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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서 영‧호남 생활개선회 교류행사 열려경북 영주시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영호남 상생발전·동서 화합의 장이 열린다. 영주시에 따르면 22부터 이틀간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원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주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생활개선회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 도임원 및 시군회장 32명이 경상북도 영주시를 방문해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원 80명과 함께 여성리더십에 대한 특강과 체험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시간도 가진다. 영호남 생활개선회 교류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번갈아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를 방문해 영호남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에 대한 토의와 농업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등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영숙 원장은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화합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생활개선회원들이 모든 여성농업인들의 리더로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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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울진군수 오픈 강의 개최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31일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울진군민 누구나가 참여 가능한 오픈 강의를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의 학장인 울진군수가 강의를 진행한 이번 오픈 강의에는 울진군민 및 울진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군정 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을 키워드로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진행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평생학습대학을 구축하여 군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군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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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 박차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2023년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각종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관행 벼 재배에 비해 생산자의 노동력과 생산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친환경 벼 재배의 특성상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7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을 받은 461ha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친환경 인증 수수료와 제초용 우렁이, 유기질(유박)비료 등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토양 검정을 실시하고 시비 처방서를 통한 철저한 비배 관리를 추진함과 동시에 우렁이를 이용한 논 제초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산된 친환경 쌀은 관내 지역농협과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을 통해 학교급식 등으로 납품할 계획으로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석 농정과장은“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관리와 각종 지원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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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영주시(시장 박남서)는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3년 상반기 물 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물 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맑은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시는 물공급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상수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5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각종 수돗물 사고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대응 조치를 통해 주민불편 최소화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물관리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상수도 분야에서는 노후수도관을 교체하는 등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63억 원 예산을 들여 노후수도관 약 10km를 교체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 및 관세척을 통해 수용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노후수도관 교체 외에도 기존에 구축된 관리시스템을 이용해 누수량을 최소화하고 생산원가를 감축했다. 시는 상수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동이체, 명의변경, 실시간 요금조회, 문자 고지 등 기존 금융기관·수도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상수도행정 프로그램을 교체했다. 또한 검침 비용을 절감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아날로그식 계량기를 디지털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수집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 정보를 시민이 쉽게 확인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 노후상수도정비 사업’에 응모해 ’가흥정수장 개량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가흥정수장은 470억 원(국비 235억 원, 도비 70억 원, 시비 165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수돗물 공급 중단 없이 기존의 노후 정수시설인 2만㎡/일의 완속여과시설을 급속여과시설로 개선해 주민 8만여 명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물 관련 개선 사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완벽한 공공 상수도 시설 운영으로 시민 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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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 벽화고분’ 정비 시작…내년부터 113억원 투입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사적 ‘순흥 벽화고분’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정비를 위한 영주 순흥 벽화고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청 승인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33년까지 국비 79억 원, 도비 17억 원 등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순흥 벽화고분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관광자원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계획(2024~2028년)으로는 △문화재구역 사유지 매입 △벽화고분 보존을 위한 연구계획 수립 등의 학술연구 △문화재구역 적정성 검토 △주변 고분군 발굴조사 및 정비 등이 있다. 주로 벽화고분에 대한 학술조사와 기존 탐방로 정비 위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중기계획(2029~2033년)으로는 △주변 고분군 발굴조사 및 정비 △고분 탐방로 신설 △전시 고분 설치 △벽화고분 모형관 보수 등이 있다. 어숙묘와 순흥 벽화고분을 연결하는 고분 탐방로를 신설하고 정비하는 등의 탐방동선 마련과 전시 고분 설치, 모형관 보수 등의 볼거리 마련을 통한 역사 체험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기계획(2033년 이후)으로는 벽화고분 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삼국시대 벽화고분 대부분은 북한과 중국에 분포하며 국내에 남아있는 벽화고분은 총 5기로 그중 2기가 영주에서 확인됐다. 순흥 벽화고분은 남한 유일의 고구려계 벽화고분으로 1985년 이명식 대구대 교수에 의해 발견됐으며 남한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벽화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분 내부에는 역사상(力士像)을 비롯해 연꽃, 구름무늬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무덤이 조성된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명문(기미(해)중묘상인명□□, 己未(亥)中墓像人名□□)이 확인된 흔치 않은 사례로 꼽힌다. 순흥 벽화고분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있는 어숙묘 역시 벽화고분으로 석실로 출입하는 돌문에서 명문(을묘년어숙지술간, 乙卯年於宿知述干)이 확인됐다. 2018년 순흥 벽화고분 주변 일원에 대한 정밀지표조사 결과 순흥 벽화고분과 어숙묘가 위치한 비봉산에만 수백여 기의 삼국시대 고분이 분포하며, 인근까지 포함할 경우 순흥면 일원에만 700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남서 시장은 “순흥 벽화고분과 주변에 산재한 수많은 고분은 고대 교통로인 소백산 죽령을 둘러싼 고구려와 신라의 패권 다툼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철도 교통의 중심지 영주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하는 원천이다”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산을 잘 보존·정비하고 활용해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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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문경시는 2월 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소방관련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군위군에 소재해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3일 제정되어 경상북도내로의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2월 17일까지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이전․신축 부지를 공모하고 있다.