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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로당 보조금 회계 개선안 마련 시행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로당 회장, 총무의 보조금 정산 부담은 낮추고 경로당 회계 투명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2023년 경로당 회계 개선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주요 개선안의 내용으로는 경로당 보조금 정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체 보조금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경로당 난방비를 읍면동에서 직접 집행한다. 보조금 집행지침을 완화하여 경로당 운영비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의 가액을 50만원으로 상향하고 경로당 운영비로 안마의자, 공기살균기 렌탈이 가능하게 한다. 정산서 작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행복도우미 선생님을 경로당 회계도우미로 활용한다. 김천시는 개선된 경로당 회계 지침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난 1월 12일 행복도우미 선생님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정산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월 25일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월 3일에는 읍면동 경로당 분회장, 사무장, 행복도우미 선생님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읍면동에서도 자체 노인회 분회 회의 시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을 실시하여 투명하고 편리한 보조금 회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경로당 보조금 회계 개선안의 주목적은 보조금 투명성을 높이되 경로당 회장, 총무의 정산 부담은 경감하는 것이다.”며 “우리시에서는 앞으로도 대표적인 노인 여가시설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각종 예산은 충분히 지원하되 집행은 시 담당부서나 읍면동에서 직접 시행하는 한편 보조금 집행지침을 완화시키고 회계도우미를 운영하여 경로당 회장, 총무의 정산부담은 획기적으로 경감하는 방향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3년 경로당 지원 예산으로 2022년 대비 13억원 증가한 65억원을 편성하여 경로당 입식테이블, 안전손잡이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밑반찬 배달사업 예산, 경로당 개보수 예산도 대폭 증대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전하며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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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도의원, 경북도 공유재산 현행화 등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 촉구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포항)은 2월 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2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2023년 주요업무보고 중 경상북도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이날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2021년 결산 기준 경북도의 공유재산 대장에는 공유재산이 약 3조 9천억원 나와 있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지방재정365'에는 약 25조 6천억원으로 재무재표와 공유재산 대장 불일치 비율이 86%로 광역시도 중에서 1위"라고 지적하면서, 다른 광역시도의 경우 공유재산 현행화 등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반해, 경북도의 경우 경북도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에 대한 지속적 개선 요청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경북도가 공유재산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를 현행화하여 즉시 의회에 보고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효율적 관리 방안 용역을 발주 하는 등의 효율적이고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포항 포스텍에 추진 중인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 노력도 함께 요구했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포항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생태계 구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경북도의 전방위적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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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 사업체조사’ 2월 9일부터 조사 실시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천시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이다. 시는 조사인력 25명을 선발해 사업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문조사가 원칙이되, 조사원의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홈페이지 (survey.k-stat.go.kr/isaup)를 통한 인터넷조사가 올해 신설되었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며, 결과물은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2021년 말 기준 영천시 사업체 수는 14,397개, 종사자수는 53,377명이다. 가장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3,048개)이었고, 제조업(2,222개), 운수 및 창고업(1,989개)이 그 뒤를 이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니 조사대상인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업체조사와 관련해 질의나 문의사항은 080콜센터(080-001-2023) 또는 영천시 통계상황실(054-330-6901)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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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마을 안녕과 소원 성취'중앙동 당산제 열려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천시 중앙동 당산제가 4일 문외동 323-1번지 옛 석수탕 아래 460여 년 수령 당산목(회화나무) 앞에서 열렸다. 중앙동 당산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중앙동장,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진행했다. 이상용 추진위원장은 “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이루고, 마을과 동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속적으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당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영천시에서도 당산제를 함께 참여하는 향토 문화행사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산제는 영·호남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로, 영천시 중앙동 당산제는 1980년 첫 제를 시작으로 33여 년간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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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내일(job) 창업(up)"아카데미 참여자 모집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와주기 위해 오는 3월을 3일까지 「청송 내일(job) 창업(up) 아카데미」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청송 내일(job) 창업(up) 아카데미」는 창업에 대한 지역 내 부족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군내 다양한 창업자원을 발굴하고, 희망자의 역량 제고로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하여 성공률을 높이고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송군민 및 초기창업자(1년 이상 3년 이내)로, 교육과정은 창업기초 교육인 창업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분야별로 예비창업팀 “내일 창업단”을 꾸려 사례탐방 및 아이템 발굴 활동 지원 등 창업 준비부터 창업 실행까지 전단계 필요사항을 단계별 전문가들이 컨설팅해줄 예정이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참여신청서를 읍면사무소로 제출하거나 이메일(coop@sebiz.or.kr)로 하면 되며, 청송군은 교육 수행실적과 사업계획을 토대로 우수자의 경우 ‘창업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창업아카데미 사업은 창업 모든 단계에서 도전과 성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공창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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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각지대 해소 통해 ‘99% 에너지 복지 시대’ 실현 앞당긴다.포항시가 ‘99% 에너지 복지 시대’ 실현을 위해 ‘2023년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올해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는 확대 공급 공사를, 공사가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는 도시가스 수준의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는 131억 원을 투입해 14개 마을(흥해 1, 청하 6, 신광 1, 죽장 1, 오천 3, 장기 1)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도시가스 보급에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5개 마을(연일 중단리, 구룡포 삼정1리, 일본인가옥거리, 동해 석리, 오천 원리)에 공급관 설치를 추진한다. 