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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노인복지관, 상반기 실버평생교육 개강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실버평생교육”을 개강하였다. 이번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596명이 신청한 가운데 노래교실, 라인댄스, SNS 기초반이 신규과목으로 개설되어 총 13과목 22개 반의 다양한 강좌로 23주간 운영된다. 특히, 노래교실은 코로나19 해제 이후 시작하는 첫 수업으로 130명의 어르신들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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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아주스틸(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 8.(수) 10:00 시청 상황실에서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아주스틸(주)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아주스틸(주)은 자사의 고유 프린팅 기술력과 아주엠씨엠(주)의 제조 기술력, 인프라를 결합하여 국내 유일의 스마트팩토리 종합 판금 센터와 친환경에너지 저감형 건축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건축재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총 1,000억 원(아주스틸(주) 223억 원, 아주엠씨엠(주) 777억 원)을 투자, 200명을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스틸(주)은 1999년도에 설립된 구미 향토기업이자 철강 기반 혁신 소재 전문 개발 기업으로, 수년간 축적된 금속 표면 처리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강판 표면 디자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하였다. 최근 가전 외장 금속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건축 인테리어 내·외장재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경험과 경쟁력 있는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구미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지역 향토기업인 아주스틸(주) 이학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기업들이 제조 분야의 혁신을 앞당기고 글로벌 마켓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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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특별강연 개최경산시는 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서 민선8기 시정발전 정책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당면한 복합경제 위기와 맞물려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산시가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이날 오전에는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대응, 경산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경산시의 장점과 경쟁력을 찾아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핵심사업 부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운영방안 △시민 중심, ICT·디지털 트윈 활용 및 기반조성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 △숨편한 힐링숲(숲속야영장)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경산시 자원회수시설증설 민간투자사업 △경산 에코토피아 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진량읍 공공도서관 건립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산 연장 △행복동물 복지치유센터 건립 등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핵심사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검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님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차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역임하신 분으로 누구보다도 예산과 정책분야에 전문가이시니만큼 직원 여러분들이 오늘 정책토론회를 통해 30여 년 공직생활의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배워 시정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6일 자로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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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포배양산업 인프라 활용한 신기술 상용화 ‘잰걸음’포항시는 포스텍과 포항TP 등 세포배양산업 관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배양 식품 및 인공장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부터 시제조·생산 인증이 가능한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포항시는 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경산·구미시·의성군, 포스텍, 포항TP, 티센바이오팜, 씨위드 등 28개 산·학·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 및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R&D 및 인프라 지원 △세포배양 관련 기초·원천 기술개발 및 산학연 공동 R&D △응용연구, 실증, 표준화 및 제품화를 위한 지원 △세포배양 핵심 소재·장비 및 연관 산업 공동 연구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입주기업으로 마블링 기술을 확보한 티센바이오팜과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입주 중인 배양육 기업 씨위드를 비롯해 소재·장비, 배양육 등 세포배양 전후방에 포진된 중견·벤처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북도는 세포배양 산업을 포항시를 비롯한 의성군, 경산시, 구미시 등 4개 시군의 산업적 특성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세포배양 클러스터로 조성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경북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세포배양산업은 동물 생체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증식 및 분화하는 데 필요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로 크게 원부자재(배지 등)와 장비로 분류된다. 주로 기초연구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백신, 단백질·면역·유전자·줄기세포 치료제 등)과 식품·화장품 스크리닝 등에 활용되고, 최근엔 동물세포 배양 식품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포스텍이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통해 동물세포와 해산물을 활용한 3D프린팅 배양 식품과 인공장기의 상용화를 지원해 벤처·스타트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배양 식품 단가와 대량 생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포항TP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으로 그린바이오 5대 분야 중 하나인 대체식품 유망기업을 유치·육성할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융복합 연구 및 실증용 인프라인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를 기반으로 대체 식품용 해양 신소재 발굴과 대체식품 상용화 사업을 진행한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항시가 세포배양산업화를 선도할 세포배양 특화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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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체감 물가 안정 최우선 과제로 민·관 머리 맞댔다!포항시가 새해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책 마련에 돌입한다.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소상공인 단체, 소비자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와 물가안정을 위한 범시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물가 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고 포항시의 물가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가스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진 데 대해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민관협력 분위기 조성 △지방 물가 관리체계 구축 운영 △소비 촉진 프로젝트 추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민생경제·물가안정 관리 종합대책안을 논의했다. 