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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준공..국내 최초 식물백신 생산 지원경상북도는 1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흥해읍)에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시설인‘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공공영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식물세포・식물체를 활용한 동물용(가축용) 의약품 제조 지원 시설이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77억원(국비60, 지방비117)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하게 됐다. 센터는 앞으로 ▷완전 밀폐형 식물재배시설 ▷우수 동물용의약품 제조기준(KvGMP) 백신생산시설 ▷비임상 효능평가시설 ▷기업지원시설 구축을 통해 식물기반 바이오의약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개요 ∙규모 : 부지면적 6,840㎡, 연면적 4,694㎡ ∙시설 : 본관 3층(동물용의약품제조시설, 식물배양시설, 기업입주시설) 별관 1층(동물효능평가시설) ∙상황 : ‘18 공모선정, ’19 건축설계, ‘20 착공, ’21.12 준공 및 시설가동 또 준공에 맞춰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 바이오컴, 툴젠, 지플러스생명과학 등 그린백신 분야의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5개 중소벤처기업이 입주(역외기업 3개소)를 확정했으며, 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인 그린백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 된다. 아울러, 준공식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과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활용 증대를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및 참여기업 5개사가 함께 산․학․연․관 상호 업무협약을 맺으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각 기관들은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공동기술개발·연구 협력 ▷전문인력양성 ▷인프라 공유 ·기업지원 ▷그린바이오 신산업 발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중인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조성 사업 유치에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식물백신 분야는 농업과 생명기술이 결합한 바이오산업 분야의 새롭게 시도되는 영역”이라며, “이번 센터의 준공으로 이와 연계한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대표적인 그린백신 특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물백신은 식물세포나 식물체를 이용해 특정 병원(病原)의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생산되는 백신으로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 병원체의 전파 위험이 없으며, 식물 배양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 질병 확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식물 기반 의약품 개발은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 등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고셔병(‘12. 미국), 아프라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지맵(‘14. 미국, ZMapp)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해 식물을 활용한 백신 개발도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2월 캐나다 바이오제약회사 메디카고(Medicago)는 세계 최초로 식물기반 코로나19 그린백신을 캐나다 정부로부터 사용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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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정원-원자력 유관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경상북도는 16일 오전 경주 힐튼 호텔에서 국정원, 경주시, 원자력 유관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도, 국정원 지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기관장 들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날로 지능화되고 증가되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해 지역 원자력 유관기관과 사이버보안을 위해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은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을 포함해 국내 28기중 13기가 위치한 전국 최대 원전 밀집지역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소재하고 있다. 또 2025년에는 원자력 연구실증 단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까지 들어서면 명실공히 원자력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기관은 ‘경북 원자력 유관기관 사이버보안 협의회’와 위협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인력 지원 등을 위한‘사이버위협 긴급대응반’을 편성하고 사이버위기대응 합동훈련(해킹메일, DDos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해 대응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또 사이버보안에 취약한 지역민들과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교육과 정보보안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협의회 주관‘사이버보안 경진대회’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국정원과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사이버공격 훈련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과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업무협약으로 최근 대두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자력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자력산업에 대한 사이버 안전성과 지역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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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 공중보건의 방역현장 4주간 긴급 투입경상북도는 16일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64명을 지역 감염병전담병원 및 시군 보건소에 4주간(3.16~4.12)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신규 공중보건의사 64명이 배치되면 도내에는 총 376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공공보건의료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선 공중보건의사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고 3년차 공중보건의사 전역 등으로 공공보건기관 의료공백이 우려되면서 도내 보건소에 골고루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배치는 오미크론 급증에 따른 위중증 환자 발생수가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도내 7개 감염병 전담병원에 전문의를 우선 배치해 중중환자 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증환자 관리를 위해 응급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도 전문의 2명을 파견한다. 앞서 경북도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 중증환자 병상확보를 의해 칠곡경북대병원의 응급핫라인으로 병상확보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한편, 울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대피소에서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동 건강검진과 주민 심리지원을 위한 ‘비타(vita)버스’도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순회하며 운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오미크론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어려운 시기에 경북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와줘 감사하다”며, “1~2주 내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에 이르는 시기로 의료인의 헌신이 매우 증요하다. 4주 임시배치 기간 코로나와 싸움을 끝내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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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재택근무 중 비대면 간부회의 열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자택 컴퓨터를 활용해 비대면 간부회의를 진행하며 재택근무 중에도 긴급 현안사항들을 직접 챙겼다. 