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위해 범시민적 역량을 집결하고 시민들의 간절한 유치 염원을 전달하고자 문경시 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10일간 범시민 서명운동 및 퍼포먼스 지지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가 문경에 건립된다면 근무 직원과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 직속기관, 사업소 등이 도내 고루 분포되어 도내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또한, 경북 소방의 안전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안전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서울, 세종의 중앙부처와 도청 신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향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전국 소방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전국의 중심에 위치한 문경시가 이전 최적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충북 음성에 소재한 소방장비 검사검수센터와 인접해 있어 소방장비 기술업무의 신속한 업무 협업이 가능하다. 문경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이전 시 소방정비 분야 및 장비운전 교육의 전국적 확대가 기대되며, 소방장비 품질수준을 책임지는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가 있는 진천․음성 혁신도시와 접근성이 좋아 긴밀한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문경 이전건립 유치를 통해 경상북도 내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현장 대원의 안전과 재난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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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기부문화 정착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역대 최대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1일“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종료한 결과 당초 목표액인 3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8억3천만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매년 성금 모금액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도내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는데 올해 또다시 기록을 경신하면서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캠페인 초기에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과 경제한파 등으로 성금 모금에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한 주민들의 이웃사랑을 보여주었고 특히, 지난달 2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주축이 된 성금 모금 행사를 필두로 성금 모금 읍·면 가두캠페인을 펼치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부를 독려하는 모습을 통해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해 대형 산불과 경제 침체 그리고 동절기 한파 등으로 어느 해보다 상황이 어려웠음에도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더욱 촘촘히 소외계층을 보살펴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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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베어링·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베어링 및 경량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및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형 베어링시험평가센터장과 김기영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 기관, 용역업체 등 2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설계안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베어링 제조지원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베어링제조기술센터에는 25종의 장비를 구축해 베어링 시제품 제작 및 제품화를 지원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적의 환경에서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에 이어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가 완성된다. 또한, ‘경량소재융복합 기술센터 그린 리모델링’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 규모로 진행되는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최적의 환경에서 경량소재 제품의 설계부터 가공에 이어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가 완성된다. 송호준 부시장은 “1단계 기반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번 2단계 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강력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며 “향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우수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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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렴도 향상’…1년 전보다 2단계 오른 3등급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1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개편된 기준에 따라 청렴체감도(외·내부의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시책추진 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시는 청렴체감도에서 3등급, 청렴노력도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2021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 깨끗한 공직사회, 청렴 영주 구현’ 달성을 위해 ‘2022년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4개 전략과제(△부패 청렴의식 강화, △부패 방지 제도구축, △부패 취약분야 점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28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이행했다. 또한, 지난 7월 시민이 체감하는 반부패·청렴정책 성과 창출을 목표로 ‘청렴도 1등급 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국별·직속기관별로 청렴시책을 발굴했다. 또, 새로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안착을 위한 직원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해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남서 시장은 “지난 청렴도 평가 대비 2단계 등급 상승은 시를 신뢰해 준 시민들과 부패와 부정을 거부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친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영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도에 처음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 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해 2022년도부터 통합돼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됐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권한남용 등 부패인식(외부 6개 항목·내부 7개 항목)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외부·내부 항목)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은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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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이재민 임시조립주택 겨울철 안전점검 완료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하여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하여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으며, 겨울철 노면이 결빙될 우려가 있어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대비하였으며 난방에 필요한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매트도 지원이 되었다. 또한, 화재 및 안전 관련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방문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임시 조립주택 이재민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1월 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100% 지원 중이며 2월∼4월까지는 50% 지원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 조립주택은 가설건축물로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조립주택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고 철저한 유지보수 점검으로 이재민들이 안심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