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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성황리에 마무리 ‘상권 활기’“2022 점촌점빵길 축제”가 지난 7월 28일~30일, 3일간 브랜드 선포식, 야시장 개장, 문경 패션왕 공모전과 다양한 행사진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문경 패션왕 공모전’은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총 47명이 응모하여, 29 ~ 30일 2일간 점촌점빵길축제 메인무대에서 예선과 본선 런웨이를 각각 진행하였으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1명), 동상(1명), 인기상(1명), 아차상(5명) 등 10건을 최종 선정하여 총상금 문경사랑상품권 450만원을 수여했다. 2022년 문경 패션왕의 대상은 행복상점가에 위치한 퀸에서 액세서리(벨트 및 리본핀 등)를 구매해 “여고 동창들의 주말 야외 나들이 룩”을 표현한 이옥연(만 53세)씨가 선정됐다. 한편, 패션왕 본선에서는 문경시 점촌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상권 회복과 주민 화합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전통한복 1세대 최고 권위자 이리자 선생의 수제자인 김정아 대표의 김정아우리옷과 함께한 한복패션쇼가 펼쳐졌다.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문경시를 이끌어나갈 의원들은 한복의 고귀한 색감과 고풍스러운 자태 등을 런웨이로 표현하여 점촌 원도심 상권의 공동브랜드인 “점촌점빵길”의 발전에 힘을 실었다. 그리고, 점촌역전상점가 특화거리에서 진행하는 야시장은 7월 28일 ~ 10월 1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총 30회 운영하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도약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점촌점빵길축제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분들과 점촌 원도심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나아가 이번 축제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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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보증수표 이장우, 문경시 홍보대사 되다문경시는 지난 1일 배우 이장우를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청 제2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3년 KBS 2TV 주말극 ‘저 푸른 초원 위에’로 연기를 시작하여 올해 데뷔 20년차에 접어든 이장우 배우는 부모님께서 문경에 살고 계시는 등 문경시와 인연이 깊다. 이장우 배우는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 편’, ‘오! 삼광빌라’ 등 인기 드라마, ‘영웅본색’, ‘레베카’ 등 뮤지컬, ‘나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8월 방영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에서 요리사로, 9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역에 캐스팅되는 등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위촉식은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서정식 문경시의회 부의장, 이장우 배우 가족, 시청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영상 시청, 위촉패 수여, 기념품 교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장우 배우는 “부모님께서 태어나시고, 살고 계신 문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문경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시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 준 이장우씨에게 감사드리며, 문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장우 배우는 시 이미지 및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문경찻사발 축제, 사과축제,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등에서 문경을 홍보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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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 개최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에서는 22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문화도시 추진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행정협의체,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등 문화도시 추진 주체 및 시의 역점사업 7대 분야 상생협력사업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안동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추진현황,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수정·보완사항 보고, ▶제4차 문화도시 지정평가 일정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의 전문성을 보강하고자 ▶문화관광, ▶문화기획, ▶문화예술, ▶도시재생, ▶예산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문화도시추진위원으로 신규 위촉해 위원회를 확대 재편했다. 향후 예비문화도시 추진 성과와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수정·보완사항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심의·의결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연초부터 시민공회 모디, 문화기획학교, 마을마을 네트워크, 다양성 공동체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6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70% 이상의 사업을 완료했다. 오는 8월까지 90% 이상의 예비사업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9월 말 최종 조성계획서 제출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정·보완 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최종 PPT발표 및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절차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지난 6개월 간의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과 안동 문화도시 조성 최종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시민주체와 전문가, 행정기관 간 제 역할과 방향성을 심도 있게 재점검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민선8기에서도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행정협의체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뿐 아니라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전 과정을 통해 시민주도 도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거버넌스 및 사업 실행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비문화도시 사업은 문화도시의 원동력인 시민력 성장뿐 아니라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추진 기관 간 소통・협력의 상생 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감으로써 문화도시 안동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해 가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주체 간 협업을 부탁한다.”며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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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본격 시동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놓고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달 26일 내년도 국가예산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사업(10억 원)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12.5억 원) △대마(헴프) 상용화 테스트베드 조성사업(10억 원)과, 계속사업인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45.3억 원) △포항~안동2 국도 확장사업(500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부분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난 4월 지역정치권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최근 정부예산 기본방향이 재정건전성 제고로 변화되면서 국비 확보가 녹록지 않지만, 새로운 안동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재부 심의부터 국회 심의단계까지 총력을 다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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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폭염 대응 현장점검 나서김학동 예천군수는 22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무더위쉼터인 봉황마을 경로당과 신도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합동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김 군수는 무더위쉼터에서 폭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것은 물론 공사 현장 야외근로자들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최근 온열질환자가 늘어나자 군은 무더위쉼터 운영, 건설사업장 등 취약 시간대 영농작업 자제, 건설사업장 휴식 시간제 운영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폭염 특보 대비 노인,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스마트 그늘막 33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도로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로 인한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6일부터 개최되는 곤충엑스포 개최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돼 폭염 대응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양심양산’을 비치해 무료로 양산을 대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더위쉼터에는 쿨매트를 비치하고 쿨방석 등도 추가로 비치할 계획이다. 