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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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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의성군,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

김주수 의성군수 "세곱배양식품 산업 주도권 확보로 참여기업 최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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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수 의성군수가 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유근 기자

 

살아있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활용하여 살코기를 생산하는 배양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경상북도 의성군이 이 분야의 미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의성군 일대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공식 지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번 결정에 힘입어 의성군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오는 51일 경북도청에서 세포배양식품 관련 실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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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규제자유특구로 의성군이 지정됨에 따라 기자회견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유근 기자

 

의성읍 철파리에 위치한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인 이 특구는, 2025년부터 2년간 총 1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세포배양 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하에 진행되는 규제자유특구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신산업 분야에서 겪는 다양한 규제를 완화해주어, 신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동물복지와 관련된 제약을 넘어서 고품질의 배양육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진행될 주요 실증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필요한 세포를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식품용 세포은행' 구축과 둘째, 대량 생산 및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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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1일 이철우 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유근 기자  


2015년부터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세포배양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써온 의성군은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해당 산업의 연계 강화 및 바이오산업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신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며, 세곱배양식품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참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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