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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년도 군정업무 보고회 개최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7개 부서에 대한 “2023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내년도 업무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성, 정책의 실효성 등을 논의하였다. 보고회에서는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도시라는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농업인회관 건립, 신소득 품목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사업, 병해충 드론방제 및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의 4차산업혁명 및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키로 하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복합관광형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청년 창업인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 및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더불어,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청도군가족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및 나눔냉장고&무료빨래방 운영, 맞춤형 SNS 상담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청도읍성 브랜드화 사업, 임당리 지붕없는 마을박물관 조성, 대비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건소 신축, 농업인재활센터 설치, 회전교차로 설치 단계별 추진, 공영주차장 조성, 지방상수관로 연장사업 등으로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기로 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은 마무리를 잘하고 ‘23년도 사업은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연초에 바로 사업착수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약 등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공모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여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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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개최영천시는 지난 8일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가 주최하고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재철)가 주관하는 ‘제14회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심신의 건강증진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현장 업무의 정보공유를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19년도 영주시에서 개최한 제13회 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20개 시·군의 지회회원 1,700여명이 참가하여 축구, 족구, 피구, 계주,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 등 여러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점점 더 복지가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에 그만큼 사회복지사 분들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쌓였을 업무상 스트레스를 풀고, 더 나은 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복지 전문가로써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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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2탄)”영천 가을축제영천시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문화예술, 평생학습, 한약, 과일 등 4가지축제를 영천강변공원, 영천체육관, 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차가운 바람에 가을이 도망가기 전 영천에서 막바지 가을을 즐겨보자. ◆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가 열린다. ‘문화예술의 혼, 시민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영천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경연,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14일 오전 10시 명주농악회의 길놀이로 개막하여, 곳나무싸움 공연부터 읍면동 줄다리기대회, 영천시민 팔씨름대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와 그림, 시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6일 저녁 6시부터 영천강변공원 주 무대에서 제26회 왕평가요제 본선과 시상식이 열린다.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가요제로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2부는 본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소찬휘, 박군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더해져 많은 관람객들이 모일 예정이다. 왕평가요제 본선 경연 녹화분은 TBC 대구방송을 통해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되니, 현장 관람을 놓친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제9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린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영천에서 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인 행사로는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 초대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과 도민공모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23개 시·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회를 운영하며, 각종 동아리 홍보체험 부스에서 무드등, 램프, 북파우치, 핸드워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5일 오전 9시부터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인터넷 실명제를 주제로 제2회 영천시장배 전국하부르타 토론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수련관 2층 누리관에서 평생학습 학술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로봇과 3D프린터 등 미래과학분야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여 박람회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제20회 영천한약축제·제21회 영천과일축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에서 제20회 영천한약축제와 제21회 영천과일축제가 동시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가 열리는 만큼 축제기간 3일을 꽉 채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영천한약축제는 한방명의 진료관, 한방족욕 체험관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한방비누 만들기, 약첩싸기 체험 같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다양한 한약재를 구경할 수 있는 전시관과 영천의 우수한 한방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판관도 운영한다. 영천과일축제는 과일과녁 맞추기, 퍼즐 쌓기와 같은 게임과 과일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끌 예정이다. 특히, 14일 오후 7시부터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1회 영천 포도피플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할 젊은 인재로 누가 선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한마당, 제10회 영천와인페스타,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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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1백만원 이상 고액 재산세 94% 징수영천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납부기간 중 고액납세자 전담팀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1백만원 이상 고액 재산세의 94%를 징수하였다고 밝혔다. 징수율 제고를 위해 고액납세자(1백만원 이상)를 읍면동과 본청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고지서 송달여부확인, 문자 및 전화 납부안내, 반송고지서 방문 전달 등에 매진한 결과 1백만원 이상 재산세 부과액 11,419백만원 중 10,777백만원을 징수하여 94%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또한 평일 18시~20시까지 상담시간을 연장하는 야간콜센터를 운영하여 민원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했다. 