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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 7.(수) 오후 1시 50분 코오롱인더스트리(주)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인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지정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구미 저탄소 인프라 구축사업」동영상 상영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협력 업무협약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진국의 저탄소 정책과 탄소규범에 대응하여 산단내 기업들에게 비전을 제공해줌은 물론 수출경쟁력 강화의 초석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수요(기업), 공급(신재생사업자), 총괄(한전), 사업관리(산업단지공단), 행정지원(경상북도,구미시) 등 협약 당사자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구미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향후 민간의 자발적 협력과 공공부문의 지원을 통해 구미 산단을 정부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는 다짐의 장이 되었다. 장영진 제1차관은 “글로벌 탄소규범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이 집적돼 있는 산업단지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산업단지를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해 산업단지가 지속 가능한 성장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구미산단이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지정됨으로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반도체, 메타버스 등 우리시의 차세대 미래 산업 기반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역동적인 산업단지 혁신이라는 정책 취지에 발맞춰 구미산단의 혁신을 도모하고 관내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24년까지, 총사업비 391억원(국 200, 도30, 시70, 민91) 규모로 추진 중에 있는「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구미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첫걸음을 준비중이며, 향후 에너지 생산·소비체계의 종합적인 구축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고,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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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 열어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사상 처음으로 예산 2조원 시대의 문을 열게 되었다. 이번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960억원(10.57%)이 증가하고, 당초예산 보다 5,440억원(36.12%)이 증가한 2조 500억원(일반회계 1조 7,109억원, 특별회계 3,39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5일 의회에 제출함으로써,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예산안은 법정·의무적 필수경비,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경 내시, 추경성립전 사용승인 등의 예산을 계상하였으며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자체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315억원의 재원을 절감해 향후 시정 역점사업에 대한 재원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였던 지방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감축하는 등 지방채 조기상환에 305억원을 편성하였다. 이번 조기 상환으로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지방채는 2,065억원에서 1,700억원대로 18%감소하였고, 총 39억원의 이자를 절감하여, 재정 건전성은 물론 재정운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첫 해에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한 만큼 예산 3조 시대를 임기 내 반드시 달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한 과감한 예산 편성과 함께,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책임감 있는 예산을 편성하여 다가올 공항 배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새희망 구미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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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2 자원봉사 온도 높였다!김천시평생교육원은 지난 5일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 한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는 「2022 김천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 도의원, 박선하 도의원, 김정호 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이사, 수상자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관련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 공연인 밝은 빛 오케스트라 봉사단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상영과 대회사,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한 54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시상하여 격려했다. 끝으로, 그동안 주기만 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박기덕 경북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의 건강에 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에서뿐만 아니라, 울진 산불과 태풍‘힌남노’현장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 피해복구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추운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의 따뜻한 온도를 선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화향천리 인향만리(花香千里 人香萬里)즉, 사람이 쌓은 덕은 만 년 동안 꽃향기보다 오래오래 지속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사회를 오랫동안 따뜻한 향기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뿌리내리고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장표창(단체)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회장:김혜영), 온누리봉사회(회장:이숙이), 율곡동새마을부녀회(회장:이영자), 하나회(회장:박정학), 해병대김천시전우회(회장:이병재) ▲시장표창(개인) 소리모둠 강의덕, 김천불교무료급식 공양방 김귀분, 김천학생상담자원봉사연합회 김수정, 김천불교무료급식 공양방 김영화, 대한적십자사 김천지구협의회 김외자, 전국모범운전연합회 경북지부김천지회 이동주, 환경실천연합회 김홍자, 도병기, 대신동자율방범대 문중곤, 새마을문고 박병숙, 선봉사단 박정선, 우리문화돋움터 박정우, 율곡동자연보호협의체 박진희, 사랑의희망은행 박희진, 민원안내봉사단 배용임, 