공과대학의 총장과 만나 양국의 웰니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영덕국제웰니스산업전에 여러 인도 기업을 추천해 함께 참여할 것을 기약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과 재단은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인도 최고의 명문 델리대학교, 인도 중앙정부 직속의 델리 아유르베다 전인도 연구소(AIIA, All India Institute of Ayurveda), 국립아유르베다대학교, A아유르베다 웰니스 센터 등과 상호업무협력을 약속해 오는 6월 중에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 내 모든 아유르베다 기관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AIIA은 일행을 맞이한 자리에서 웰니스산업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향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2023년부터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올해 영덕국제웰니스치유산업박람회엔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확보한 저명한 기관·단체들은 물론 독일과 일본, 미국 등 유수의 국제적인 웰니스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인도 일정을 통해 영덕군은 국제웰니스아카데미에 델리대학교, 바라나스힌두대학교, 아유르베다칼리지&인스티튜트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료증을 공동 발급해 교육의 신뢰성과 권위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인도 일정을 주도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출장을 통해 국제웰니스페스타에 인도 정부 기관과 국립대학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끌어냄으로써 향후 웰니스치유산업과 웰니스아카데미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하며,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문화와 첨단 기술 그리고 인도의 전통적인 웰니스 자원들이 결합해 국제 웰니스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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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서치유 강연 콘서트 열어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27일(수) 오후 1시 영양군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지역주민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년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진석 심리학교수님을 비롯한 국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강연 콘서트로 심리학을 통해 내면 속 ‘나’를 들여다보며 우리 음악을 통해 정서를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어르신들과 일상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긍정심리 활용안, 존중과 이해, 그리고 자존감 향상을 심리학과 국악공연으로 풀어내며 심신을 정화시키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부대행사로 인생 한 컷 포토존, 마음건강검사와 인지강화체험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실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늘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라며 “또한 생애주기별로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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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도 이만희 후보, 선대위 발대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에 출마한 이만희 후보는 지난 27일(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하고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목) 오전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많은 선거사무원과 함께 신망정사거리를 비롯해 서문육거리, 금호장 등을 순회하며 거리인사 등으로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성원 덕분에 지난 8년 동안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군민님의 지지를 바탕으로 총선에서 압승하여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식 선거운동 직전인 전날(27일)에는 오전과 오후 각각 영천시 선거사무소와 청도군 연락사무소에서 연달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과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 등 전·현직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주요 당직자 및 지지자 등이 이날 하루 영천·청도 도합 연인원 800여 명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이만희 후보는 선대위 임명장을 하나하나 직접 전달하며 “남은 2주동안 여당의 자부심을 느끼고 압도적 승리를 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져달라”며 당부했다. 이어, 이 후보는 “공신력 있는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 공약 이행률 제21대 경북 국회의원 중 1위로 인정해 준 만큼 집권여당의 힘 있는 3선의원이 되어 말씀드렸던 총선 공약들을 반드시 이행시켜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이만희가 되어 시·군민님들과 화합을 이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만희 후보는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현실화 할 구체적인 공약으로 ▲농지 거래제한 규제 완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 추진을 비롯하여,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추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도심 연장 추진, ▲영천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추가조성 추진 등, 청도군은 ▲「청도-경산」 광역철도, 「각북터널」 등 교통망 확충 추진, ▲청도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지구 조성 추진,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조기착공 추진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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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포항북구 국회의원 후보, 죽도시장서 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3선 도전에 나선 김정재 후보(국민의힘·포항시북구)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인 28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정재 후보는 “8년 전, 저에게 기회를 주신 포항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밤낮없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십수년을 오매불망 학수고대하던 영일만대교 건립을 현실화시켰고, 포항의 경제기반을 철강산업에서 이차전지산업으로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말의 구슬은 준비됐고, 이제 잘 꿰어서 보배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지역 정치인의 경험과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정재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열성 지지자와 시민 1천 여명이 빗속에서도 죽도시장 유세에 함께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정재 후보는 “우리 포항이 물류중심지, 관광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과 완공이 절실하다. 의과대학 유치나 이차전지산업 육성도 마찬가지다”면서 “이러한 지역의 주요 추진사업들을 척척 이루어낼 수 있도록 기호2번 국민의힘에 압도적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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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조지연, 출정식 열고 본격 선거운동 본격 돌입국민의힘 경산시 국회의원 조지연 후보는 28일 경산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출정식에는 우동기 후원회장, 배한철 선대위원장 등 시·도의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필승결의를 다졌다. 조지연 후보는“젊은 일꾼 한번 키워 달라,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며“경산 발전 위해서는 예산유치 많이 해와야 된다. 