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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산단,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해온 포항 철강산업이 정부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비롯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과 산단대개조 사업에 지난해부터 연이어 지정되면서 태풍 ‘힌남노’ 피해와 노후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 재건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는 2일 철강산업 1~4단지, 대송면 제내리 준공업지역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는 경제 여건 변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지정해 2년간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의 5개 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은 대부분 철강산업과 연관된 기업으로 수년째 이어진 철강 경기 침체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생산실적, 영업활동 및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금 우대, 전용 R&D, 사업 다각화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태풍으로 시설, 기계, 원자재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말 관련 특별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태풍 ‘힌남노’로 유례없는 피해를 겪은 직후부터 정부 부처와 국회의원, 경북도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각 부처 장·차관 등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한 끝에 이뤄졌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원을 위해 올해 재해 피해기업 설비 복구비, 산단 옹벽과 차수벽을 비롯한 기반 시설 강화 등 6개 사업에 1,231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태풍피해를 입은 철강 공단 기업체와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 기간산업이 다시 강건해지는 데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부와 국토부가 주관한 ‘경북 산단대개조(포항권) 사업’에 지난해 4월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0개 사업에 총사업비 5,887억 원을 투입해 철강·자동차산업이 융합한 ‘탄소중립 스마트산단’으로 대전환할 예정이다. 그린철강 기반 청정 금속소재산업 허브를 구축해 노후화된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해온 지역 철강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미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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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5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 선정영천시(시장 최기문)의 대표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2023년 경상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지난 1월 30일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가 도내 13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7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별빛을 테마로 한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지난 20년 동안 고유한 지역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도시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축제가 바로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이다. 2004년 처음 보현마을에서 시작한 별빛축제는 올해 20회를 맞이한다. 최근 MBC<나혼자산다>전현무, 화사의 별자리관측 에피소드, tvN<알쓸인잡>의 주목받는 천문학자 심채경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천체관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영천 화북면에 위치한 보현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 1.8m직경의 광학망원경을 갖추고 있는데 바로 이 망원경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만원권 지폐 뒷면에 그려져 있다. 또 영천에는 별빛테마마을, 별빛 야영장 등 체류형 관광시설과 별테마 콘텐츠, 보현산댐 짚와이어, 모노레일, 보현산자연휴양림, 약초식물원, 출렁다리 등 보현산권역 관광벨트가 연계 운영되고 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보현천문대, 천문과학관, 보현산권관광벨트 등 지역민과 방문객이 문화와 콘텐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올해 별빛축제는 현장과 온라인을 결합해 현장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전국어린이골든벨, 랜선별 관측, 그림엽서공모전 등 전국대상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참여율확대와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 특히 별빛축제가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고 다채로운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우주와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지역교육청과도 협조해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원시별, 블랙홀, 태양 등 매해 변화된 천문관련 주제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올해는 붉은 하늘, 푸른 석양을 가진 지구와 닮은 듯 다른 별, 화성을 테마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화성을 주제로 한 주제관을 설치하고 화성을 테마로 한 과학, 우주체험과 강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별빛축제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별관측, 천문학강의도 새로운 단장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드론과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별의 바다를 구현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해에는 그 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어 현장 7만 5천여 명, 온라인 집계 38만여 명이 별빛축제를 즐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현산별빛축제가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장, 더 나아가 경북과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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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활력’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청송군체육회(회장 이상곤)에서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으로 구분해 1, 2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서산성림중, 밀양여고, 인하대학교, 김천시청, 고양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20개팀 300여 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실력향상을 위해 청송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청송을 방문한 선수 및 학부모, 코치진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능률이 배로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훈련기간 중 선수, 학부모, 코치진 등 700여명이 훈련과 더불어 주왕산 등 청송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의 상가, 온천 등을 이용하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상곤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여러 선수들이 청송을 찾아 훈련을 하고 있어 너무 기쁘며,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법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힘차게 훈련에 매진하는 전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청송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을 기회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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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이하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등 조건을 만족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면적 등에 따라 직불제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업인 편의 증대를 위하여 비대면 신청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받으며, 전년도 공익직불제 수급자 중 농업경영체 등의 변화가 없고 안내 문자를 받은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대면 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등을 만족하는 농업인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익직불제는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건축물 등 경작지가 아닌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미이행 시 준수사항마다 5~10%의 직불제가 감액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에 실제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하고,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소득 안정과 풍요로운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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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교통약자를 위한 부름콜 차량 전달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일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차량 1대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에 전달했다. 2017년부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에 교통약자 부름콜 운영을 위탁하였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증차하여 현재 총 5대의 차량을 운행하며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임산부 등이며,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200원에 km당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달한 차량이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활치료 및 여가선용 등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는 교통약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은 경북 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1899-7770),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054-372-4972)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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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 개최조현일 경산시장은 3일 서부1동을 시작으로 3월 23일 압량읍까지 15개 읍면동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일 2개 지역을 방문하며 다소 빠르게 진행됐던 이전과는 다르게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주 2~3개 지역을 방문해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지역 현안 자유토론, 지역 분회경로당(대표 경로당) 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형식적인 질문 및 건의와 답변에서 벗어나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경산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대가 크다.