새마을문고 손봉영, 경북보건대 사랑나눔봉사단 신정욱,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오정남, 김천불교무료급식 공양방 이경진, 야고버의 집 이병균,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 이성미, 자두꽃봉사회 이은정, 산악연맹 조애란, 대신동 자율방범대 최연희, 사랑의 희망은행 한용현 ▲국회의원표창(개인) 사랑의 희망은행 이영미, 여성대학총동창회 구선옥, 민원안내봉사단 김남숙, 개인봉사자 조점순, 다락방봉사회 이성옥 ▲시의회의장표창(개인) 자산동청년협의회 권용현, 황악하모니카봉사단 방규림, 삼장국수공양방 주정현, 개인봉사자 서영경, 도배봉사단 정미니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개인) 숲꾸러기 박원숙, 경북보건대학교 정대한, 사랑의희망은행 주경자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표창(개인) 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 하화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표창(개인) 새성심노인복지센터 현점숙,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배명옥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표창(개인) 청소년(중등) 최다시간봉사자 곽수경, 청소년(고등) 최다시간봉사자 김희연, 최다시간봉사자 강희정, 최고령봉사자 임석보, 최연소봉사자 최성준, 2,022분 자원봉사챌린지 시간 달성 김명순, 배진옥,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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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원재활용 역대 최대 성과 거둬, 2023년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거듭난다□ 대통령 표창 등 4개 부문 수상,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의 변화 구미시는(시장 김장호) 2022년을 지난 20년간의 폐기물 처리 중심 정책에서 폐기물 자원화로의 정책적 변화를 맞이하는 시발점으로 삼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하여 ‘22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대통령 표창(대상), ’22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환경부 장관 표창(대상), ‘22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공모전 환경부장관 표창(최우수상), ’22년 경북지방재정 혁신 우수사례『남은음식물 효율적 처리로 소상공인 부담DOWN! 세입UP!』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자원재활용 전 부분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성공적, 전량 자원화로 자원 순환에 기여 시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100% 시행하고,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원룸 주택가 지역에 RFID 개별종량제 기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매년 전국 지자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도 대비 가정 1인당 0.6%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를 이루어내어 대통령 표창(대상)을 수상하였다. 시에서 수거된 음식물쓰레기는 ‘구미시 남은음식물 사료화시설’을 통해 전량 사료화되어 양질의 사료로 다시 태어나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여 왔으나, ‘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및 코로나-19로 사료급여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 바이오가스화하여 전량 재활용되고 있으며, 구미시 다량배출업소에서 배출되고 있는 남은 음식물을 전량 반입/처리하고 있다. 남은 음식물의 효율적 처리로 소상공인 비용 부담은 낮추고 세입 증대하여 경상북도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활성화‧체계 구축으로 자원화 제고, 시민 편의 도모 시민들의 수수료 부담 및 대형 폐가전 배출의 어려움을 감소시키고자 2014년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폐가전 제품을 수수료 부담 없이 수거함에 배출을 하면 수거함에 일정량이 쌓이거나 인터넷(www.15990903.or.kr)과 콜센터(☎1599-0903) 등으로 예약 신청 시 대행업체에서 수거 이후 선별․파쇄작업 등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사업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 거점 중․소형 폐가전 제품 수거함 구축, 공동 집하장 운영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수거율 19.2% 증가 등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2022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상(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확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 자원관리도우미 40명을 공동주택 200개소와 읍면동 단독주택‧원룸 밀집지역에 배치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장 계도‧홍보하고 특히, 2020년 12월 공동주택, 2021년 12월 단독주택 등에 대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의무화에 맞춰 시범‧선별 지원하여 시민 참여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율을 높였다. 또한,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류하고 지급단가를 상향하는 내용으로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 지급 지침을 개정‧지급하고 고아읍 문성리와 인동동 단독주택‧원룸 등 1만여 세대에 투명페트병 전용 배출 봉투를 지원하여 고부가가치 재활용 원료인 투명페트병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관내 전역으로 확대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공간 “향기나눔터” 운영』 재활용이 어려운 아이스팩을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 등 25곳에 배출하면 수거‧선별‧세척‧건조‧소독 후 향기나눔터(신시로10길 118)에서 지역 소상공인 등에 무상 공급하여 재사용하고 있으며, 체격 변화가 있거나 전학 등으로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복을 무상 나눔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주병‧맥주병 등 빈용기 반환처인 소매점의 보관 공간 부족 문제와 시민의 다량 반환 편의를 위해 수량 제한 없이 향기나눔터에 빈용기를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주고 있다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운영 및 재활용품 교환사업』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단독주택 등에 전담관리자를 두고 재활용품을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아파트식 분리수거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4개소를 설치하고 총 25개소 운영으로 분리배출 기반 조성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행정복지센터로 종이팩 500g을 가져오면 화장지 1롤로, 폐건전지 30개를 모아오면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준다. 그리고 자판기 로봇 형태의 캔‧페트 자동수거장비를 주민 밀집도가 높은 관내 5개동 6개소에 운영 중으로 캔, 페트를 장비에 투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포인트는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대량 수집 시 대면 회수도 병행하고 있다. 