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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년 자연재해예방사업비 전국 최다 확보경상북도는 내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212억원을 확보해 총 2424억원(지방비 1212억 포함)을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국비예산(1008억원) 보다 204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경북의 지리적 여건 및 사업 당위성 등 합리적인 논리로 설득한 결과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2023년 재해예방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7지구 1214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지구 47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24지구 355억원을 투자한다. 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7지구 113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사업 58지구 41억원, 우수저류시설 2지구 115억원도 재해예방을 위해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도는 이중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영덕 병곡 지구 등 신규지구 4개소와 계속사업 8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가 대상이다. 재해예방사업은 다른 사회간접자본사업(SOC)과는 달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변화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해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매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이뤘으나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려면 아직도 많은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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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경상북도는 오는 11일 도청 새마을광장과 그 일원에서 전남도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영호남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마련한 문화 축제이다.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가져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 제안해 성사됐다는 후일담이다. 이번 화합대축전은 행사의 취지를 살려‘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메인행사로 상생화합 비전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부대행사로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매거진 프로그램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행사의 하나인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40분부터 약 50분간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경북과 전남의 상생과 희망을 음악예술로 표현한 경상북도립국악단과 전라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의 비전선언문 낭독, 양 도지사 및 도의장의 비전선언문 서명으로 이어진다. 이날 채택하는 영호남 상생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자는 데에 경북과 전남이 뜻을 같이 하고 그 의지를 담았다. * 청년대표 : 경북_박창호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장) 전남_신나라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 부대표) 이어 동서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영호남 화합콘서트 무대가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 콘서트에는 송가인, 진성, 박창근, 이찬원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출신 대중가수 12명이 무대에 올라 국민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가요를 열창하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중공연예술을 통해 양 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비전선포식과 화합콘서트에는 전남지역의 유림,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전남 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민들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11~12일, 이틀간 도청 경화문 주차장에서 열리며, 경북과 전남 지역의 50여 농가가 참여하여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상생장터에는 작은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장터를 찾는 구매객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향토제품을 구입하고 소소한 재미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아울러, 11일부터 1주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도청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선 영호남 미술교류 전시회도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북연합회, 전남연합회, 전북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작품들로 꾸며지며, 지역민들에게는 깊어진 가을을 문화의 향기로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또 같은 장소(안민관 1층 전시실)에서 영호남 사투리 경연대회 수상작품 관람도 가능하다.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호남 사투리를 소재로 하는 웹툰, 꽁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해 모두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키오스크 장치에 탑재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이들이 사투리의 재미와 구수함에 녹아들도록 할 예정이다. 11일 동락관 야외공연장에는 청소년 e스포츠 친선전이 열려, 젊은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경북 및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28까지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두 게임에서 각각 참가신청을 받아, 예선 및 본선을 치러 총16팀*을 뽑아, 이날 경북 및 전남대표팀이 게임별로 친선교류전을 갖게 된다. * 16팀 : 경북 8팀(LOL 4팀, 카트라이더 4팀), 전남 8팀(LOL4팀, 카트라이더 4팀) 이외에도 경북과 전남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모집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를 지난달 진행해 각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매년 열리는 어르신 생활체육 교류전을 올해는 영호남 화합대축전과 발맞춰 지난달 26일부터 9.28일까지 경산일원에서 열고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교류도 활발히 이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문화는 치유와 소통의 힘을 갖고 있다. 영호남의 문화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화합대축전을 통해 우리 영호남 지역민들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내년에도 전남과 손잡고 화합대축전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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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공무원 임금삭감ㆍ공적연금 개악 규탄한국노총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는 6일 경상북도의회 앞에서 11월 5일 대정부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위한 전국 릴레이 출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경북교사노동조합, 전국우정노동조합 경북지방본부가 연대해 진행했다. 대표발언, 연대격려사, 현장발언, 출정선언문 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먼저 출정선언문을 통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의 1.7% 인상은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현실을 질타했다. 