영천시 세정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인 재산세 납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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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위‧수탁 협약 체결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와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관우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 양측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 지침에 따라 실시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의 전반적인 사항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 일괄 위탁하기로 협의하였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영천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올해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하여 금호읍 구암리 일원 시유지 5ha에 철골유리온실 4ha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풀무원식품과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2024년부터는 딸기, 토마토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핵심거점을 조성하여, 만18세 이상 ~ 만40세 미만의 청년농들을 대상으로 3년간 400~500평씩 임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경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임대 후에도 우리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문제에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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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취임 100일, 힘나는 청도 만들 것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취임한 김하수 청도군수가 오는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김하수 군수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화답하듯 취임 후 군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읍면정 보고회, 공약실천보고회, 국회 및 중앙부처 등 예산건의 방문,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라는 슬로건 기조아래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민선8기 군정 역점시책의 차질없는 추진, 신규 행정 수요와 미래지향성을 담은 조직 개편에 따른 공약 추진과 미래 신규사업 발굴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미래전략정책관 신설과 국민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안전총괄과를 신설하는 등 민선8기를 이끌어갈 효율적인 조직체계도 전면개편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지역 현안사업 등 군정전반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최근 확정지은 7대분야 83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도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행정도 경제효율성 중시해야 … 국회‧중앙부처‧경북도에 방문해 예산확보에 총력 앞서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군이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 중인 역점 시책사업들을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재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이제 공공행정도 철저하게 경제성을 따져 추진해야 한다”며 “예산집행도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생산성과 경제적 수익 등이 바탕이 된 효율적인 방식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8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취임 후 첫 면담을 가지고 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같은 달 기획재정부 예산관계관을 면담하여 관내 하수도분야 현안사업이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생활환경 안전 보장과 주민생활여건 개선 등 군 실정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살리기… 4차산업 시대에 대비 김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핵심전략으로는 산업 인프라 구축, 정주기반 조성, 유망 기업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먼저 공약사업인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중견기업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영남지역 교통의 중심인 청도 지역에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박곡-언양 간 터널이 개통되면 경산 산업단지와 울산시 간 청도군은 중간부에 위치하여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과 물류시설 증가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마령재 터널 조기개통, 매전-건천 간 국도 시설개량, 운문-도계 간 국지도 시설개량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영남권 경제거점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특색있는 대규모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여 본격적인 인구 유입 정책추진에도 힘쓰고 있으며, 또한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상상마루), 생활문화복합센터,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추진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청도는 대도시인 대구, 울산과 직접 연결되고 부산까지도 한 시간 생활권 내에 있으며, 국도 20호선과 25호선이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듀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단지 내에는 공원, 놀이터,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배치와 자연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답고 청도만의 특색있는 천년주택 모델의 전원주택에서 도심의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신개념 거주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면 수천 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비롯해 세수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속 추진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사회서비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 적극 활용 … 영남권 중심의 관광 청도 문화‧관광분야에 대해서는 청도를 ’영남의 중심지 관광 청도‘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도는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사방 100㎞, 1시간 이내 영남권 인구 1천 300만 명이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지역이다. 이런 곳에 대규모 위락단지 및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여 청도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관광산업은 물론 여행‧숙박 산업 전체가 크게 위축되었다. 하지만 탁 트인 공간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청정지역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 수요는 여전하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청도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치유힐링센터를 조성하고 청도 명산 등산로를 개설‧정비하여 ’치유와 힐링‘에 중점을 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화랑정신의 발상지로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을 활용하여 화랑의 정신‧문화‧체험활동을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인 창작공간을 공약사업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은 더 이상 산업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청도군 지역의 모든 것이 관광이 될 수 있다. 특히, 무엇보다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군정의 궁극적 가치는 군민 행복 … 복지‧교육에 중점 김 군수는 또한 군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복지‧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혔다. 군민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이 없도록 더 넓고 더 두터운 군민의 기본생활을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르신들은 매일이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교육‧정서안정지원 사업 등을 신규로 실시하는 등 기존 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여 지역중심의 통합적인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용 공간인 청도군 가족센터를 건립하고 육아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건강 복지를 위해 각종 감염병에 대응한 보건소 이전 신축도 진행하고 있다.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도군 인재양성원을 설립하여 농촌 공교육을 강화하여 젊은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수 군수는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의 의미와 각오가 남다르다.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로 청도군민을 위하고, 청도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청도군을 위해 한발한발 묵묵히 걸어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지난 6월 그날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오직 군민행복과 청도발전을 두배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청도군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취임 100일을 맞아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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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민과의 약속 민선8기 공약사업 확정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시에서는 7월부터 공약사업 검토 및 추진계획 수립, 공약이행률 향상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22일에는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여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 분야별 공약사업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14건 △찾아오는 부자농촌 6건 △평등한 복지교육 11건 △품격 있는 문화관광 3건 등 4대 분야, 34건이며, 임기내 소요 예산은 국비 1,466억원, 도비 1,243억원, 시비 3,228억원, 기타 6,130억원 등 총 1조 2,067억원이다. 