한낮에는 논밭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지 않도록 마을 앰프 방송, 전광판 안내 등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등을 전파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실 때는 운영 지침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수칙은 △가벼운 식사와 충분한 양의 물 섭취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염분과 미네랄 보충 △헐렁하고 가벼운 옷 착용 △무더운 날씨 야외활동 삼가 및 햇볕 차단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고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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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8기 주요 공약 난상토론으로 해법 찾는다안동시는 7월 22일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보고회를 모디684(구 안동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 안동역사 및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 안동댐 관광지 조성 등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요 공약과 관련한 부서가 모두 참여해, 공약 실천을 위한 부서별 연계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검토와 토론을 진행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시정추진 방침에 따라 먼저 구 안동역사에 조성된 모디684 건물과 주변의 중앙선 폐선부지를 직접 답사한 후 현장에 맞는 공약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각 부서 간 열띤 난상토론이 이어졌다. 안동시는 구 안동역사 및 중앙선폐선 부지 활용을 위해 영가대교~웅부공원 도로 연결과 구 안동역사 부근에 버스터미널, 지하주차장, 문화관광타운 조성, 미디어파사드 연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옹천~운산역 중앙선 폐선구간 마라톤 코스 개발,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등 다양한 공약사업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과 연계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동댐 관광지 조성을 위해서 마리나리조트 조성,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수상레저스포츠 기반조성,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등도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여,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조성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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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공연“추기경, 김수환”, 안동에서 열려천주교서울대교구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연극 공연 <추기경, 김수환>이 오는 24(일) 15시와 19시 2회 공연으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 무대에 오른다. 종교와 시대를 초월한 참삶의 길에 대한 묵직한 울림으로 종교사뿐만 아니라 격동의 한국 현대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진정한 어른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추모와 존경의 의미로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부터 선종까지의 일대기를 담은 내용으로 상연된다. 해당 공연은 7월부터 서울(7.1~7.10, 서강대학교 메리홀 극장)에서 시작해 대구공연(7.14~7.15. 주교좌 범어대 성당 드망즈홀)과 포항 공연(7.17. 4대리구청 요안나홀)을 진행했고, 추기경께서 사제로 첫 임지였던 안동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가 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 진행되므로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항상 헌신하고 가장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셨던 추기경님의 지나온 길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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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구시와 낙동강 취수원다변화 위한 첫걸음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로 대구시민들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대구시 정책총괄 단장이 7월 18일 안동시를 방문했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과 2018년 과불화화합물 사태 등 낙동강 하류 각종 수질오염 사고로 먹는 물 불안이 지속돼왔다. 이에 대구시와 안동시는 취수원 다원화를 위해 상생협력의 첫걸음을 시작하고자 이번 협의를 진행했다. 안동댐과 임하댐 2개 댐에 있는 깨끗하고 풍부한 수원을 활용해 대구시에 필요한 용수를 안동시가 공급하고 그에 따른 수입금으로 안동시 재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의에서 안동시와 대구시는 물 공급에 대한 상호 인식을 공유하고 상수도 광역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TF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낙동강 상하류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관계 구축으로 낙동강 유역에 물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 유역 광역 상수원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난관이 있을 것이다.”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면서 매듭을 풀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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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글로벌 리더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정책 모색권기창 안동시장이 한국 관광도시를 대표해 지난 7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의 한 세션인 지속가능한 관광포럼에 참가했다. ‘뉴노멀 시대: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를 주제로 7월 13~14일 개최된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는 외교·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가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이다. 권 시장은 ‘지속가능한 관광포럼’에서 에두아르도 샌탠더 유럽여행위원회 대표이사 겸 세계경제포럼 지속가능관광 글로벌미래협의회 공동의장, 엘레나 쿤투라 그리스 전 관광부 장관 겸 유럽의회 교통위원회 조정관 등 글로벌 연사들과 함께 탄소중립의 가치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미래 관광에 대한 정책 토론을 나눴다. 권 시장은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이 보유한 5점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올해 말 열릴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역사도시연맹 등 국제회의를 통해 세계인들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현 인류의 가장 큰 화두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연계한 관광정책 방향을 크게 4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안동은 한국 최대의 강인 낙동강 상류에 위치해 안동댐과 임하댐을 보유한 물의 도시로, 임하댐에 45MW급 한국최대의 수상태양광을 조성해 친환경에너지 확보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둘째, 2016년 물순환도시를 선언한 친환경도시로 3,100만 달러($)를 들여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Low Impact Development/저영향 개발)기법으로 빗물침투, 저류능력 등을 회복시키는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셋째, 지난해 초 교통오지 안동에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KTX-이음’이 개통되면서 저탄소 녹색관광 중심에 섰고,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연간 1,000만 달러($) 상당을 지원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하고 주요관광지와 공공주차장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보급한다. 마지막으로 식당, 숙박 등에 소규모 물순환 저감장치 등을 지원해 관광 분야 물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소비를 즐기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 관광이 더 나은 관광산업의 출발점이란 것을 인식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는 대전환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관광산업은 소비산업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기능적인 탄소중립 기술을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기후위기에 맞설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활발히 소통하며 안동 관광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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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명 도입! 농촌일손 단비예천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1명을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들로 5개월간 예천군에 거주하며 사과, 고추 등 하반기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한다. 군은 근로자 도입에 앞서 12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고용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숙식제공 등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과 근로자 이탈방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처 이동제한 등 출입국관리법 위반 여부, 임금 체불 등 교육도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민자 가족들이 계절근로자로 참여하는 만큼 우리의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근로 기준과 인권 보호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일손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에 부족한 근로자 확보를 위해 인력중개센터 활성화로 농가별 인력공급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과 MOU를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근로자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