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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월1일부터 9일간 2023년 첫 임시회 개회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1일부터 2023년도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7개 상임위원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2023년에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의원들이 삶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지원, 후계․청년농어업인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등 지역활력 증진과 도민 안전에 기여할 조례를 처리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5명의 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선(김천~문경) 연결철도 조속 추진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촉구(최병근 의원, 김천시)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구축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활성화(김대일 의원, 안동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동부권 도민의 접근성 강화 방안 등(손희권 의원, 포항시) ▲경상북도의 난방비 지원 확대 촉구(임기진 의원, 비례대표) ▲지방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교육개혁으로 재도약하는 경북(권광택 의원, 안동시)에 대한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해 경상북도가 찬란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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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2022년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할 경우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하여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법정민원의 전반적인 민원처리 단축을 유도하고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 토지정보과 김기강 주무관, 우수에는 서부1동 정미자 주무관, 장려에는 일자리경제과 조정란, 허가과 전경직, 복지정책과 서지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민원처리에 있어 친절·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결과 7월부터 12월까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의 민원사무 총24,193건 중 71.3%에 해당하는 17,254건을 단축 처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서비스와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로‘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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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수요자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논의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청도군 자활기금 결산 △2023년 청도군 자활지원 계획 △2023년 복지급여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사실이혼 및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심사 △가구특성에 따라 소득환산에서 제외하는 재산에 관한 사항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등 8건의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가결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4,274가구 18,169명의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연간 조사계획을 확정하여 복지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어렵게 생활하는 4가구를 구제했다. 또한, 사고나 중한 질병으로 소득을 상실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39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적정성을 사후 심사하여 지원을 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전담체계와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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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유일 뷰티 홈페이지‘뷰티인대구’개편 운영대구시는 우수 이·미용업소 홍보와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뷰티 홈페이지 ‘뷰티인대구’(https://beautyindaegu.com)를 개편해 운영한다. 뷰티인대구는 지자체 최초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뷰티 홈페이지로, 이번 개편을 통해 산뜻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배경 및 메뉴 구성을 개선하고 구·군 추천 이·미용업소, 대구광역시 명장 및 대구화장품 산업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폭발적인 여행 수요에 따른 해외 단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뷰티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업소 67개소를 소개한다. 위 업소는 구‧군 및 미용협회의 추천을 받은 10인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한 시설 및 인력을 갖춘 대형업소로 우수한 뷰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업소의 전경사진과 함께 주소, 연락처, 휴무일 및 요금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래된 경력과 숙련된 기술을 갖춘 이‧미용 분야 기능장 업소 45개소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로 기술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헌한 대구광역시 명장 4명(이용 2, 미용 1, 피부미용 1)을 홍보해 지역 이‧미용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뷰티 관련 최대의 행사인 대구국제뷰티엑스포와 우수하고 역량 있는 이‧미용인 발굴을 위한 이‧미용 경기 대회를 소개해 사전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대구 및 인접 지역의 뷰티서비스 관련 학교 및 학과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대구지역 화장품 제조 판매 산업 현황과 더불어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했던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을 홍보해 뷰티산업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커짐에 따라 뷰티서비스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우수한 뷰티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이·미용산업의 활성화와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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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독자 연구원 출범식 개최대구시는 2. 1.(수) 대구경북디자인센터(동구 동대구로 461)에서 대구정책연구원 설립 이사회 개최 및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대구정책연구원’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출범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양호 초대 원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국양 디지스트 총장, 대구정책연구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경북연구원 임시이사회(2022.10.13.)를 통해 대구경북연구원 분리가 확정된 이후 독자적인 연구원 설립을 위해 속도감 있게 실무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는 연구원 설립 기본계획을 즉시 수립하고, 시의회와 행정안전부,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신속한 실무협의를 거쳤고, 지난해 12월 ‘대구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원장 공모 등의 사전 절차를 마친 뒤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구정책연구원 법인설립 허가(2023.1.25.)를 받아 마침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대구정책연구원의 출범을 앞당기게 된 배경은 통합신공항 건설, 5대 신산업 육성, 군위군 대구편입 등 산적한 시정현안 해결과 연구 공백 방지를 위한 시급성과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간의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 실적은 이론에 그치고 현장에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기 위해 대구정책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 * 명칭에「정책」이 들어간 연구원은 대구시가 유일 (타시도는 지역명+연구원 / 예) 서울연구원)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정책 수립 및 집행 분야에 경험 많은 유능한 공무원이 연구원에서 정책개발과 연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현장 행정에 숙련된 공무원과 이론에 정통한 연구원 간 실질적 협업을 통해 현실과 이론이 어우러진 우수한 정책 발굴과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지역에 특화된 싱크탱크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실제 현실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모색하고 발굴해 나갈 것이다. 