예산 유치 많이 할 수 있는 후보, 정부 여당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후보, 국민의힘 후보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조 후보는“국민의힘이 한 팀 한 팀으로 똘똘 뭉쳐갈 수 있도록 경산시민의 승리로 반드시 만들어 달라”며“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당선되면 안보이는 정치인이 아니고, 선거 때만 반짝이는 정치인이 아니고, 우리 경산시민들과 함께하는 매일같이 함께하는 젊은 일꾼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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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민주당, 선거운동 개시 첫날 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시일인 오늘 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각 선거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포항시남구울릉군 김상헌 후보는 오전 9시 포항시청 노무현전대통령기념식수 현장, 경주시 한영태 후보는 오전 8시 두산위브 오거리 앞, 김천시 황태성 후보는 오전 7시 스파벨리, 안동시예천군 김상우 후보는 오전 8시 송현네거리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또,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는 오전 7시 새로넷방송국 앞에서, 상주시문경시 이윤희 후보는 오전 9시30분 문경 신흥시장,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석원 후보는 오전 7시 석적 부영아파트, 영주시영양군봉화군 박규환 후보는 오후 5시 더뷰아파트 앞, 영천시청도군 이영수 후보는 오전 7시 신망정 네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출마자들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은 극심한 소멸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정부여당은 서울메가시티를 주장하는 등 시대착오적 발상에 매몰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선거는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위한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경북의 모든 사회경제 지표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경북 국회의원들을 무엇을 했나, 그동안 몰아준 대가가 이것이냐”고 성토했다. 이어 “윤석열정부는 검찰권력을 이용해 무자비하게 정적을 제거하고 국민의 정당한 주장을 ‘입틀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민생, 외교, 경제, 국방 모든 면에서 무너져 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우리 지역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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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출범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3월 28일(목) 10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된 지역교권보호위원을 위촉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심의·의결 과정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규정, 소위원회의 위임 사항, 교육활동 침해 기준 및 예방 대책에 대해 심의했다. 위촉식에 참가한 위원은 “법적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활동 시작일인 3월 28일에 위촉장을 받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여러 제도들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연수를 들으니, 가장 앞장서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으로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호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법적으로 오늘부터 활동을 시작하지만 바램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앞으로 개최될 일이 없는 것”이라면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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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평생학습으로 배움을 잇다제1대 정책 비전이자 다가올 미래 100년의 초점을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에 둔 청도군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김하수 군수는 지난달 개최된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추진보고회’에서 청도의 모든 행정에 평생교육이 녹아있는 만큼, 군민 복지 실현과 개개인 삶에 동기부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 과감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2024년을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원년의 해로 삼고, 행복한 희망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성장의 사다리가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발걸음은 지난해 초 전국 최초로 청도행복헌장 10계명을 제정한 데서 시작됐다. 김 군수는 지방정부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의 선진화(공동체의식 함양)가 있어야 한다고 보고, 이를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겠다고 밝혔다. 청도행복헌장 실천으로 개인 역량 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집중 관심을 두고 청도군 미래 성장의 방향성을 설정한 것이다. 또한, 청도행복헌장 제정에만 그치지 않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도하기 위한 실천 전략이 필요하다 보고, 지역민을 인적 자원으로 양성하고자 지난해 3월 대구한의대학교와 협약하여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일명 ‘청도학과’를 개설했다. 김 군수의 평생학습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이번 ‘청도학과’ 개설은 지역의 인재를 교육하여 미래의 청도를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청도형 인적자원을 대학과 지자체가 직접 양성하는 프로젝트로서, 지금까지 전국에서 유례없는 시도이다. 지난 3월 2일부터 청도군민 30명이 입학해 앞으로 4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온라인과 실무 현장 경험으로 수업을 이수하고, 졸업 시 문학사 학위를 갖게 된다. 교육과정에는 청도의 전반에 대해 배우는 청도학을 비롯해 지역사회개발전문가, 평생교육사 등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들과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나 발전을 위한 주제에 대해 그룹 단위로 심도 있게 접근해 청도군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앞으로 청도발전을 위해 일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 29일에는 청도평생학습행복관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평생학습 기반 시설 구축으로 평생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평생교육을 청도군정이 나아가야 할 기조로 정립하고, 종합행정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추진단도 구성한다. 20여 개의 유관부서가 추진단에 속해 있어 군 행정 전반에 평생학습이 녹아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민간조직과의 원활한 자문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3일간 제11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를 청도에서 개최한다.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민간 평생교육단체가 참여하고 체험, 강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도민의 참여를 확산시키고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되는 등 도내 가장 큰 규모의 평생학습 한마당으로 청도의 평생학습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단비 같은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해 사업비 2억1천만 원을 투입해 작은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하고자 시행한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인해 올해 화양초등학교 학생 수가 8명이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도 사업비 1억1천만 원을 들여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교육경비 지원 등을 시책으로 내놨다. 