『재활용 실천 UP!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전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체험형 퀴즈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다회용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무상 제공하는 등 일상에서 1회용품을 줄이는 방법과 다양한 분리배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 필(必)환경, 넘치는 1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와 커피문화 확산으로 늘어난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참여 매장에서는 음식을 배달할 때와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때 손님이 원하면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와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1회용품 사용의 제한을 받지 않는 품목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저감‧억제하고 있는 환경우수업소 20개소를 선정하고 홍보한다.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음료 텀블러 할인 카페, 세탁비닐‧옷걸이 저감 세탁소 등이 해당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자원순환 구미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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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김천시장기 볼링대회 성료지난 4일 『제30회 김천시장기 볼링대회』가 신음동 소재의 유성락볼링장에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볼링협회가 주관·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42개의 클럽이 3인1조로 참가하여 6게임을 진행하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이날 대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정원철 김천시볼링협회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충섭 김천시장의 대회사, 조순호 김천시볼링협회장의 주관사, 서정희 체육회장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회를 준비하는데 애써주신 조순호 회장님을 비롯한 김천시볼링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대회가 볼링동호인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결과는 단체전에서는 유성B 팀이 총점 3,266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플러스D 팀이 3,188점으로 준우승을, 플렉스B 팀에서 3,13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이순심 선수(1,250점)가 1위를 했고, 정성운 선수(1,121점)가 2위를, 김선하 선수(1,120점)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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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방위산업 육성 위한 적극 행보 나서김장호 구미시장이 관내 대표 체계업체인 한화시스템(주)과 LIG넥스원(주)을 연달아 방문하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1. 30.(수) 15시 한화시스템(구미사업장장 이기택)을 방문,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돌아보았으며 다가오는 12. 5.(월) 10시에는 LIG넥스원(구미생산본부장 박배호)를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대표방산기업들의 시설투자 확대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은 올 초 천궁-Ⅱ를 UAE에 4조원대 수출을 하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인식을 바꾸었으며 미래기술 확보 및 국방·민수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 나아갈 길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장과 LIG넥스원 박배호 구미생산본부장은 최근 창립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 초대 회장을 맡아 지역 내 방산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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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면, 김천시 체류형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김천시 대항면은 황악산과 직지사가 있어 예로부터 김천시 관광1번지로써 명성을 떨쳐 오고 있으며, 앞으로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괘방령장원급제길을 통해 본격적인 체류형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직지문화공원, 빛과 풍경 조성사업으로 한 단계 도약 대항면 운수리 31-1번지 일대에 21,400평의 공원 면적으로 2004년에 완공된 직지문화공원은 중앙의 음악조형분수를 중심으로 광장 3개소, 폭25m에 높이 17m의 대형 2단 폭포, 직지사 경내의 물을 그대로 유입하여 공원 내로 흐르게 하는 330m의 계류시설,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비롯하여 국내외 17개국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50점, 20개의 시비, 아파트 7층 높이의 전국에서 가장 큰 대형장승 2기, 170m의 성곽과 전통담장, 원형 음악분수, 야외 공연장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더불어 2019년부터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빛과 풍경조성사업의 야간 경관 조명은 직지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이는 2008년 처음 운영된 이래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평가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직지나이트투어와 함께 대항면의 새로운 볼거리로써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사명대사공원, 김천의 중심지로 자리잡다. 아름다운 야경을 간직한 ‘평화의 탑’ 한옥 숙박동 운영으로 체류형관광테마공원 완성 사명대사공원은 14만3천695㎡ 면적에 816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0년 완공했다. 사명대사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야경이 아름다운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한복체험관, 여행자센터 등이 있다. 건강문화원 체험동에서 음악과 함께 족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복체험관에서는 한복을 대여해 ‘평화의 탑’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도 있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사명대사공원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화의 탑은 높이 41.5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탑이다.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는 단연 평화의 탑의 야경이다. 