또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 당시 국회, 정부, 공무원단체는 최종 합의문을 통해 ▷공무원, 교원의 보수 및 직급간 보수 격차 적정화 ▷공무원연금 지급개시연령 연장에 따른 소득공백 해소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만 기여금은 더 내고, 연금은 덜 받고, 늦게 받는 것으로 바뀌어 합의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규탄했다. 한편,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은 지난달 14일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후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릴레이 출정 기자회견을 통해 실질임금삭감 규탄, 공적연금개악 저지, 연금소득공백 해소 등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17개 시도의 릴레이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대정부 총력 투쟁 결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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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달 6일부터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경상북도는 주민등록제도의 정확성 제고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도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도민의 주민등록부상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등록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조사 및 유선·방문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방법은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읍면동 공무원 및 통리장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올해부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실조사 효율화를 위해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도 최초로 도입한다.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는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조사서를 작성하면 추가 유선조사만으로 방문 없이 사실조사를 완료할 수 있다 다만, 중점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시군의 여건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세대에 대해서는 사실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결과 주민등록 신고사항과 불일치해 정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 각 시군의 읍면동에서 최고·공고의 절차를 거쳐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자진신고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 정정사항을 직권으로 처리하게 된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 신고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신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등록제도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도민의 권익증진과 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정확한 사실조사가 꼭 필요하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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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년 자연재해예방사업비 전국 최다 확보경상북도는 내년도 자연재해예방사업 정부예산안에 국비 1212억원을 확보해 총 2424억원(지방비 1212억 포함)을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국비예산(1008억원) 보다 204억원이 늘었으며, 이는 경북의 지리적 여건 및 사업 당위성 등 합리적인 논리로 설득한 결과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2023년 재해예방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7지구 1214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지구 47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24지구 355억원을 투자한다. 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7지구 113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사업 58지구 41억원, 우수저류시설 2지구 115억원도 재해예방을 위해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도는 이중 공모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영덕 병곡 지구 등 신규지구 4개소와 계속사업 8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가 대상이다. 재해예방사업은 다른 사회간접자본사업(SOC)과는 달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변화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해서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매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성과를 이뤘으나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려면 아직도 많은 예산투입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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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급효과 1조원 규모 메타버스 사업 시동경상북도가‘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종합대책인「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메타버스를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세계 대표 메타버스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날 언론브리핑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성광 메타경북 민관합동추진위원장,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의 3대 방향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돈 되는 메타버스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새로운 영토를 창출하는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된 경북형 메타버스 특화사업으로 ❶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과 ❷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을 위해서는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 ▷한류 메타버스 월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 브랜드인 한류 콘텐츠를 지속해서 성장․확산시킬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류 쇼어링(Shoring)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조성해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의‘글로벌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특례, 조세감면, 정주여건 등 지원 인프라를 조성하고, 혁신특구 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제조) 거점을 허브로 ▷콘텐츠 거점 ▷인력양성 거점 ▷디지털 미디어 거점 ▷혁신스타트업 거점 조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는 기본계획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❶기반 조성, ❷인력 양성, ❸기업 육성, ❹생태계 활성 등 분야별 메타버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대표격 사업으로는 ▷메타버스 컨트롤타워인‘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설립 ▷전국(국제) 대학생들과‘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개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메타버스 국제기술협력 ▷메타버스와 공항(Airport)을 결합한 메타버스 특화 플랫폼인‘메타포트’구축 등이 있다. 