특히, 포항시는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으로 최근 난방비 등 에너지 사용료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외곽지역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 LPG 용기보다 50% 이상, 등유보다 15~20% 이상 저렴하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LPG 배관망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재 23개 마을에 LPG 배관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전문기관을 통해 매일 순회 점검 및 운영·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LPG 배관망 사업 홍보를 위해 흥안2리, 덕성1~2리, 윌포2~3리, 청진1~2리, 죽성2리, 세계1리, 광명리, 산서리를 대상으로 지난 31일부터 LPG 배관망 구축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가스 보급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시가스사와 업무협약, 구간 상세실사, 사유지 동의, 실시설계, 인허가, 시공업체 선정 등으로 순차적인 진행을 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현재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LPG 배관망 구축사업 등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홍보에 매진해 10년 이내 전 시민 99%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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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남천면 청년회(청년회장 김영균)는 5일 남천면 대명리 남천변 일원에서 풍년 농사 기원과 면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2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마을별 윷놀이, 색소폰 연주, 지역가수 공연, 2부 기원제, 달집태우기 및 지신밟기와 불꽃놀이, 식후행사로 NJ난타공연단 북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천면새마을부녀회에서 두부김치, 오뎅탕, 포도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5년 만에 개최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기 위하여 많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건강과 행복을 빌었으며,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이 기원제를 지내며 시민들의 안녕과 경산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아웃렛 유치 성사를 기원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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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모든 역량 집중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조현일 시장 취임 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소한 것은 그만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방증이다. 특히, 지난 1월 초 조현일 시장의 첫 행보로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당면 어려움을 토론하고 보증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요청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연초부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민의 삶에 와닿는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 첫 번째로 기업지원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다. ▶ 관내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로 지역기업의 우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식재산권 지원, ESG경영도입 지원, 산업재해예방 현장 기능인력 양성,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설개선사업 등에 100억원 투입 ▶ 청년과 미취업자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신중년 채용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11억원을 투입한다. ▶ 취약계층에는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해주며, 청년 및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 지원사업 등에도 8억원을 투입한다. ▶ 또한 재직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사업 등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정주 여건을 마련한다. ▶ 그 외에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SW 중심대학 육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일학습병행제) 지원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 두 번째로 소상공인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이다. ▶ 경산시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상품권은 2022년 발행액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설과 추석 명절 기간 10%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향후 국비 추가 지원 시 평시 인센티브 지원율을 조정하여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또한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한도를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이차보전율 2.5%에서 3%로 확대 지원하고 대출금리(CD금리+2.2% 이내)를 상한 설정하여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 민생경제의 척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별찌야시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장하여 야간 상권 형성 및 지속적인 고객 유치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세 번째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확대한다. ▶ 최근 전기, 가스요금 등 공공 에너지 요금 급등에 대응하여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 폭도 2배 확대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에너지공단과 협조하여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독려하고 한 가구도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편, 경산시는 취약계층 지원, 노인, 보육, 기초생활보장에 4,22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2년 차를 맞이하는 민선8기 경산시는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라는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국책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산시 일자리 재정지원사업은 시 홈페이지 및 경산시 종합 일자리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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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비 총 9억4천36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 9,436가구로 가구당 10만원을 2월중 별도 신청 절차없이 복지급여계좌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긴급 난방비 지원은 최근 연일 영하 17도 이하의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등한 상황에서 난방비 인상(도시가스 36.2%, 지역난방비 34%)으로 인해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난방이 충분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구미시에서는 에너지바우처, 도시가스요금 할인, 전기요금 감면과는 별개로 가구당 10만원의 긴급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난방비 지원 이후에도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살펴 시민 모두가 함께잘사는 공감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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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미방문 지역 발전 기대감 고조지난 2. 1.(수),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첫 지방 일정으로 구미시에 방문하여 이례적으로 한 지역에서 여러 일정*들을 소화하며 구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으며, 이날 구미 방문이 SK그룹의 통 큰 투자 결정으로 이어져 이로 인한 지역 발전의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SK그룹의 발표에 대하여 열렬히 환영하였고, 동시에 화답하는 마음의 감사 현수막 150여개가 구미IC입구 등 시내 곳곳에 걸렸다. *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주재,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 참석,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 개최 이날 개최된「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는 지난 1월 정부차원에서 첨단산업분야에 지역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 협업 체계도'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 교육∙산업∙연구계 위원들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략회의에서는 5대 핵심분야 인재양성 체계 구축, 지역주도 인재양성 기반 조성, 교육∙연구∙훈련의 개방성∙유연성 제고 등을 안건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3대 전략 10개 과제를 제시하는 등 첨단분야 지역인재 양성의 체계를 마련했으며, 회의 후 오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혜향을 제공하여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SK실트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개최 인재양성 전략회의에 이어 SK실트론 본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산업부∙환경부 장관, SK그룹 최태원 회장, SK실트론 장용호 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이 300mm 웨이퍼 분야에 총 1조 2,360억원의 규모로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시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6년까지 지역에 5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관을 참배하며 '추모관이 박정희 대통령의 위상에 걸맞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생가 앞에는 많은 구미시민들이 각종 환영 현수막을 들고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구미방문을 환영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며 지역민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