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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랑 상품권 5천억 규모 발행경상북도는 설 명절맞이 지역사랑 상품권을 5000억원 규모로 10% 할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발행은 최근 3高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조기 발행한 것이다. 구입기간 및 사용방법은 지난 1일부터 시군의 판매대행점(지역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실명 확인절차를 거쳐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슈퍼마켓·일반음식점·미용실·주유소·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다양한 발행형태(지류·카드·모바일)로 상품권을 구입해 이용 가능하며 10% 할인 구매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현금영수증 발급, 일정금액 이상 사용 시 잔액 현금 환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사용가능하다.경북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특별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먹깨비앱을 통해 선착순 1일 1000명, 5일간 총 5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추가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도민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1월 한 달간 설 대목 특수를 톡톡히 눌릴 수 있도록 구매한도 최대 100만원, 할인율 최대 10%까지 확대하는『2023년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이벤트도 추진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먹깨비를 많이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소상공인 매출증대는 물론이고 도민들이 알뜰소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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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맞이 저소득층 명절지원금 전달경상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3 설명절 지원 사업 배분전달식」을 개최했다. 명절지원금은 도민과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모인 성금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1.5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1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명절지원금은 제수용품 구입 등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2023년 계묘년에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민의 따뜻한 관심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19, 울진산불, 태풍힌남노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경북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2년 한 해 동안 451억1500만원의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고, 특히 울진 산불 피해를 지원한 성금으로 118.6억원을 모금하는 등 도민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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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경상북도는 오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영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이 ‘설 명절을 더 풍요롭게, 어려운 곳은 더 든든하게’보내기 위해 수립한 설 명절 종합대책의 각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 명절 종합대책과 관련해 각 실국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한 후 23개 시군의 준비상황과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먼저, 김 부지사는 회의에 앞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연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지난해 울진 대형 산불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새롭게 신설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도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4대 분야* 12개 추진대책**을 수립했고, 민생경제 살리기(물가안정)와 서민ㆍ취약계층 지원(민생안전)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민생경제살리기, 방역ㆍ안전, 취약계층지원, 생활불편해소 **물가안정, 소비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방역체계 및 의료대책, 재난재해 예방,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도로・교통 등 우선, 도는 고물가ㆍ고금리 여건 속 「풍요롭고 든든한 설」을 목표로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경북 세일페스타 기획전, 바이소셜 프로모션, 경북농산물 소비촉진행사 등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또 설 명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하고 방역을 위해 선별진료소 47개소(보건소 25, 의료기관 22), 1일 26개반 52명씩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태 점검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해서 도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어려운 곳은 더 든든하게’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긴급 생계지원, 돌봄 강화, 민간자원 연계 등 지원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마음안심 서비스 앱, 사각지대 발굴 SOS 신고센터 운영,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폭설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 가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기간 23개 시‧군과 함께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모든 긴급 상황과 도민 불편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설 명절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챙겨 행정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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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美 버팔로, 코네티컷에서 투자유치 활동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캐나다 토론토 투자유망 기업 방문에 이어, 미국 버팔로·코네티컷을 잇달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했다. 먼저, 버팔로에서는 로봇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업, 조디(Zordi)를 방문해여 첨단 농업기술 활용현장을 둘러보고 농업대전환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지난 13일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헬기 업체인 시콜스키(Sikorsky)를 찾아 대형 소방헬기 개발 및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12일에는 미국 뉴욕주 버팔로로 이동해 민선 8기 경북도의 핵심과제인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 농업 추진을 위해, 미국의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인 조디(Zordi)사의 이길우 박사와 케이시 콜(Casey Call) 공동창업자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동사와 농업기술 교류 및 투자 검토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경북도 서울본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이길우 박사는 한 차례 면담을 가진 바 있으며, 당시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에 따라 조디사 관계자들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고,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조디사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해 스마트팜 노동력을 8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스타트업이다. 또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카네기멜론 등을 졸업한 이길우 박사와 아마존, 메타, 스냅챗 등에서 일한 머신러닝 및 로봇 전문가들, 미국의 최대 규모의 식물공장 스타트업인 플렌티(Plenty), 나스닥 상장 스마트팜 기업 앱하베스트(AppHarvest), 킴벌 머스크가 설립한 컨테이너팜 기업 스퀘어 루트(Square Roots) 출신의 애그테크 전문가들이 창립했다. 이미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물 모니터링과 수확 자동화가 진행 중인 스마트팜에서 고당도 프리미엄 딸기의 생산 판매에 들어갔으며, 추후 오이,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시설 채소로 확장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전자동화를 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13일 세계 3대 재난 구조, 군사용 헬기 전문 생산기업인 시콜스키(Sikorsky) 코네티컷 본사를 방문해 숀 코넬(Shawn Cornell) 부사장 등과 면담했다. 