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에 앞서 조현일 시장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경제·문화·농업 등 전 분야 민생현장 11개소, 시민 115명과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하며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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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도 시행된 농어민수당은 경산 관내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갖춘 8,623 농가에 농가당 60만원(상반기 30만원, 하반기 30만원) 총 51억 7,380만원을 경산사랑카드 포인트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도 경산시의 해당 농가들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로 한 농가도 누락 없이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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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도로망 확충, 도심 교통난 해소 & 도시개발 촉진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도로・교통 시설확충으로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간선도로 확장 및 개설사업에 매진하여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국도59호선(김천∼구미・선산)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옥률)∼대항(대룡) 구간 개설, 김천희망대로(시청∼혁신도시) 개설 등 3개 사업을 올해 안에 준공・개통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희망대로(시청∼유한킴벌리∼혁신도시) 개설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개설사업은 연내 준공을 위해 잔여 사업비 250억의 예산을 2023년에 확보하고 김충섭 시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천 희망대로’는 총 사업비 1천 513억원 예산으로, 연장 5.6㎞에 4차로 도로를 개설 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1년 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를 연결하는 도로(대신터널)가 준공되어 현재 이용 중에 있으며, 나머지 유한킴벌리∼혁신도시까지 3.04㎞ 도로가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본 도로는 도시계획 도로사업으로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19년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도비 410억원을 확보했다. 그 이후 2020년에는 지방이양 대상사업(국비→도비)으로 확정되어 2023년 조기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가 시급해 졌다. 목표연도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조기 준공의 필요성을 피력하여 도비 175억원을 건의한 결과 전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로써 김천시는 당초 계획된 2023년 12월 개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황에서 현재 최고 난공사 구간인 경부선(고속도로, 철도) 횡단교량 설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한 야간작업을 시행하는 등 공사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 희망대로’가 개통되면 신음동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의 교통축을 형성하여 기존에 자동차로 25분 걸리던 것이 15분이면 도착한다. 이와 함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삼애원 일대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신규로 조성 중에 있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동택지∼달봉산∼산업단지 도로개설 김천시는 교동・삼락동 일원과 신음동 시청 일대가 달봉산으로 인해 단절되어 도심 발전축이 단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봉산 터널건설사업’을 계획하고 금년에 보상비 20억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동택지∼달봉산∼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은 신음동 시가지가 확장되고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되고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도로개설이 지속적으로 건의 되어온 사업이다. 총사업비 75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연장 1.87㎞에 4차로로 개설한다. 지난 2019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올해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설되면 시청, 법원, 종합스포츠타운,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와도 연계되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선도로 신설 및 확장으로 도시개발 촉진 신설 및 확장되는 주간선도로는 접근성 개선과 교통량 분산효과로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인근지역은 주거지 개발 등 도시개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신음동 금음마을과 대광동 아홉사리 등 주변지역은 양호한 주거여건을 갖추게 되어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김천시에서는 국도3호선(김천~거창), 국도59호선(김천~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903호 지방도 사업 및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사업 등 타 도시보다 월등히 많은 도로 사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계획에 따른 후보지 선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뿐 아니라 김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희망대로와 함께 지좌동 우회도로에서 호동마을을 잇는 도로(L=1.6㎞, 4차로) 연결도 추진 중이며, 2025년 개통될 ‘달봉산터널’과 ‘김천희망대로’의 연결을 통한 도시발전의 새로운 축 형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촉진시켜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로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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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경산시는 2일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제7516부대 2대대 2023년 결전태세확립훈련’과 연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했다.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7개 지원반과 군경합동상황실 등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통합방위지원본부 설치 절차를 숙지하고 운용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특히,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와 15개 읍·면·동통합방위본부는 pc영상회의를 실시해 운용상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에 4월 10일부터 실시되는 후방지역종합훈련인 화랑훈련에 적극적으로 대비했다. 인력·재정 동원반(인력 및 병력동원), 산업·수송·장비 동원지원반(산업·건설·차량동원), 의료·구호 지원반(의료구호·의료시설·후송지원), 통신·전산 지원반(통신망·통신시설·정보), 보급·급식 지원반(보급·급식·농수산물), 홍보지원(홍보·계몽활동) 7개 지원반은 분야별 맡은 업무를 숙지하고 반복해 위기 대처 능력을 한층 더 향상했다. 경산시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통합방위훈련이 중요하다”며 “경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상황 조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통합방위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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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수산위원회, 도의회 동의 없는 농민사관학교 이전 결정 질타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2월 1일 부터 이틀간 계묘년 새해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축산유통국과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및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농축산유통국장(김주령)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전면 인사이동 이후 처음 이루어진 이번 업무보고에서 박창욱 의원(봉화)은 “도의회와 한마디 상의 없이 결정된 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결정을 동의할 수 없다”면서 관련 절차 없이 이루어진 집행부의 정무적 결정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서석영(포항)을 비롯한 다수 의원들의 동의와 지적이 잇따랐다. 이튿날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박홍열 의원(영양) 최근 한우가격 폭락에 따른 도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고, 황재철 의원(영덕)은 쌀 생산량 조절과 농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농업진흥구역을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신효광 의원(청송)은 농산물 수출이 주력사업인 경북통상의 소관 상임위를 농수산위원회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이에 대해 남영숙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도 관련 부서와 즉각 협의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비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비 보조비율을 원칙과 규정에 따라 늘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튿날 회의에서는, 농어민 수당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충원(의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후계ㆍ청년 농어업인 관련단체 및 시설에 대한 지원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이철식 부위원장(경산)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