이 지사는 재택근무를 통해 중요 공문서는 전자결재로 처리하고 PC영상 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실국장들로부터 긴급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차질 없는 도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대외업무는 행정․경제 부지사를 통해 역할을 분담해 수행토록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울진산불 수습‧복구 방안, 인수위 구성에 따른 경북도 대응방안, 코로나19 방역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도정에 공백이 없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울진산불 지역은 현상 수준의 수습복구 차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있는 산림 및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단지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울진산불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역대 인수위에서는 지방이 전혀 없어, 균형발전 특위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며, “이제 인수위에 균형발전TF가 추가된 만큼 지방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라는 국가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도가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대학, 기업 등을 포함한 인수위대응 T/F팀을 최대한 빨리 구성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이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관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11일 오전 목에 이상을 느껴 신속항원 검사에 PCR검사까지 한 결과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4일부터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한 후 연일 현장을 떠나지 않고 산불진화와 복구대책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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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오는 8월 4일, 부동산 특조법 종료...신청 서둘러야경상북도는 2020년 8월 5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이 올해 8월 4일 종료되면서 대상 부동산 실소유자는 기한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조법은 부동산등기법에 따라 등기해야 할 부동산으로서 이 법 시행 당시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별법이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 및 미복구 부동산이다. 대상지역은 읍·면 지역의 모든 토지와 건물, 같은 지역의 농지, 임야, 묘지이다. 단, 소유권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특조법의 처리절차는 대상토지 소유자가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소재지의 시·군에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시장·군수는 보증취지와 현장조사 후 2개월의 공고 기간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하게 되고, 토지 소유자는 이 확인서를 첨부하여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주의할 사항은 관련 제한 법률*의 적용이 배제되지 않아 관련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확인서 발급 신청 전에 대상여부 및 세부 유의사항(수수료 금액 및 과징금 부과 여부 등)에 대해 부동산소재지 시‧군 관련부서에 문의 후 신청할 필요가 있다. *농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부동산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등 경북도 관계자는 “부동산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기간이 5개월도 남지 않았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 토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도민의 재산권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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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3개 시군 노후 상수도 정비한다경상북도는 올해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노후상수도 정비추가사업’의 정수장 분야에 포항, 영주, 경산, 울진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1020억원(국비 5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50억원(국비 25억원) 환경부는 단수사고 및 유충발생 등 시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노후상수도를 정비하기 위해 추가 사업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사업을 신규로 공모했다. 이에 전국에서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48곳의 발표평가와 함께 시설노후도, 사고우려, 시급성 등의 환경부 최종선정위원회 평가 절차를 거쳐 경북 4곳을 포함한 최종 20곳을 선정됐다.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은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상수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는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노후된 정수장을 개선해 관리체계를 전환하는 정수장 개량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6961억원(국비 3944억원)을 확보해 상수관망 정비 21개소, 정수장 개량 2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포항, 영주, 경산, 울진의 정수장 개량사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경북도는 23개 전 시군에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돼 깨끗한 수돗물 공급정책과 기반시설 관리체계 대전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시설 관리운영 현대화로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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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올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비클러스터로 선정된 경북(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은 5개 시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이 보유한 청정산림, 인문 힐링자원, 식치문화 등의 관광자원을 시그니처 콘텐츠로 특화시키고 체계적인 중장기 전략수립으로 이번 공모에 높이 평가 받았다. * 영주(국립산림치유원), 영양(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영덕(인문힐링센터 여명),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경북도는 올해는 국비 2억원 등 8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힐링, 안전을 중시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웰니스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지역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연계·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특화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기존에 명상, 요가, 트레킹에 국한된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한다. 