생동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도심 연장추진, 영천경마공원 조성, 영천스타밸리 등 11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2만 7천개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위해서는 경북 1호 마늘공판장 개설과 마늘융복합센터 건립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매년 50명씩 청년 농업인 육성, 농식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동남아 지역 현지상설 매장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평등한 복지교육을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등학생 안심귀가 택시 운영, 학생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노인복지관 건립, 어르신 일자리 매년 10% 확대를 추진하다. 품격 있는 문화관광 조성을 위해서는 시립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등으로 보현산권역 관광벨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10월 중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누구나 손쉽게 공약사업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자체점검과 시민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공약이행과 공약이행률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 확정된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면서 “약속드린 공약사업 뿐만 아니라 시민불편 해소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더 큰 영천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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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내년부터 장학사업 더 확대한다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지난 4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장학회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날 이사회는 지난 7월 실시한 장학사업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겸한 자리로, 용역 결과 발표, 장학회 현황 보고, 내년도 장학사업안 등 주요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2023년도 장학사업은 연구용역 결과 및 학교·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인구 증가와 연계한 지역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장학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대폭 개편되었다. 5개 분야 20개 사업에 대해 763명에게 7억 1,05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2022년 대비 7개 사업, 206명, 2억 110만원이 늘어나 장학사업 및 지급대상을 다양화하고 지급규모 또한 확대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본인 또는 보호자)’라는 공통기준을 마련하여 지급기준을 명확히 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급대상을 특성화고등학교·대안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관외학교 특기우수생 등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대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과,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또는 주 양육자의 사망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SOS장학금을 신설하였다. 그 밖에 인구 증가와 연계한, 중학교 전입학생을 위한 어울림지원금,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외 대학에 통학하는 대학생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 등이 신설되었다. 최기문 이사장은 “내년도부터 확대 시행될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보다 더 다양한 혜택으로 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학회 설립 20년만에 장학기금 320억원을 조성한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기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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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1회 군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청도군체육회(회장 이종복)는 지난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6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1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하나되는 군민!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청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개최되었다. 개회식에는 기수단을 선두로 퍼레이드와 함께 9개 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식이 펼쳐졌고, 식후공개행사로 어르신 공굴리기, 전문치어리더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여러 후원업체에서 협찬한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참여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행사에는 군민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성화점화시에는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청도군 홍보영상 및 로켓발사 점화로 본 성화대에 점화를 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여한 많은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풍요로움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군민화합을 다짐하는 “제26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 및 제71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및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본 경기는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종목(육상, 씨름, 줄다리기, 콩주머니던지기, 모래가마니나르기, 긴줄넘기)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결과 종합우승 풍각면, 2위 청도읍, 3위 금천면이 차지하고, 모범선수단상 운문면, 성취상 화양읍, 입장상 매전면, 화합상은 각남면, 각북면, 이서면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경기 전날인 29일에는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읍 신도리와 화랑정신의 발상지 운문면 신원리 가슬갑사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님 및 체육회 임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화 채화식을 갖고,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9개 읍면 소재지를 지나는 성화봉송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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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발전의 초석 영천경마공원 기공식 가져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경마공원 사업부지에서 30일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이 개최 되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만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경마공원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2,813㎡ 사업부지에 한국마사회에서 총사업비 3,057억을 투자해 1,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 1,857억을 투입하여 5천석 규모의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동물병원, 수변공원 등 경마위주 시설을 건설하고, 이후 2단계는 1,200억원으로 루지시설, 승마아카데미, 솦속공원, 가족캠핑장, 산책로 등 레저와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은 단순한 건설공사의 범주를 넘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과 경마공원 주변개발 촉진 등 영천 개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말 3마리가 일자리 1개를 만든다’는 삼마일직(三馬一職) 이란 말이 있듯이 경마는 단순한 배팅의 수단이 아니라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써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천시의 말 산업 인프라 조성과 말 산업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경마공원을 통해 레저세 징수에 따른 세입 증대는 물론 2단계까지 계획대로 건설·운영되면 1조8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7,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13년간 해묵은 지역의 난제였던 영천경마공원사업 기공식이 오늘 개최 되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애써주신 중앙부처, 국회,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등 관계자 분들과 경마공원 건설을 염원하며 긴 세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천경마공원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세계적인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