글로벌 방산기업의 다양한 용도의 헬기 개발 및 관련 산업의 밸류체인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다양한 기종의 헬리콥터 생산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또 동사가 현재 개발 중인 대용량의 소방헬기 개발현황 및 북미지역의 산불 현장에 대응한 사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경북도와 구미시가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사업과 구미 지역 약 120개의 방산기업 집적현황을 소개하고 시콜스키사와의 산업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함께 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의 5개 산업 분야의 효과적인 기술개발 및 적용,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이번 일정의 마지막으로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뉴욕상공회의소 Mark Jaffe회장과 미국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성진 운영위원장(2023 세계한상대회기획조정본부장)을 접견했다. 마크(Mark)회장은 변호사로서 28년째 회장을 엮임 하고 있는 미국 경제계의 터줏대감으로 뉴욕 주 정부와 경북간의 투자 및 통상교류에 있어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뉴욕 주는 Fortune 500대 기업 중 50여개 기업의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 GDP 2조 달러와 비슷한 규모로 단연 미국 내 최고의 경제규모를 자랑한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3만여 뉴욕 상의 기업들의 경북 도 투자를 제안했고, 도내 소재 기업과 뉴욕 상의 회원사 간의 활발한 무역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상호간 수출입 상품, 주요 기술, 서비스 분야 등 업종 세분화를 통해 통상 사절단 교차 파견을 약속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뉴욕상의간의 투자·통상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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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노인일자리 5만5247개 추진경상북도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전년(5만1,813개) 보다 3797개 증가한 5만5,247개의 질 높은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지원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공공형(공익활동) 4만6632개, 사회서비스형 5016개, 시장형 2362개, 취업알선형 1624개의 유형별 어르신 일자리에 지난해 예산 1894억 원보다 147억 원이 증가한 20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당초 공익활동 축소라는 정부기조에 따라 전체 노인일자리사업의 약 84%를 차지하는 공익활동이 지난해 비해 9.5%가 줄어들면서 큰 혼란이 있었다. 하지만, 타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4만4051개에서 2581개 증가한 4만6632개를 확보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서 사업을 지속해서 유지하게 됐다.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기준 약 62만 명으로 작년에 비해 2.2만여 명이 증가했고, 또 그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도 본격화 된다. 이에 대비해 민간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공익활동 일자리는 돌봄·안전 등을 중심으로 전환해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수요욕구를 반영한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시장형의 유형별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지속해서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 맞춤형으로 시작된 구미‘재활용 수집’, 문경‘동네점빵’, 청송‘은모닝 도시락’등의 시장형 사업단은 2022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2021년부터 시행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은 참여자들과 수요처의 호응이 좋아 올해 16개 시군, 61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된다. 아울러, 경주‘신라이야기 할머니’, 영주‘문화재시설봉사’, 예천‘나비세상’ 등 어르신들의 경험을 활용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과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경북도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농연계 노인일자리 지원과 취업 희망 어르신들의 소양·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노인재취업 교육지원 등에 자체예산을 투입해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과 인력이 필요한 민간 수요처를 적극 연계해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에서 사회적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역량 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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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위해 총력 대응경상북도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북도, 구미시, 경북도의회, 구미시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등 중앙ㆍ지방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반도체 특화단지는 전국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보유기업의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및 산업장비 지원, 산업단지의 용적률 1.4배 상향,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법무 컨설팅 등 기술혁신 성과물의 해외 수출 촉진 등을 통한 판로 개척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 조건으로 기업투자 여건 개선과 특화단지의 기업투자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관 반도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제발표에서는 이현권 금오공과대학교 교수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장웅성 산업퉁상전략기획단장을 좌장으로 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전재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지원본부장, 이종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대외협력부회장이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대한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경북(구미)으로 지정되면 혁신 생태계 구축과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 “도는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허브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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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방주도 국가대혁신으로 윤석열 정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월 12일(목) 협의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시대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정부가 주도해야 하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과감한 정책 혁신 경쟁을 펼쳐 지방주도 “국가 대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2023년도 4대 핵심과제와 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윤설열 정부의 국정운영 지방파트너로써 지방시대를 실현할 중심축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선정한 4대 핵심과제는 ▲지방시대 실현 : 중앙지방협력회의 실효성 제고, ▲지속가능 지방정부 5대 실천과제, ▲지방외교법 제정, ▲지방주도 국가 대개혁이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실효화하고, 이를 위해 지방지원단을 설치․운영하여,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지역혁신을 통해 국가혁신을 실현해 갈 계획이다. 지속가능 지방정부 5대 실천과제는 ▲지방분권 개헌 및 지방정부 법제화, ▲지속가능 지방정부(지방입법, 지방사법, 지방행정 제도 및 정책 대개혁), ▲재정분권 및 재정협치 강화, ▲중앙-지방정부 기능 재조정, ▲지속가능 균형발전 정책체계 구축이다. 지방외교법을 제정하고 지방외교도 강화해 간다. 지방외교관직을 신설하고, 지방정부의 해외공관을 확대 설치하여 국가전략 차원에서의 지방외교 활동을 펼친다. 또한 광역비자 발급 등 외국인근로자 정책 합리화도 추진한다. 지방주도 국가 대개혁을 위해 교육, 노동, 복지, 국토인프라, 지역신산업 등 5대 분야 개혁 추진을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와 혁신 경쟁을 펼쳐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지속가능 지방정부 5대 실천과제로 제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방분권 개헌 및 지방정부 법제화를 통해 지방분권국가를 천명하고, 준연방제 수준의 지방정부를 법제화하여 지방정부 권한 및 자율성을 최대한 담보하겠다는 각오다. 