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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2. 8.(목) 의회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제3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2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과제 심의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새로이 구성된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대표 배진석 의원)가 제안한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 방안’과 여성정책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가 제안한 ‘경북형 여성리더 발굴 및 양성방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이를 심의위원의 논의과정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명강 의원은 “연구단체와 연구수행기관의 상호협력적 관계를 잘 유지하여 연구용역의 결과가 좋은 정책적 제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열 심의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2건의 연구과제가 잘 마무리 되어 경상북도의회 의정활동 및 정책추진에 밑거름이 되고, 정책결과가 도민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연구단체 대표님들께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의의결된 연구과제는 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3월말 연구를 마무리하여 정책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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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교육부 공모 2023년 미래교육지구사업 선정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6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사업』은 새 정부 국정전략인 지역 주도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강화 방안으로 교육자치-일반자치 협력을 강조하고 지역 중심의 기획과 실행을 통한 교육주체의 성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 전국 11개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는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지구가 선정되었다. 남구는 남부교육지원청-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남구 미래교육지원센터 구축 및 초등학생 대상 틈새(저녁)돌봄 제공 등 11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올해 첫 선정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남구가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교육지원청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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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편입 법률안, 마침내 국회 본회의 통과12월 8일(목)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2월 1일(목) 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7일(수)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8일(목) 본회의 의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로써 2023년 7월 1일 경상북도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된다. 군위군이 편입되면 대구시 면적이 884㎢에서 1,498㎢로 약 70% 확대돼 단숨에 전국 특·광역시 중 1위에 등극하게 되며, 넓어진 면적만큼 풍부한 가용자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선결조건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각종 인·허가 등 법정사무에 대한 군위군의 원활한 협조로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당초 목표로 했던 올해 정기국회 내에 법률안이 통과된 만큼 내년 7월 1일자로 편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도록 군위군 편입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주요 준비 사항으로는 △주요 사업계획 검토(도시·교통계획, 학군 조정, 농업·상수도 분야) △자치법규 정비 △국·공유재산 및 물품인수 △사무 인계인수 △세입·세출예산 조정 △전산시스템 정비 △각종 공부정리 △안내표지판 정비 등이다. 또한 대구시·경북도·군위군 간 공동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편입 준비과정에서의 이견을 조정하고 상호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의 국회 통과로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군위군과 함께 대도약의 공항도시와 신산업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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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치매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경주시가 2022년도 경북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심사 결과, 노인복지시설 연계 분야에서 경북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 치매관리 우수사례 심사’는 지역과 연계한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인프라의 중심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첫 시행됐다. 올해는 △보건소·지소·진료소 연계 사례 △치매서포터즈 대상 연계 사례 △지역의료기관 연계 사례 △노인복지시설 연계 사례 분야를 심사했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대회’를 지역 내 130여개소의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치매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치매극복 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경북 지역특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43개소 경로당 5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양적으로 확대 운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지역과 연계해 치매허브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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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성공적 개최! 친환경 수소 도시 청사진 제시포항시는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선기 산업부 국장, 이경곤 경북도 국장, 수소연료전지 기업관계자 등 국내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선도 국가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전문가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황 초청 강연 △경북, 포항의 수소 산업 현황 △포항시 수소 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포스코국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 기업전시회에서는 포항시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소개와 함께 에프씨아이, STX에너지솔루션, 풍운, 에너지앤퓨얼 각 기업의 비전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설비를 소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수소 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수소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방침이다”며, “매년 포럼을 개최해 산·학·연·관 수소 관련 전문가들의 지혜와 해법을 모아 포항시가 친환경 수소특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은 포럼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키워드, 탄소’라는 주제로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탄소배출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시사하며, 대한민국의 탄소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수소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외 초청 강연에서는 수소 전문가인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의 도미닉할레, 사우디아라비아 에프씨아이의 유세프 알유세프 이사, 이탈리아 인프라프라임의 알베르토 라바니 고문의 발표를 통해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주요 국가들의 기술정보 교류, 포항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세계적인 수소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센터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전주기 생태계 구축으로 청정수소경제 선도’라는 비전에 맞춰 경북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총장을 좌장으로 김정표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 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PD, 윤창원 포스텍 교수, 이동원 STX에너지솔루션 대표, 임희천 에프씨아이 수석기술고문이 참석해 포항시 수소 산업 발전전략 모색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편, 포항시는 △주거, 교통, 인프라에 수소를 적용하는 수소 도시 조성 사업과 △2027년까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1,890억 원을 투입해 수소 전문기업 30개사, 부품 소재 성능평가 장비 20종, 연료전지실증단지를 조성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에 이어 KS인증시험기관을 준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사업 △지역 수소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 사업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025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자하는 에프씨아이의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건립과 2023년까지 864억 원을 투자하는 한수원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가시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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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26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개최대구시는 12월 7일(수)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5.~12.11.)을 맞아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6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3년 시작됐다.