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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대한민국 명품 상주곶감 베트남 수출상주시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에서는 지난 12월 26일 회원농가, 수출업체 주식회사 오리엔트(대표 나경훈),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8.1톤, 금액은 1억2천만 원 정도 많은 물량(40피트 컨테이너)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상주 대표 특산품인 상주곶감은 올해 11월까지 9톤(약 2억 4천만 원)을 캐나다, 호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23년에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힘쓰고 이번 베트남 곶감 수출을 위해 노력하신 아자개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함을 표하고 상주곶감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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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눈부신 성과로 탄탄한 행정력 입증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2년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탄탄한 행정력을 입증하며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우선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여 청송군 대표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으며 2022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자체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고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일자리창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3년만에 개최한 청송사과축제는 4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위상을 떨쳤다. 눈에 띄는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분야에서는 경북도 주관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 최우수,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었으며, 인도네시아에 청송사과 300톤 쿼터수출, 청송사과즙 5년간 무제한 수출승인으로 청송사과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알려 군민들의 웃음꽃을 피게 만들었다. 또한 농민들의 실질적 도움을 위해 농산물 판매 택배비 지원, 사과박스와 막박스 지원사업 시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농기계임대센터 운영으로 농민들의 고충을 행정에서 앞장 서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산남지역에 설치한 건강증진센터를 활성화하여 지역건강불평등을 해소하였으며 보건의료원 감염병 상시관리센터 운영, 보건복지부 주관 제15회 암예방의 날에 장관표창수상,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사업 장관표창,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사례에 청송읍 선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상 수상,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만성질환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장려상 수상,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발전 표창을 수상하여 의료취약지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로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섰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대상 우수상 수상과 3년 만에 개최된 청송사과축제는 방문객 40만명이라는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안전하게 성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특히 파천면의 청송정원은 문화행사 개최장소로 각광받아 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국제슬로시티 3회 연속 인증으로 쭉 이어지고 있는 관광객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머무르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산림분야에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등,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최우수,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장려상을 수상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군민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행정분야에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 식품안전분야 우수상, 성별영향평가추진 최우수기관상,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통계청 주관 국가통계 통합 DB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소통하는 군정운영을 펼쳐 군민들의 신뢰를 받는 지자체로 거듭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참으로 빛이 나는 한 해였고, 모든 성과에는 한결같은 군민의 지지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 넓은 들판을 활기차게 뜀박질 하는 토끼처럼 군민들의 의견에 늘 귀를 기울이며 청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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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3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 확대 시행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제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시스템 불안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하여 2023년 총 4억원 규모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7월 ‘제조업체 대표자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업마다 생산활동은 현저히 줄어든 반면, 물류비 부담은 증가하여 경영난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2022년부터 물류비 지원을 시행하여 최저 1백만원부터 최대 5백만원까지 총 56개 업체에 2.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023년도 물류비 지원은 각종 대내외 경기불안과 유가상승을 고려하여 전년대비 60% 증가한 4억원 규모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기업별 지원액은 전년도 매출액과 물류비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산정하겠지만, 오는 2023년 1월 공고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근로자 수가 물류비 지원액 산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감소하는 의성군의 인구를 지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내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편성 하게 되었다.”라며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을 통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관내 제조업체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의성군 인구 5만을 사수하기 위해 기업체도 함께 노력하여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윈-윈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의 2023년 제조업체 물류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23년 1월 의성군 홈페이지(www.usc.go.kr)의 고시/공고란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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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최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가 12월 27일 하루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청송군의회 조직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로 박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청송군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과 「청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 한다. 권태준 의장은 “일하며 섬기는 청송군의회의 근본을 단단히 하고 자치분권 2.0 시대의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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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국 최초로 버스이용 전면 무료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내년 1월부터 군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한다. 청송군은 지난 12월 14일 청송군의회 본회의에서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하여 2023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무료이용은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청송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 누구나 가능하며, 버스, 택시 외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대도시권에 비해 대중교통 이용에 상대적 차별을 받고 있던 청송군민의 불편을 상당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타 지역에서 시행중인 교통약자 등 특정층에 한정된 교통복지사업 대상을, 전국 최초로 경제활동 인구인 청장년층과 관광객까지 전면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인구 유출 및 전출을 막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청송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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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수돗물 적수 발생에 따른 주민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지난 20일부터 군위군 효령면 일부 마을을 시작으로 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일대로 확대된 적수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자 군은 수질안정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상황실을 구성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다. 20일 오전 4시경 효령배수지의 탁도가 기준치(0.5NTU 이상)을 초과한 후 점차 확대된 적수는 의흥, 우보에 이어 22일에는 산성배수지까지 기준치를 초과하게 됐다. 