최근엔 ‘청도군 평생교육진흥에 관한 조례’에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에 관한 조항도 신설됐다. 400여 명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도자들로 구성될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인적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교육공동체 강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행복아카데미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캠퍼스 △청도 온누리대학 △청도 여성대학(원)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서도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은 미래 성장의 키워드는 평생교육이며, 평생학습이라는 시대정신을 읽고 군민에게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이라는 성장의 사다리를 제공해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더 나은 청도군, 발전하는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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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후보,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며 현장 출정식 가져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대구 동구군위군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대식(국민의힘)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차분한 현장 출정식을 치뤘다. 이 자리에서 강대식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생을 챙기는 국민의힘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과 조국 같은 범죄연대 세력들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을 차지하면 현재의 여소야대 국면을 바꿔야만 국정을 뒷받침할 동력을 확보할 수 있고, 국민의힘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달빛고속철도 등 지역 현안을 성공적으로 건설 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그는 “총선 승리를 통한 힘있는 집권여당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제대로 이룩하는 것이야말로 ‘서울보다 더 살고싶은 대구’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반드시 승리하여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은 오전 6시 30분 “낮은 곳에서 우리 사회를 지켜온 동료시민들과 함께하는 첫 선거운동 챌린지”(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거운동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발이자 하루를 시작하는 대구 시내버스 동호 차량 회차지 차량 청소, 출발버스 안전운행 캠페인 및 기사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오전 7시 30분 용계삼거리 아침 유세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이후 강대식 후보는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후보와 함께 국내 유일의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참배하였으며, “선대의 헌신위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이 있듯 우리 후손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동구의 백년대계와 군위의 천지개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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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27일(수)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초청내빈 및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 맞춤형 임업 교육으로 산림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4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관내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학사보고, 입학허가서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사운영은 입학생 50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00시간(필수과정 40시간, 선택과정 60시간)을 수강하게 되며, 현장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 별도 심화과정 교육으로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산물재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임가 소득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임산물재배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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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2024년 제2차 의원간담회 개최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26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년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군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추진계획 △청송클라이밍아카데미 명칭 변경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사업 공모신청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뒤 각 안건에 대해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군민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생산비 절감형 사과(무적엽) 처리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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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3월 30일(토) ~ 31일(일) 양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의성청년회의소 주최·주관으로 ‘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남대천 2.5km에 걸쳐 ‘벚꽃길걷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 감미롭게 펼쳐지는 ‘벚꽃 버스킹’▷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벚꽃길 스탬프 투어’▷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어린이 놀이터’▷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 ▷다양한 푸드트럭 및 판매·체험 부스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만한 성악, 장구, 난타 등 다양한 지역공연팀의 무대 등이 운영되어 군민의 힐링공간인 남대천이 화려한 축제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첫째 날인 30일에는 ▷미스트롯3로 이름을 알린 가수 금은별, 슬기, 이수연이 출연하는 ‘벚꽃콘서트’▷인기 희극인 신윤승, 정성훈이 출연하는 유튜브 촬영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품바공연 등이 펼쳐진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였으니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벚꽃 구경을 하면서 따뜻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의성군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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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자청,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민간자문회의 검토대구경북경자청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개최 금년도 제1회 경자구역 자문회의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대한 대형유통상업시설 및 지역산업거점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건과 경기경자청이 제출한 포승지구의 입주업종에 연구개발업, 전기 및 열공급업 추가 건 등 2건의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심도 깊은 검토와 자문이 이루어졌다. 