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 아래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들을 모시고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과 소감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로비에서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공적과 활동사진을 담은 전시회를 열었다. 시상식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0회(2022년)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1명과 본상 2명, 2022년 정부포상 22명(대통령 4, 국무총리 4, 행정안전부장관 14), 자원봉사 유공(9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1단체) 등 총 35명에게 표창장(상장)을 수여하고 한 분 한 분을 격려했으며,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숨은 유공자 8명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제20회(2022년)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재숙씨(66세, 경북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 단장), 본상 이진숙씨(69세, 대구주부봉사단 단장)와 윤태임씨(67세,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부회장)이다. 2022년 정부포상 중에서는 이송규씨(까치사랑봉사단 단장), 최금자씨(중구자율방범연합회 동덕여성자율방범대 대장), 최영진씨(사랑해밥차봉사단 단장), 황영호씨(해맑은웃음봉사단 회장)가 대통령표창을, 그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업자원봉사 문화조성에 앞장선 ‘이랜드리테일 쇼핑점’이 국무총리표창을 전수받았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센티브제 강화, 주요 행사 초대 등 다양한 예우를 확대해 자원봉사활동이 시민 생활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행복하고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앞장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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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웍스, 대구 1호 혁신의료기기 지정받아 ▸ 초음파 실시간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대구시는 지역의 유망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빔웍스(대표 김원화, 칠곡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의사)가 개발한 초음파 유방암 실시간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캐디-B(CadAI-B)’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캐디-B(CadAI-B)’는 세계 최초로 동적 초음파 영상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기존의 초음파 검사가 의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 경험이나 전문성에 따라 진단 편차가 크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유방암 환자의 초음파 디지털 의료영상 50만 건 이상의 데이터와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실시간 판독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의 객관적이고 일관된 진단 환경을 구축해 국내 의료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인허가 시 다른 의료기기보다 우선해 심사하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누어 동시에 심사하는 등 특례가 적용되며, 인허가 후에는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신속하게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혁신 기술 보급과 매출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정부의 R&D/시장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하거나 정책적 지원 등에 있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의 시행(2020. 5. 1.)에 따라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에 대해 지정기준의 적합 여부의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제도이며, 현재 전국에는 23개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돼 있다. 한편, ㈜빔웍스는 경북대학교 의학과 컴퓨터공학 교수의 공동 연구를 통해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 창업해 유망기술 창업 지원 등 정부 지원과 대구시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화지원사업’을 통해 ‘캐디-B(CadAI-B)’ 개발에 성공했고, 내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을 거쳐 인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시발점으로 지역의 의료기업의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R&D부터 투자유치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글로벌 선도기업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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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변지하차도 조명 선로 보수공사 실시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오는 12월 12일(월) 오후 9시부터 13일(화) 오전 5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서변지하차도 내 조명 선로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서변지하차도 서변동에서 산격대교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지하차도 내 조명 선로 커버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터널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차량정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간 시간대를 피해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변지하차도 조명 선로 보수공사에 사용되는 자재로 우수 조달 제품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하여 중소기업 상생발전에 앞장선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작업 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동안 서변지하차도를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감속 운전 및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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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율하1지구지적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 열어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9일 안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율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실제현황과 불일치한 지역에 실시하는 장기 국책 사업으로,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도면을 폐쇄하고 GPS 등 첨단기술로 현장을 새로 측량하여 디지털 지적도면을 다시 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율하1지구’에 대하여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문점에 대하여 질의·토론할 계획이다. 또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4월중으로 대구시에 사업지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율하1지구’는 총 182필지, 4만1천㎡의 규모로 2024년 12월까지 사업완료가 목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향상되어 개인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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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 전국각지로 뻗어나간다! 대구밀키트 100선 출시대구시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 100곳에서 개발한 100개의 밀키트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옛집, 용지봉, 벙글벙글찜갈비 등 유명 외식업소 100곳에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각양각색 밀키트* 제품 100선을 출시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밀키트(Meal Kit):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조리법과 함께 구성한 제품 ‘외식업소 컨설팅 사업’은 2019년부터 대구시가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는 외식시장 트렌드와 업계의 요구에 따라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확대,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옛집 육개장 △해금강 복어매운탕 △용지봉 육개장 △벙글벙글찜갈비 매운찜갈비 △청해어랑 우럭매운탕 △들메꽃 연잎밥 △와룡총각 떡갈비 등 지역 유명 외식업소 100곳의 대표 메뉴들이 밀키트로 출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렸던 2022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대구100대밀키트관’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밀키트는 현장판매에 참여한 28개소가 준비한 수량 240여 개가 완판되며 밀키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대구 밀키트 100선의 11월까지 한 달간 판매실적은 판매량 4,601개, 매출액 7,736만원을 기록해 향후 온라인 매출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안지랑 곱창 골목에서 ‘스마일푸드’를 운영 중인 문주아 대표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컨설팅에 참여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손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처음 경험한 음식산업박람회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상당히 많았는데, 밀키트 배송을 바쁘게 준비하면서도 너무 뿌듯했다”며, “주변 업소 사장님들께도 컨설팅에 참여해 도움받으시도록 적극 알리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업소가 컨설팅으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구 한식당 ‘차림’의 김혜경 대표는 “컨설팅으로 우리가게 밀키트를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코로나와 같이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와도 밀키트라는 돌파구를 마련해 두었기에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계가 급변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대응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소 외식업소 육성과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