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산시, 안전사고 대비 농촌관광시설 안전 방역 점검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절기 안전·방역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농어촌민박 6개소, ▲관광농원 1개소, ▲휴양마을 1개소로 총 8개소로 소방, 전기 분야는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번 검검에서는 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주기적 환기 소독 등 방역 분야,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에 대한 지도와 처분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이용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산의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이만희 의원,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록 완료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2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3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이만희 의원은 이제 최고위원 당선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이만희 의원은 “정권교체라는 국민과 당원의 명령을 받들어 경선 때부터 윤석열 후보와 함께 했으며, 대선 때는 윤 후보의 수행단장으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앞장서왔다.”라며, “이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2024 총선 승리의 선봉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지역구로 둔 재선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그리고 경북도당위원장 등 다양한 당직을 두루 역임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새 정부와 당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앞장서왔다. 이만희 의원은 “국민의힘이 따뜻한 정치로 민생을 보듬고, 겸손하면서도 강단 있는 집권 여당으로 거듭나 윤석열 정부 성공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최고위원 후보 이만희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청도군 MZ세대공감 통(通)큰 토크콘서트 개최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MZ세대공감 통(通)큰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소 김하수 청도군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으며, 젊은 직원들과의 격식 없는 소통을 위해 특별히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위와 같은 취지를 살리기 위해 MZ세대 중 20대, 특히 아직 근무경력이 2년 미만인 총 5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주제나 형식에 구애 없이 평소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공직생활 중 겪었던 고충, 업무 노하우 질의, 건의 사항 등을 얘기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직장은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며, 처음 발령받았을 때의 설렘을 잊지 말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
구미시설공단,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구미시설공단이 2022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상위 지방공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조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3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용고객에게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구미시설공단은 전국 평가대상기관 평균점수(81.2점)보다 9.8점 높은 91.0점으로 3년 연속 90점 이상 고득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최근 3년 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득점을 기록한 이유는 공공기관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 많은 시도와 변화를 이끌어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CEO의 혁신적인 리더십아래 2020년부터 행복중심의 공단 경영을 선언하고, 고객만족경영 워크숍 및 학습동아리 운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함께 고객만족 증진방안 발굴을 위해 주력했으며 고객창구의 친절도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채동익 이사장은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공단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이 직접 평가한 조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더 의미 있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장호 구미시장, 윤 대통령 인재양성 관(觀)에 적극 공감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구미를 방문하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 금오공대에서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을 비롯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국가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대학과 협력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체계 확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토론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윤 대통령이 오시니까 지난주 추웠는데 날씨도 포근해지고 구미 시민의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구미는 조선 초기 기틀을 다진 성리학의 본향이자, 인재배출의 산실이었는데 이런 전통이 있는 구미에서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가 지정되면 살기 좋은 지방을 만드는데 구미시가 앞장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구미시와 SK실트론간 1조 2,36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비수도권 투자 기업의 모범사례로 반도체 등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한 전문인력양성과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구미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분야에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MOU 체결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구미 투자는 윤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최태원 회장을 만나 경북 구미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투자를 부탁하여 지금까지 총 2조 8,755억원 투자를 결정한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1조 2,360억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태원 회장은 “SK 그룹이 2020년 이후에 경상북도에 투자한 금액이 금액이 1조4천억원이 되는데 향후 4년간 5조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추모관에서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생가 참배 후 “앞으로 추모관이 제대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 대통령의 위상에 걸맞게 추모관을 운영하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윤 대통령이 금일 구미에서 인재양성전략회의 주재, 투자협약식 격려, SK실트론 웨이퍼와 반도체 생산시설 시찰, 생가 방문 등 여러 일정은 소화한 것은 이례적이며 구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연간 20만명이 방문하고 누적 방문인원 425만에 이르는 박 대통령 추모관을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으로 확대·건립하여 박 대통령의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생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국무조정실장, 환경부 장관, 산업부 장관에게 LIG넥스원의 투자 애로사항과 아시아 육상경기대회의 국가 지원, 구미국가산업단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