밤에 외관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밝혀지면, 웅장한 사명대사공원의 모습은 대항면의 랜드 마크로써 손색없는 모습임을 증명한다. 또한, 한옥숙박동은 8개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사명대사공원과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에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앞으로 사명대사 물소리길(직지지)과 사계절 썰매장이 완공되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항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장원급제길과 괘방령 주막으로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 완성 괘방령은 김천시 대항면에서 영동군 매곡면을 잇는 고갯길로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넘어 다니던 길로서, 시험에 합격한 사람의 이름을 써 붙인다는‘괘방’(걸 괘掛, 붙일 방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당시 영남의 유생들은 추풍령을 넘어가면 ‘추풍낙엽’처럼 낙방하고, 괘방령으로 넘어가면 장원급제한다고 하여 일부러 괘방령 길로 과거시험을 보러 갔다고 한다. 이러한 특색 있는 이야기를 테마로 김천시는 2019년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괘방령 장원급제길을 조성했다. 이는 1만7천200㎡의 부지에 장원급제 기원 쉼터, 장원급제 광장, 주막촌을 지어 괘방령 옛길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한 것이다. 장원급제광장에 있는 5m 높이의 합격기원 돌탑은 수능시험과 같은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과 부모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괘방령 주막은 대항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명소로 인기를 끌어 대항면이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친환경생태공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관광지로 탈바꿈 직지사 인근에 자리한 김천 친환경 생태공원은 선인장 온실과 생태 연못, 철쭉 동산 등으로 구성되어 햇살 좋은 날 가족들이 소풍 나오기 좋은 곳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드넓은 잔디광장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곳곳에 사막 도마뱀 조형물, 투명한 유리 외관이 인상적인 선인장 온실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이다. 앞으로, 대항면은 이러한 다양한 관광기반시설을 활용하여 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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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108억원 투입해 관광지로 육성한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도 낙동강 둔치에 여가 공간 등 시설 조성 관련 예산안을 108억원 편성하여 2022년 본예산(37억) 대비 191%나 증액하였다. 이는 지역문화, 관광 자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일상에 행복을 전하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여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시정목표를 실현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 구미시는 총 연장 39km에 달하는 낙동강이 도심을 관통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둔치 양안을 활용하여 관광 자원화하기에 좋다. 구미지역 낙동강 둔치 일원 중에 가장 방문객이 많은 낙동강체육공원은 체육공원으로서 구미시민들의 좋은 여가 공간이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힐링 장소였다. 여기에 더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시설 조성 예산을 투입한다. 낙동강체육공원(지산지구)에는, ▶ 구미캠핑장 추가 조성사업 30억원 편성(오토캠핑 50면 조성) ▶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 10억원 편성(낙동강체육공원 수변 산책로 약 4km 조성) ▶ 축구장, 야구장, 게이트볼장 정비 12억원 편성 ▶ 낙동강체육공원 및 둔치 일원 꽃길조성 6억원 편성 ▶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10억원 편성(수거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체) 총 68억원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우선 낙동강체육공원에 축구장 5개소를 국제규격으로 정비 및 조성하여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예약 경쟁률이 치열한 오토캠핑장은 50면을 추가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주변의 볼거리를 확충하기 위한 수변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큰 애로사항이었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체하여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위치한 동락지구에는 ▶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사업 25억원(산책로 꽃길 조성 및 보도교 설치) ▶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2억(수거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체) 총 27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카누, 카약, 패들보드,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 인근에 꽃길을 조성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선산, 옥성, 비산지역 낙동강 둔치 일원에는 ▶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7억원(데크보행로 1km, 전망시설 설치) ▶ 옥성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4억원(파크골프장 18홀 조성) ▶ 선산파크골프장 편의시설 설치사업 2억원 총 13억원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비산동 지역 낙동강 둔치 지역에는 낙동강 물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옥성면 농소리 낙동강 둔치 일원에는 건강과 오락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장년층, 노년층에 인기 있는 파크골프장을 18홀 조성 계획에 있다. 이 밖에도 낙동강체육공원에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으로 호응이 좋았던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함은 물론 겨울철에도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생활스포츠 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여유로운 삶과 즐길 것이 가득한 공간 재창조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장호 구미 시장은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2023년도 예산안에 공약 실천 사업을 대폭 반영하였다. 