또 거점시설과 연계관광자원을 활용한 ‘참(Charm) 웰니스 여행’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관광객의 만족도·선호도 등을 분석하는 등 성과지표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웰니스관광 상품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에 고생한 의료진, 방역인력 등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웰니스관광산업 기반마련을 위해 4개 과제 1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코로나로 건강과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면서 웰니스 관광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국내 웰니스관광 시장을 확장해 경북이 새로운 지역관광거점으로 부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웰니스관광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웰니스가 가지는 ‘힐링·치유’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웰니스관광 붐업 조성을 위한 경북 웰니스관광페스타 개최하고 클러스터 참여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상품개발 및 홍보콘텐츠 발굴을 지원한다. 또 3대문화권 사업장을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웰니스관광 성장 트렌드에 적합한 체류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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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 원 확정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이 영천시와 청도군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6억 1,2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교육 관련 국가시책사업 및 지역교육현안수요 그리고 재해대책수요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필요할 때 지원되는 정부 예산이다. 이번에 확정된 영천·청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고경초등학교 외벽보수 2.94억원, ▲영천중학교 외벽보수 8.83억원, ▲화산중학교 창호교체 2.64억원 그리고 ▲청도 중앙초등학교 강당 창호교체 1.71억원 등 총 16.12억원이다. 이만희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번 교부금 확보가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청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당국 및 지역 교육기관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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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9박10일간 산불과의 사투... 드디어 진화 완료경상북도는 3월 13일 09시에 지난 3월 4일 11시 17분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9박10일, 213시간의 사투 끝에 주불진화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13일 새벽부터 내린 비는 마지막 불길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그러나 산불이 다시 발화하거나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고 작은 불씨를 꼼꼼하게 정리하는 잔불 진화 및 뒷불감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산불진화에 연인원 36,379명의 진화인력과 헬기 679대, 진화차 342대, 소방차 2,422대의 진화장비가 투입되었으며, 하루 평균 3,600명의 인력과 68대의 산불 진화헬기가 투입된 셈이다. 이번 산불로 2만923ha(울진 18,463ha, 삼척 2,184ha)의 산림과 주택 351동 등 748개소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3,529세대 5,563명이 대피하였고, 219세대 335명의 이재민이 발생 하였다. 울진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역대 단일구역으로서 가장 큰 산불로 험준한 지형과 지난 겨울부터 계속된 가뭄에 울창한 소나무림이 땔감이 되어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가듯 빠르게 확산되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일 오후 2시10분에 산불 3단계가 발령되자 울진군수로부터 통합지휘본부를 인수받아 산불진화 현장을 지휘하여 도 내 전 시‧군의 가용자원을 동원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순간 풍속 초속 20여 미터의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되어 강원도 경계를 넘어서자 채 5시간도 지나지 않은 저녁 7시에 지휘권을 산림청장에게 이양되었고, 또한 밤 10시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사태”를 선포하였다. 경북도는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생계 안정을 위한 특별재난구역 선포, 그리고 도 단위 특수진화대 신설을 건의 하였으며, 대피자와 이재민 안정을 위하여 현장지원단을 울진군에 설치하는 등 산불피해 수습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한편, 다행히도 이번 산불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재난시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통제에 잘 따르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는 평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부터는 피해복구에 매진해 집과 일터를 잃은 도민들에게 지방ㆍ중앙 정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증명해드려야 할 책무가 있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한걸음에 달려와 산불진화에 사투를 벌인 진화대원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이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또한, 피해 주민이 온전하게 일상생활 및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에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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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동해안 산불 피해 현장점검 및 이재민 위로김부겸 국무총리는 3월 11일(금) 오후 울진․삼척․강릉․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다. * ▲ (참석) 경상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소방청장, 국토부 주택도시실장, 동부지방 산림청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동해시장, 삼척시장, 울진군수, 강릉시 부시장 등 김 총리는 우선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와 소방관, 군․경 지원 인력,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들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울진․삼척 3.6, 강릉․동해 3.8)된 만큼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불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 주요 내용(3.10): ▴이재민 긴급구호 및 주거지원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 ▴농·어업인 영농 재개 및 중소 자영업자 지원 ▴세제 및 금융 지원 등 김 총리는 이어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강원 동해시 소재)과 덕구온천호텔(경북 울진군 소재)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가족들과의 추억이 쌓인 집을 순식간에 잃어버리신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 “화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조속히 일상생활과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민들이 지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하신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드릴 것”을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 소재 군부대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피고,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한 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올해는 예년에 비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군 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산불 등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