배수지 탁도 이상 징후 확인 즉시 관말 이토작업과 탁도 모니터링을 실시해오던 군은, 탁수 발생지역이 확대되어 23일 오전 8시에는 군위종합정수장 상황실에서 김진열 군수 주재로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과 비상대책회의를,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지방환경청 및 경상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종합기술 문진환 전무, 안동대학교 김영훈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당초 해당 원인을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송수관 내벽 이물질 발생’으로 추정하던 관계자들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외부충격 가능성은 희박하여 원인규명을 위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군은 희의 당일 바로 김진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수자원공사 낙동강수도지원센터 전문가를 통해 진상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한편 군은 22일 오후 5시 36분경부터 4차례 안내문자를 발송하여 식수 음용을 제한하고 관련한 사항들을 안내했으며, 부서 협조체계 가동으로 지난 23일과 25일 군청 전직원을 동원하여 적수발생지역 총 5개면 약 5,800세대에 생수(2리터) 약 90,000병을 배부했다. 또한 급수차(8톤) 3대를 지원하여 학교 및 음식점 위주로 공급했다. 이는 앞으로 수질이 안정화 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불편을 겪고 계실 주민분들께 먼저 사과 말씀을 드린다. ”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복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수질안정과 민원대응을 위해 평일 야간근무, 주말 전직원 근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상황발생시 피해지역에 즉각적으로 안내하는 등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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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 협력 감사패 수상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로부터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 협력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는 2020년부터 매해 상․하반기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다. 의성군은 직거래장터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제대로 이해하고,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마늘, 쌀 등 품질 좋은 의성군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주관으로 개최된 태풍피해 극복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에 의성군은 농어민 판로 확보·협력수행에 기여한바가 크다. 그 결과,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 확대와 도농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는데 기여한 노력으로 한국체육산업개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기적으로 한국체육산업개발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대도시민에게 의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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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내년도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민간위탁 추진군위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비산으로 인한 군민 건강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에서 직접 시행해 오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기관에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변경하여 석면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2년의 경우 232가구를 대상으로 7억원 3백여만원의 노후 슬레이트 철거사업비를 지원하였고, 2023년에는 10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슬레이트 철거 254동, 지붕개량 23동 총 277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의 경우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의 경우에 동당 최대 352만원까지며,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을 기준으로 하여 전액 지원하며, 200㎡을 초과하는 경우에 대하여 자부담이 발생한다. 이에 군에서는 환경부 지침이 시달되면 즉시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민간위탁 운영자 공고를 통해 민간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위탁처리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위탁 운영자 공고를 통해 적격자로 선정되면 위탁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관리·감독 등 안전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민간위탁 운영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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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축제’ 역대 최강 한파에도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지난 12월 23일부터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 상주곶감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특히, 전국 각지에서 약 3만여명이 방문하여 곶감선물세트와 곶감제품을 구매하고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역대 최강 한파를 뚫고 5천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운데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으며, 식전행사로 풍물패와 풍년기원제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개막공연으로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과 25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상주곶감가요제가 열려 개성있는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였고,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초청가수들의 열창이 이어지면서 큰 호응을 얻으며 1일 시간대별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상시프로그램으로는 곶감특별판매관을 운영하여 곶감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고, 상주곶감 특별경매로 재미를 더하였다. 상주곶감플레이존에서 곶감크로마키 포토존, DIY 곶감 비누만들기,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술, 저글링, 풍선 등 스트리트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3일동안 상주곶감 문화한마당과 놀이한마당의 곶감 빨리 쌓기, 곶감 OX 퀴즈쇼, 모자에 달린 곶감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24일 상주곶감공원에서는 예종실록에 기록된 상주곶감의 임금님 진상 재현 행렬에 ‘천상의 선물’로서의 상주곶감을 표현한 예술공연과 750년 된 ‘하늘 아래 첫 감나무’에서 상주곶감공원까지 주민참여 퍼레이드를 접목한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행사’를 진행하였고, 이후 인형극과 연극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이재훈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역대급 최강 한파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입점해주신 곶감농가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미흡했던 부분은 개선․보완하여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은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최고의 곶감이고, 특히 올해 상주곶감은 최고 품질이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 설에는 온 가족이 우리 상주곶감을 맛보며 즐겁고 풍요로운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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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인구감소지역 대응 주민 토론회’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22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군청 주요부서장 및 8개 읍면의 분과별 주민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차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경연구원 김중표 박사의 강의를 통해 주요개념과 현안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지역개발・문화관광・농업・복지 4개 분과 별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머리를 모았다. 이어서 지역의 열악한 기본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사과를 대표로 하는 지역특화산업의 고도화 및 다양화, 주왕산 등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산업에서 다양한 체험과 아이템을 통한 체류형 관광으로의 변모 등이 주요 과제로 거론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젊은 인구 유입에 필수적인 문화콘텐츠 및 혜택 강화 또한 중요한 과제로 언급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군민의 관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번 토론회는 그 의미가 크다.”면서 “청송군만의 특색 있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잘 운영해 나간다면, 누구라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활력 넘치는 청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