이러한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경북도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육성 거점 5곳 구축 ▷R&D 콘텐츠 150건 개발 ▷마케팅․인증․실증 등 기업 1,615개社 지원 ▷크리에이터 등 인력 6260명 양성 ▷가상도민(메타인구)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선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지역에는 생산유발효과 688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275억원, 취업유발효과 5353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국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1조 12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586억원, 취업유발효과 7208명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무한 경쟁에 직면한 경북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해야 한다”면서,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도는 물론 중앙정부와 시․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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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퇴임...도정의 든든한 버팀목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강성조 제35대 행정부지사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 행사는 약력 및 공적소개를 시작으로, 재임기간 중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배한철 도의장, 임정규 도 노조위원장, 박기완 도청예천향우회장의 공로패 전달과 도지사의 재직기념패 전달로 진행됐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020년 1월 1일 취임해 2년 9개월 간 이철우 도지사와 발을 맞추며 ▷10조 국비시대 개막 ▷통합신공항 유치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디지털·청년농업 대전환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 달성 등 수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강 부지사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각종 방역활동을 전개해 대규모 확진을 극복했으며, 태풍ㆍ 산불 같은 대형 재난 위기 때는 늘 먼저 뛰어가 밤낮없이 현장을 살피는 등 누구보다 앞장서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퇴임식에서 “고향인 경북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다. 도청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고생했던 지난날들이 잊히지 않을 것 같다”며 “경북이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퇴임 후에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고비마다 함께한 동반자로 전문성과 훌륭한 인품, 열정을 겸비했다. 도지사가 마음 놓고 도정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강 부지사 덕분이었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아 헌신해준 강성조 부지사에게 감사드린다.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함께하길 빌며, 떠나서도 경북인임을 잊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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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전 자치분권기획단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취임경상북도 제36대 행정부지사로 김학홍(56세)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6일 취임한다. 김 신임 부지사는 문경 출신으로 문창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다. 특히, 1993년 4월부터 22년 7개월 동안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도청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중앙부처 요직을 거쳐 7년 만에 다시 행정부지사로 금의환향한다. 중앙과 지방에서 쌓은 다양한 공직경험과 폭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도의 국·도정 주요 시책이 더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 부지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또한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신임 김 부지사는 경북도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중앙부처의 이해도가 높아 민선8기 새롭게 시작되는 도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할 적임자로 직원들이 매우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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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서 전국 1위경북소방본부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800여명이 참여해 화재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등 7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지난 6월 개최된 자체 대회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경북의 명예를 걸고 전국 소방관들과 경연을 펼쳤다. 구급분야 선수단으로 나선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소방장 백준원, 소방장 장성웅, 소방교 김동현, 소방사 이상교 등 4명이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전문심폐소생술 실시와 대형사고로 인해 많은 수의 환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하는 구급분야 전국 1위는 그간 도민에게 제공하는 구급서비스 우수함을 증명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경북소방의 명예를 드높인 출전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그간 습득한 기술과 체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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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 통일전 내년부터 직접 운영경상북도는 통일기원을 위해 건립한 경주시 소재 통일전을 2023년부터 경북도가 직접 관리․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이관을 위해 지난달 말 경북도-경주시-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협력해 통일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통일전은 1974년 故 박정희 대통령의 신라삼국통일 유적지 조성계획에 따라 1977년에 조성되어 1987년 도에서 경주시로 이관 후 36년간 운영해 왔다. 초기에는 국가차원의 관람 유도로 학생과 일반인들의 관람․참배가 많았지만 현재는 관심과 활용이 예전의 명성을 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 관람 콘텐츠만으로는 통일전 운영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관리체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국가적 차원의 호국 통일정신 계승을 위한 주요 호국시설로 거듭나고 시설 이용 활성화와 전문화를 통해 경북의 호국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경주시로부터 이관 받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도는 시설관리, 운영인력 채용 등 운영 전반적인 운영계획을 세우고, 경주시가 이관에 필요한 사전절차 이행 등을 마친 후 내년부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위탁 운영해 학술연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관시설을 국가적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 조성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경상북도 지방정원, 화랑교육원 등과 연계하여 호국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은행나무길명소로 손꼽히는 주변 환경과 경주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십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호국정신은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역사 발전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다”며, “통일전에 깃든 삼국통일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의 대통합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찾는 호국의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