경자구역 자문회의는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정책, 개발계획의 수립 및 변경 등 주요 사항에 대해 국토개발, 도시계획, 에너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사전 검토를 실시해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인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경북경자청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검토사항 등을 보완한 개발 변경(안)을 내달 초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관계 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4월말 개최 예정인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23년 12월 21일 개최한 경제자유구역 심의위원회에서는 2단계 사업지구내 일부 산업시설용지 및 연구시설용지를 유통상업시설용지 및 복합시설용지로 전환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상정했지만 최종 논의결과 보류결정이 났었다. 금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류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하여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우수한 청년인력이 찾아올 수 있는 복합경제산업 구역 실현에 방점을 두고 개발계획 변경 당위성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대구경북경자청(청장 김병삼)은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비전인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과 상통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과 경산의 미래핵심성장 동력을 위해 개발계획 변경(안)이 4월말로 예정된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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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뷰티사업, 유럽(이탈리아) 뷰티시장 본격 진출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추진하는 화장품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유럽 및 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 뷰티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로 개최되는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경산시에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4개 사가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여해 총 1,107만 달러(약 148억 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 25만 1천 달러(약 3억 원)의 초도물량 수출계약을 맺었다. 그중 경산지역 기업인 (주)블레스드(대표: 황재혁)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1만 2천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고 (주)셀드로우(대표: 도형록)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및 카타르, 아랍에미리에이트 기업체와 독점납품을 논의하는 등 중동지역에 경산 K-뷰티산업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도내기업 주식회사 토브는 루마니아, 덴마크 기업과 총 10만 7,500달러, (주)케이씨테크놀러지는 폴란드, 튀르키예, 영국, 세르비아의 기업과 총 8만 2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해외전시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경산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0년부터 K-뷰티 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20년 ~ ´23년) 지역기업 34개 사의 해외박람회 참여를 지원, 185만 달러(약 25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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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세포배양식품 산업화 규제자유특구 공청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와 함께 3월 26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국내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의성군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2년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예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본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최근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세포배양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의성군이 세포배양육 산업화의 전진기지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일정 구역 안에서 핵심 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해 참여기업에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정책이다. 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 살아있는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키워 배양육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법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를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시적으로 해제하여 특구 참여 기업에 배양육 제품화와 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군은 특구가 지정되면 고품질의 배양육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특구 내에서 법 특례를 적용, 살아있는 가축에서 조직 일부를 채취하거나 등급판정을 받지 않고 조직을 채취하는 것이 가능해져 완성된 배양육 품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성화된 가축 조직 세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들도 특구가 지정되어 배양육을 자유롭게 생산하고 상용화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비용 절감과 대량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이번 공청회 이후 특구 지정 신청과 심의위원회, 특구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된다면 의성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미래식품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어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의성군을 세포배양식품 제품화를 넘어 산업화로 가기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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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월 26일(화) 오전 11시 30분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맞춰 일반 가족과 더불어 펫팸족, 실버층 등을 타깃층으로 특화해 전 세대가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레저 거점으로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약 250만㎡의 부지에 골프장, 아웃렛, 의료·문화 등이 복합된 하이엔드 시니어 메디타운, 반려동물 테마공원, 펫거리,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등 수요자 맞춤형 특화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 주요시설 : 골프장 95만㎡, 메디타운 13만㎡, 호텔·리조트 15만㎡, 복합문화시설 41만㎡ 등 대구광역시 및 구·군 공무원 약 1만 4천 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연수시설과 숙박·스포츠·문화 등이 복합된 민간 연수시설 건립을 함께 추진해 ‘TK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동합의문(군위)’ 합의사항을 이행함과 동시에하고, 대구은행을 비롯한 기업 연수시설을 유치해 복합레저단지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했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후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재정투입이 아닌 개발이익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 SPC 설립안 :공공 51%(대구광역시, 군위군, 도시개발공사)+민간사업자(49%) 이를 위해 올해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출자타당성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민간 참여자 공모 등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민관공동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실시계획 