둘째, 지속가능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시도 행정심판위원회 지방정부 준사법권으로 활용, 자치조직권 조례로 위임, 자치경찰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 부분 시도지사에게 권한 부여, ‘지방정부’용어 공식화를 추진한다. 셋째, 재정분권 및 재정협치 강화를 위해 지방세 확충 및 과세자주권 강화, 지방교부세율 인상, 소방안전 재원을 확충해 가고, 특히 시도 교육청으로 전출되는 재원을 줄이고 여유 재원을 시도가 영유아 및 고등․평생교육에 활용하는 교육자치세를 개선해 간다. 넷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능 재조정은 보충성의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것을 국가에 요구하고, 국가 행정효율성 확보를 위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 지방이관도 추진한다. 다섯째, 지속가능 균형발전 정책체계 구축을 위해 KBS․MBC 본사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 규모 대폭 확대, 지방시대위원회 조속 출범, 개발제한구역 시도지사 해제권한 대폭 위임, 각종 특구의 지방정부 종합적․자율적 기획․관리도 촉구해 나간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비롯한 지방정부4대협의체는 기자 간담회장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수정안」 제정 및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국회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수정(안)을 신속하게 심의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또한 정부에는 공공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지방정부4대협의체 본부부터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전부터 지방시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이 결과 역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최초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만들어 졌고,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 위원이 기재부장관을 포함하여 16명으로 확대되는 법(안)을 이끌어 냈다. 국회의원 시절 직접 발의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수평적 협력창구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며, 국무총리와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 공동부의장으로써 지방시대를 위한 다양한 의제와 과제들의 현실화에 힘쓰고 있다. 행안부 장관으로부터는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 상향을 점진적으로 확대키로 약속을 받아냈다. 지방 개발의 걸림돌이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국토부장관에게 요구해 당초 시도의 해제 권한 위임 면적인 30만㎡를 100만㎡미만으로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 계획도 이끌어 냈다. 앞으로 실질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통령실 및 관계부처, 그리고 국회와 소통․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은“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안녕한 삶을 위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적 관계로 발전하고, 때로는 혁신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경쟁적 관계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지속가능 지방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롭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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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설 명절 특판전 진행경상북도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이달 20일까지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설명절 특판전’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반 기업의 이윤추구 목적과 달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을 실천하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번 특판전은 유독 마음이 더 추운 이번 겨울,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착한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준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70개소 이상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농수축산물, 조미료 및 간식류 등 300여 가지 다양한 상품을 사회적경제 쇼핑몰인 경북마켓(https://www.경북마켓.com), 롯데ON 및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과 롯데백화점 포항점 등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전 상품 20~30% 할인 프로모션과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달 18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리는 「설맞이 도청 특별 판매전」에서도 사회적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우수 상품 체험, 20~30% 할인 프로모션, 5만원 이상 구매고객 럭키박스 증정 행사를 통해 편의 제공과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다양한 채널로 진행되는 설 특판전은 2021년 6억, 2022년 7억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약 10억원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이번 특판전 행사가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곁의 착한 이웃 사회적기업을 활성화시킬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케팅 다변화와 ESG벤더 판로지원 확대로 경북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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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 세계적 가속 컴퓨팅 기업 美NVIDIA 본사 방문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지난 9일 경북도 직원들과 NVIDIA 본사를 방문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NVIDIA는 인공지능 시대에 불을 지핀 가속 컴퓨팅의 선구자다. NVIDIA는 1993년 설립과 그래픽카드(GPU) 개발 이후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규모의 제품을 제공하는 풀 스택 컴퓨팅 회사로 변모했다. NVIDIA의 제품은 슈퍼컴퓨팅, 운송, 로봇 및 헬스케어를 포함한 글로벌 산업을 재편하고 있으며,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통해 개인과 팀이 메타버스에서 건물이나 제품, 도시의 디지털 트윈을 포함한 실시간 3D 워크플로우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옴니버스 플랫폼 : 실제와 같은 환경을 3D세계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각각 다른 SW와의 협력(연결)이 가능한 플랫폼 이 자리에서 NIVIDA 임원들과 만나 경북도와 기업체 간 소개를 시작으로 상호 사업현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후 도는 지역 우수 SW와 반도체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NVIDIA와 협력해 메타버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해외 유수기업과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기 미국 본토까지 달려왔다”면서 “대한민국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 경북은 반도체, AI 등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 NVIDIA와 향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포항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도내 기업체들과 함께「CES2023 경상북도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CES박람회장을 방문해 도내 참가 기업체들을 격려하였고, 국내외 기업체 부스를 방문하여 경북에 투자유치토록 홍보했다. 11일부터는(美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미국 버팔로 및 뉴욕을 잇달아 방문하여 유망 기업체 투자유치활동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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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한다. 행사는 경주 성동·중앙시장,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행사 참여점포에서 결제한 카드·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가능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 투명한 수산물 판매를 위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경북도는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펼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상공인 및 소비자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