박양호 초대 원장은 “작지만 연구역량이 강한 정책연구원으로 조기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의 연구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현장 중심의 연구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힘차게 준비하는 시점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이 지역의 핵심 싱크탱크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대구의 영광과 번영을 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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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조현일 경산시장은 1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각국 저명 인사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하여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이 수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래 자유민주주의 수호 강연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태극기 달기 캠페인, 어머니포순이봉사활동,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자유총연맹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등「시민중심 행복경산」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면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경산 만들기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는 초석이자 든든한 힘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면서 시민들의 안보 의식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이완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민간기구로서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한국 등 17개 집행위원국을 포함한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저명 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자유장 수여식에 이어 ‘탈북민 1호 통일학 박사’이자 각종 강연 및 교육, 유튜브,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승현 고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최근 북한 실상과 안보통일 환경의 변화’에 대한 강연회가 진행됐다. 강연회를 주최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는 최근 우리 사회가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일구고 지켜온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의지가 약화된 것에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작년 10월부터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유·평화·번영의 장을 만들고자「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연을 희망하는 도내 시·군청과 각종 단체, 기업 등에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우경 경북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강연회라면 모두가 지루하고 딱딱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북한의 실상과 통일 방향, 그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동력인 자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이번 강연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올바른 역사관·통일관을 정립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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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 차량지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1월 31일(화) 나드리콜 안전운전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안전미소 365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나드리콜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특별 교통수단으로 전년 기준 연간 145만 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공단은 관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배차 체계 개선 등으로 평균 대기시간을 전국에서 가장 짧은 17분으로 단축시키는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화) 개최된 ‘안전미소 365 선포식’에서는 운전원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나드리콜의 안전운행을 위한 안전미소 365 실천 선언문 낭독과 서약서 작성, 안전운전 공연, 교통사고 빵!빵!빵!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특히, △안전신호 △일단양보 △기다리고 △출발해요의 4대 생활수칙을 제정해 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나드리콜 운영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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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 4주년…포항시, 지역 혁신 성장의 롤모델로 ‘우뚝’포항시가 지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후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 4주년을 맞아 열린 2023 중기부 주요 현안 브리핑에서 관련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브리핑은 규제자유특구 4년의 발걸음과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백운만 중소벤처기업부 단장이 규제자유특구 도입 4년 종합 성과 발표했으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로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포항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10건의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2조 8,000억 원의 기업투자 유치와 함께 1,7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그간의 성과는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북도, 포항시가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당시 배터리 기술 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북도와 함께 선제적으로 기업경영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 특례를 부여하고, 녹색산업 신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해 지정받은 바 있다. 특구 지정을 통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GS건설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소재에서 부품까지 생산하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한, 에코프로는 비엠, 이엠, 머티리얼즈, 이노베이션, 씨앤지, 에이피 등 그룹의 핵심 생산시설이 포항 영일만 산단에 둥지를 틀면서 재활용에서 전구체, 양극재 완성품까지 생산하는 포항 캠퍼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사업을 유치해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으로, 이차전지 첨단기술 개발에서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산업부 사업인 고안전 보급형 리튬인산철(LFP)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현재 운영 중인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 LFP 배터리 산업의 기반을 더해 철강 도시를 넘어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포항시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혁신 창출과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내 이차전지 분야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로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글로벌 혁신 특구와 연계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지역의 기업들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혁신 특구를 적극 유치해 배터리 전용 산단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텍을 포함한 4개 대학과 마이스터고 2개교의 풍부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수요기업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인력양성 플랫폼을 추진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풍부한 인력, 에코프로·포스코케미칼 등 선도기업을 연결해 신기술 연구개발과 이차전지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정책의 기획과 실행을 위한 이차전지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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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선관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 개최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1월 30일(월) 오후 2시 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 후보자 등록절차 및 선거운동방법 ▲ 위법행위 예방ㆍ단속(제한ㆍ금지사항 포함) ▲ 공명선거 실천 및 정책선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경북선관위 광역조사팀장이 ‘돈 선거’ 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강력한 단속방침을 전달하였고, 청도경찰서 수사과장이 중대 위법행위에 대한 단호한 수사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설명회가 끝난 뒤,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와 이번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모두가 준법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 김준우 사무과장은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입후보예정자는 물론 조합원들께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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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학관계자 지방대학 살리기 간담회 개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임승환 부총장 등 관내 8개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방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과 청년 인재, 해외유학생, 성인 학생 유치 등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해외유학생들의 부모에게 취업비자를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방학을 이용해 기숙사를 개방하여 성인들의 평생학습 교육장으로 이용, 대학생을 위한 지역사랑 카드 운영 등 대학에서 체득한 현장 중심 정책을 제시하고 서로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관내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문화공간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대학 유휴시설을 함께 사용하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