또한 구미시 전역의 낙동강 수변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는 2023년 하반기에 단계적인 시설 조성사업 추가 발굴 및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밝히는 등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워라밸을 꿈꾸는 구미시민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가 공간을 조성하여 공간을 재탄생시키겠다”며“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하여 천연자원인 낙동강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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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화물연대 파업 신속대응, 비상대책 상황실 설치·운영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24일 0시부터 전국적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총력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 확보 및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파업 종료 시까지 가급적 집회장소 방문 자제 및 산업단지 우회 차량 운행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화물연대 대구경북본부 김천지부는 안전운임 개악 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확대를 촉구하며 24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김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인근을 거점으로 탑웨딩 인근 등 김천산업단지 일원 4개소에 차량을 배치하고 집회를 시작했다. 김천시는 이번 파업이 시민의 안전 및 산업단지 물류 수송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김천시청 경제관광국장실에서 김천경찰서와 소방서,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여 긴밀하고 신속한 공동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관내 주요 기업체에 원자재 확보 및 물류 사전 반·출입 독려 등 공문을 발송하여 파업에 사전 대비토록 했다. 또한, 지난 23일 15시부로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경계(Orange)’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제관광국장을 상황실장으로 비상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현재 주요 거점장소 등에 비상 인력을 배치했으며, 파업 중 발생하는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화물 수송 공백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산업단지 인근 집회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우회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물류 공백에 대비해 자가용 화물차(8톤 이상 일반형 화물자동차 및 견인형 특수자동차) 소유자가 파업기간(7일 단위 자동연장) 동안 유상 운송을 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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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 ”개막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세계기록유산의 새로운 등재 프로세스에 대한 공유와 아·태 지역목록 최종 등재를 결정하는『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를 11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매 2년마다 개최해온 MOWCAP 총회는 2018년 광주 제8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됐다. 1998년에 설립한 MOWCAP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와 그 활용·보존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43개 회원국을 두고, 23개국 46개 기록유산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으로 등재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한국의 편액>과 <만인의 청원, 만인소>, <궁중편액과 현판>이 등재되어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13건의 기록유산 신청 안건 중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가 포함돼 있어 등재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세계 5대 지역위원회 중 아·태 지역사무국이 한국국학진흥원에 설치되어 개소식을 열며 명실상부한 세계기록유산 중심지로서 역할 할 수 있게 됐다.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과 김귀배 MOWCAP 의장,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서경호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유네스코 본부, MOWCAP 관계자 및 43개 회원국 국가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나라 대표 등 대내외 기록유산 전문가 12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의 개회사로 총회의 포문을 열고,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환영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총괄 담당하는 유네스코 본부의 팍슨 반다의 ‘세계기록유산 제도 개편과 향후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팍슨 반다는 세계기록유산의 새로운 제도 개편 방향과 이에 따른 문제점 대응 방안 모색의 필요성,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유네스코 사무국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MOWCAP 사무국 현판식이 진행됐다. MOWCAP는 세계기록유산의 5개 지역위원회(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북미, 중동, 남미·카리브해 지역) 가운데 하나로서, 이번에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며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뒤이어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4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목록 및 지역 목록에 대한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총회 참가자들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MOWCAP 활동 보고와 현재 극심한 변화를 겪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국가별 세계기록유산 활동 상황을 보고 받게 된다. 또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후 6시 30분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MOWCAP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인 국내외 참가자들과의 환영만찬을 주재하며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총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총회의 핵심 의제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경북에서 신청한 안동 <내방가사>와 군위 <삼국유사>의 등재 여부도 이날 발표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MOWCAP 사무국 현판식을 계기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넘어 MOWCAP 회원국 간의 세계기록유산 보존 및 활용에 대한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동시가 43개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원국 간의 우호 증진과 함께 기록유산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