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향경우회는 지난 25일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장병욱 법무법인 새반석 상임고문을 제19대 회장으로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찰청 본관 10층 무학마루에서 열렸으며, 장병욱 신임 회장은 퇴직 후 법무법인 새반석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경운대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및 재향경우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경찰의 발전과 국제적인 치안 시스템 기여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까지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성된 기동순찰대인 형사기동대를 언급하며 마약 및 범죄 위협에 맞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병욱 신임 회장은 자신의 수년간의 경력과 수석부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상부상조하는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