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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청 육상선수단 창단식 개최예천군은 11일 오후 4시 군청 대강당에서 육상 종목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인 ‘예천군청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및 김정봉 상임부회장, 한국대학육상연맹 회장, 경상북도·예천군의회 의원, 예천군체육회, 경상북도와 예천군 육상연맹 관계자가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체육사업소 육상단 창단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학동 군수의 창단사 및 내빈 축사, 단기 수여식, 꽃다발 전달 식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1여년 간 준비를 거쳐 지난해 12월 현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이자 전 예천여고 교사이신 최인해 감독, 단거리와 멀리뛰기 김규나 선수 그리고 장대높이뛰기 윤대욱 선수를 영입 총 3명 선수단을 구성해 창단했으며 추후 선수는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1983년 양궁선수단 창단 이후 30년 만에 두 번째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함으로써 스포츠 웅군으로 면모를 대내외에 알릴뿐 아니라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 육상선수단이 군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와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니 선수단 또한 의기투합해 예천군 육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도록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3월부터 시작하는 각종 전국 실업육상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이를 통해 예천군 홍보 증대, 지역 내 육상 붐업, 우수 육상 선수 영입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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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자연 품은 녹색 힐링도시 조성‘기지개’안동시가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숲길과 소공원을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실현에 나선다. 우선, 시가지 내 도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공원을 확충한다. 태사묘 일원에 57억 원을 들여 공연무대 및 조형물 등을 갖춘 경관광장을 마련한다. 낙동공원(정하동 산 97번지 일원) 조성 사업도 첫 발걸음을 뗐다. 지금까지 30억 원을 확보해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46억 원을 추가해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태화봉 근린공원 부지(6,162㎡)도 매입해 여가와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정하동) 인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정상택지지구공원 내 1만㎡ 규모로 2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 거미줄놀이, 통나무건너기 등 야외체험학습장과 대피장소 및 안전시설물 등이 설치된다. 송현제2공원(송현동 93번지 일원)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112억 원을 투입해 전체 예정 면적의 약 87%(61,092㎡)에 해당하는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금년 중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가족 나들이객들이 즐겨찾는 농업기술센터 내 녹색체험 공원도 새단장한다. 국도 인접부지 일부가 편입됨에 따라 6억 원을 들여 쉼터와 소동물체험장, 어린이놀이시설, 건강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도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안에는 5억 원을 들여 독립운동이라는 테마로 스토리가 있는 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와룡면, 녹전면 등 교외지역과 신도시 주변에도 소공원을 확충한다. 국도35호선 선형 개량공사로 자투리 공간이 생긴 와룡면 서지리에 1억5천만 원을 들여 그늘목과 초화류 등 소공원을 구축한다. 녹전면 사신리 느티나무 부근 등 주민 밀집지역에도 3억5천만 원을 들여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청신도시 교차로 입구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입구까지 진입로 4㎞ 구간에는 3억 원을 들여 배롱나무 가로숲길을 만든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도 확충한다. 백두대간과 도청신도시 배후인 문수지맥을 연결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3억원을 들여 백봉현에서 당고개, 학가산에서 영주 금계산까지 22.5㎞를 연결한다. 풍부한 수자원의 이점을 활용한 친수문화공원도 지속 확충한다. 강변 버들섬 주변은 금년도에 설계를 거쳐 내년까지 10억 원을 들여 수목과 초화류, 쉼터 등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우편집중국~선어대를 연결하는 낙천교 동단 부근에는 낙천공원도 조성한다. 8억6천6백만 원을 들여 전체 면적 9,649㎡에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쉼터 및 어린이 놀이시설도 조성한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올해 3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4.5㎞ 구간도 추가 신설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시립박물관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호 선착장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도록 연결한다. 야자매트와 데크로드, 전망정자, 포토존,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며 호반나들이길과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등과 연결돼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용해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을 조성하고 꽃탑과 거리화분, 가로수길, 트레킹 코스 조성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공간을 확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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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울진 산불피해 현장 방문 성금 전달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7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날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오도창 영양군수와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전찬걸 울진군수를 만나 울진 산불피해 진행상황과 복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상북도 시장군수님들이 뜻을 모았다.”며“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로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8년 영덕 태풍피해, 2021년 영덕 재래시장 화재 등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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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만반의 준비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는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2023년으로 연기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명 45개 회원국에서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예천군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로 지난해 1월 조직위원회 구성 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홈페이지 개설, 상징물 개발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해외 선수단 입국 시 자가격리 문제, 참가 선수단 안전 문제, 각종 국제대회 연기 또는 취소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대회 개막 6개월여를 앞둔 지난해 12월 24일 조직위 집행위원에서 대회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대회 연기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조직을 실무형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대회 일정을 확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도 대회 개최를 위한 출발선에서 다시 뛴다는 방침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회 준비 기간이 늘어난 만큼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