먼저, 포항시는 민·관이 협력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부서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생활물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부당요금, 가격표시 등 불공정거래 단속을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차 완화되는 방역 조치 분위기에 힘입어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포항세일페스타(가제)’ 개최를 통해 다양한 할인, 사은행사를 펼쳐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수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포항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주요 소상공인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자금 이차보전, 고용장려금, 건강검진비 지원 등 신규 지원 사업을 구체화한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지방 공공요금 6종(상수도, 하수도, 쓰레기봉투료, 시내버스, 택시, 도시가스료) 인상 억제 논의를 통해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76개소에서 지난해 151개소로 대폭 확대된 ‘착한가격업소’를 올해도 크게 확대 지정하고 집중 홍보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확대 △핫스팟, 카페, 식당 등 소비 중심 관광지 개발 △전통시장 특성화로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물가안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시책을 개발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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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세포배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경상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보고회 및 경북 세포배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MOU」에 참석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기술·시장 변화에 따른 세포 배양 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개최됐다. 학내 세포배양연구소를 둔 경산시 영남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세포배양산업 관련 유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백신·의약품 수요 증가, 배양육 산업의 급부상 등 세포배양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R&D 및 인프라 지원, 정책지원을 맡게 될 지자체, 세포배양 핵심 소재·장비와 연관 산업 연구개발 부분의 기업체가 세포배양산업의 조기 선점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연계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산·학·연 공동 T/F 단장으로 내정된 영남대 최인호 교수(세포배양연구소 소장)는 세포배양 산업 육성 전략 발표에서 세포배양산업의 글로벌 시장은 24년도 42조원 이상의 성장에 연평균 12.9%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국내는 중소·벤처 기업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배양육에 대한 대기업의 투자가 급증하면서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현실화하고 있는 이슈를 다루었다. 지난해 산업부는 이미 「세포배양기기 및 배지」를 소·부·장 핵심 전략기술로 선정하였고 식약처는 세포배양 식품과 같은 신식품 개발에 투자와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 정부가 배양육(근육줄기세포 배양을 통해 생산된 인공 고기)원료를 미래식품 원료로 인정하고 규제 자체를 획기적으로 줄여가는 정책에 발맞추어 경북은 의성군(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경산시(세포배양연구소), 구미시(한국식품연구원 배양식품 응용연구), 포항시(포스텍 배양식품 산업화)와 함께 공동 대응으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경산시에서는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원천 연구와 고급인력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최근 국제 심포지엄 개최와 관련 핵심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는 등 세포배양산업 육성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포배양산업은 학계, 연구기관, 기업의 각 분야가 따로 담당하기에는 벅찰 정도로 산업의 중요도가 높고 다양화되어 있다”고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경산시는 세포배양 전문인력 육성과 수준 높은 연구실적을 공급하는 역할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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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어민 수당, 이제 원클릭이면 신청완료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을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전년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 받은 자, 실제 경영주와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2022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도에서 개발한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에서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모이소 앱에서 본인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농어민수당은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경과 8월경에 각각 30만원씩 2회에 걸쳐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모바일 앱으로 농어민수당 신청이 가능해져 농어업인의 신청 부담 해소는 물론 전산시스템 사용으로 농어민수당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로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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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북면, 청도행복헌장 실천 결의대회 개최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3일 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도행복헌장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직원 및 이장 등 30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전원은 ‘나부터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각북면 부면장의 선창으로 청도행복헌장을 함께 낭독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도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청도행복헌장이 제정된 만큼, 이번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각북면민들이 더욱 신명날 수 있도록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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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3년 연속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 선정구미시설공단은 조달청 ‘5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구미시추모공원에 6천 5백만원 규모의 ‘장선 및 클립 체결기술을 이용하여 장기내구성과 시공성을 향상시킨 데크로드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설공단은 2020년부터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하여 2023년까지 총 5회, 5억 7천만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시범사용 할 기관으로 선정되어 조달청 예산으로 설치하고 무상양여 받아 시민과 이용고객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년간의 눈에 띄는 성과는 ‘변화와 혁신으로 변모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항상 강조했던 CEO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과감한 리더십이 바탕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동익 이사장은 “고객만족과 조직의 공동목표에 집중하고 자체예산 절감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여 시민이 행복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나가는 지방공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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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확대 지급경산시는 최근 가스요금,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최근 강력한 한파와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 긴급난방비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 9,400여 가구 및 차상위계층 2,1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한다. 경상북도 「저소득층 한시 긴급난방비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한하여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경산시에서는 자체 재원을 확보하여 차상위계층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혹한기 난방비 상승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산시는 2023년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시는 고금리, 고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전기, 가스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경산시 상수도 요금은 2017년 인상 후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5년간 동결하다가 2021년도 소폭 인상하여 가정용의 경우 한 달 15㎥의 수돗물 사용요금은 9,450원으로 생산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이 67.26%로 전국 평균 73.6%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과 상수도 요금 동결이 올겨울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고물가로 힘든 시민들의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