김천시, 17억 5천만원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시행김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노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0억5천여만원을 지원해 총 2,820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주택 외에도 축사, 창고 등 슬레이트 처리 희망수요가 많은 비주택 슬레이트 물량을 확대하는 등 예산을 전년보다 7천8백만원 증액한 17억5천7백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로 주택 슬레이트는 가구당 최대 352만원까지,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 계층은 슬레이트 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철거․처리 시에는 비용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천시는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김천시 관내 석면건축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천 철도특구지정으로 철도메카로 비상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에서 4마리 토끼(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 동서횡단철도, 대구광역권 철도 김천연장)를 모두 잡은 김천시가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철도를 김천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하고자 철도행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 중인 남부내륙철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중인 중부내륙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중인 동서횡단철도, 높은 사업성을 확보한 대구광역권 철도 김천연장에 이어 김천역 증개축 확정 등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장이 김천시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철도망 계획을 근거로 철도특구지정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을 설명 했고, 보고회에 참석한 실과소장 등은 철도특구지정으로 원도심, 관광, 기업, 산학연 유치 등 구체적 실천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 철도학회 회장이자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인 최진석 박사가 참석하여 고속철도 시대 김천시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언급하며, 구체적 추진 방향으로 철도산업체, 철도아카데미, 철도산학연 연계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천시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국가철도공단(KR)등 철도관련 부처와 협업을 위해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십자축 철도망 구축에 안주할 게 아니라 반드시 철도특구로 지정 받아 우리시가 미래 철도산업 먹거리를 선점하여 명실상부한 철도특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동구청, 올해부터 출생신고 세대 태극기 무료 증정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올해부터 출생신고 세대를 대상으로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저출산 시대에 관내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분위기를 조성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출산가정 태극기 무료 증정 사업은 우리 구에서는 2023년도부터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2023년 동구에 주소지를 둔 세대의 출생자를 대상으로 22개 행정복지센터에서 1세트 증정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태극기 증정과 함께 국경일 등에 태극기 달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수소전기차 확대 보급 나서…올해 61대 구매보조금 지급포항시는 올해 무공해차인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국비 등 사업비 38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수소차 61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 포항시가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상은 수소 승용 55대, 고상수소버스 6대 등 모두 61대로, 시는 대당 수소 승용 3,250만 원, 고상수소버스 3억 5,000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월 30일부터 12월 8일(사업비 소진 시)까지며, 보조금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순으로 결격사유 확인 후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서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및 포항시 지역 내 본사 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단체 등이다. 구매 희망자는 수소자동차 제조·판매사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 차량을 말소, 타 지역 거주자에게 명의 이전이 금지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의무 운행 기간 내 차량 판매 시에는 포항시 내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에 매매 가능하며, 포항시에 사전 판매 승인을 얻어야 한다. 수소 전기차 보급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친환경자동차팀(☎270-3791∼7) 또는 콜센터(☎270-82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포항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모두 23대로, 올해 6월 장흥동에 상용 특수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수소차 충전을 위한 인프라가 확대돼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
경주 11개 천년한우 농장 '신규 HACCP 인증' 획득경주천년한우 한우육 농장 11곳이 신규 HACCP 인증을 받았다. 경주시는 1일 오전 농업인회관에서 천년한우 사육농가 11곳에 대한 신규 HACC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ACCP인증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안전한 식품과 축산물 등에 대해 발급하고 있다. 신규 인증 농장은 △혜은목장(안강읍, 대표 이정식) △예승농장(안강읍, 대표 이철우) △서진농장(건천읍, 대표 김재성) △일신축산제2농장(건천읍, 대표 박미화) △태영농장(건천읍, 대표 김종수) △효천농장(내남면, 대표 박효상) △다다농장제2농장(내남면, 대표 이대우) △빈이농장(서면, 대표 조석곤) △덕건농장(강동면, 대표 권택관), 경일농장(천북면, 대표 서재옥) △범곡농장(시동, 대표 하진구) 등 11군데 농가가 신규로 HACCP인증을 받았다. 이들 농가들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안전 한우육을 생산할 수 있는 농장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HACCP인증 추진 과정에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의 협력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 당 6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HACCP인증을 통해 경주천년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판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