인가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TK신공항 개항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다수 기업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향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사업 추진 절차가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군위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체류형 레저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며, 군위가 세계적인 레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은 미래도시 대구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TK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협약당사자가 서로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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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군위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국정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별로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군위군은 내년도에 보훈회관 신축, 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사업, 군위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42개사업에 404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우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방안 공유를 통해 중앙부처의 재정운영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목표한 국비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이 더욱 열악해져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만큼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미래 공항도시 군위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서장 중심으로 목표하는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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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거점도시 로드쇼 참가, 경북관광 홍보 총력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거점도시인 후쿠오카, 도쿄 지역에서 열린‘2024 일본 관광 K-로드쇼’에 참가해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2024 일본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 및 젊은 여성 등 코어고객층을 포함 남성, 중장년 등 잠재 방한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했다. 20일 후쿠오카시청 후레아이 광장, 23일에서 24일 도쿄 에비스가든 플레이스에서‘한 걸음만 내딛으면 언제든지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 한국’이라는 주제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도와 공사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벚꽃으로 물든 경북의 봄을 주제로 꾸며진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일본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강, 산, 바다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경북이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경북의 멋’과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콘텐츠인 미식을 주제로 안동찜닭, 영덕대게, 전통주, 황리단길의 식당, 카페 등 ‘경북의 맛’을 알렸다.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동백꽃 필 무렵’촬영지인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갯마을 차차차’의 포항 청하공진시장, 킹덤의 문경새재와 미스터션샤인의 안동 만휴정 등을 소개하며 경북의 다양한 촬영지 관광상품도 소개했다. 또한, 지속해서 경북관광 홍보를 위해 경북나드리 SNS 팔로우 참여 시 첨성대, 하회탈, 상생의 손 등 경북의 대표이미지로 키링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미디어, 주요 여행업계 대상 B2B 상담회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상품을 알렸으며,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에 참여해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은 2023년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인 만큼 주요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며 “해외관광객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체류상품을 발굴·확대하고, 현지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광상품 판촉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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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 글로벌그린아일랜드 조성 정책 발표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종합 발전 기본계획인 단기‧중기‧장기 정책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의 전략 ①청년 정주 섬 울릉, ②친환경 섬 울릉, ③100만 관광 섬 울릉, ④경제도시 섬 울릉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기업은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 ▲대학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그린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경북도, 울릉군)는 교육 기반 구축 및 정주 여건 조성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전반을 총괄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는 울릉도에 한동대 울릉 캠퍼스와 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인재 선발‧육성과 전 주민 시민교육 등을 실시한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소는 폐자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변환 경제연구를 통해 해양 폐기물 및 에너지자립을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연계해 해수 활용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로 경유차를 수소 하이브리드 차로 전환해 친환경을 보전하고, 제너레이트 테크놀로지(Regenerate Technology)는 폐배터리 재사용 이동식 충전 지원 차량을 보급한다. 만두카(Manduka)와 들숨 날숨 문화원은 해외 요가 수요자를 끌어들여 요가와 관광문화를 접목한 힐링 관광을 활성화로 100만 관광 섬! 울릉! 도약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경북도 및 한동대, 기업대표 등 20여 명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내 연구소 건립, 캠퍼스 조성, 정주 여건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를 답사한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울릉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별법에 따라 울릉군은 교육·안전·조업·생활 인구 확대 등 지역 활력 제고 정책 지원과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특별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울릉군을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일정 기간 규제프리존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상 특례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40여 종의 법률에 따른 혜택과 규제를 검토해 규제는 과감히 완화‧철폐하고 조건이 맞지 않아 받지 못하는 혜택은 특례에 담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 명목 아래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기초 환경시설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며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ESG 기업과 함께 울릉을 세계적인 친환경 섬, 경제 섬, 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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