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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배터리 규제 특구 고도화를 통한 후속 모델 발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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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배터리 규제 특구 고도화를 통한 후속 모델 발굴에 ‘총력’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 특구 배터리특구, 후속 사업 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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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전국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낸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고도화를 통한 후속 모델을 발굴한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용역기관, 이차전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도와 함께 포항에서 추진하며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 특구 지정 등 성과를 거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후속 특구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에는 규제자유특구 성과 연계 고도화로 절차, 제도, 장비 실증 등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 방안과 기술개발 고도화, 전기선박 등 적용 분야 확대에 목표를 둔 리사이클링 분야 특화 배터리 혁신특구 추진방안 등을 담았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배터리 규제 특구의 탁월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특구 제도 분석, 정책 및 시장 동향 분석, 지역 여건을 토대로 특구 고도화 방안 수립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와 지원이 적용되는 구역이다.

 

시는 도와 함께 배터리 특구를 글로벌 혁신 특구로 고도화해 획기적인 네거티브 규제 적용과 패키지 지원을 통한 국제 표준을 마련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재사용·재활용 산업 기술 고도화에 방점을 두고 배터리 혁신특구로 업그레이드해 사업 범위를 경북 전역으로 확장하고 지역 내 우수 역량을 총결집해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공모델을 스케일업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대한민국 배터리 재활용 종합관리의 중심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와 KTL, VDE 등 국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및 포항, 구미, 상주, 경주 등 도내 확대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지역혁신특구 사업 모델을 구체화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수요에 따라 영일만을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전기선박 산업파크 조성을 구상하고 있으며, 연내 용역을 통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규제자유특구와 연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간다.

 

장상길 부시장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포항 배터리 산업의 시작이 된 중요한 계기이자 자산으로, 성과를 발판 삼아 배터리 혁신특구 또한 포항에서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화단지와 함께 전지보국 포항 실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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