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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 실무수습 운영

기사입력 2023.10.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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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 86명 기관, 학교 등 현장으로 조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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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신규 공무원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 86명을 각 기관(학교)에 실무수습으로 조기 배치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목) 밝혔다.

     

    실무수습이란 임용시험에 합격한 자가 신규 임용 전에 임용예정기관에서 일정기간 공무원으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신규 임용후보자는 실무수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임용 후에는 근무기간만큼 시보기간*이 단축되는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시보기간: 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가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 전 그 적격성을 검증받는 기간

     

    2021년부터 신규 임용후보자 실무수습을 운영해 온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임용 유예 등 17명을 제외한 교육행정직렬 신규 임용후보자 86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실무수습직원의 근무 희망 기관(학교)과 행정인력이 필요한 기관(학교) 현황 등을 고려해 실무수습직원을 배치하고, 행정업무 시스템 활용, 공문서 작성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교육청은 선배 공무원으로 멘토를 구성해 신규 공무원과 직무ㆍ직렬별 현장 밀착형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슬기로운 신규생활 업무매뉴얼 발간, 맞춤형 연수제도 강화 등을 통해 신규 공무원이 조직의 이해도 및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신규 공무원들의 경력이 다양화되고, 연령층도 폭넓어짐에 따라 실무수습 제도 등 다양한 공직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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