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등학교(교장 김보선)는 지난 9월 13일(수) 14시 30분부터 도서관에서 교원 2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학력 제고 및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 정광봉 장학사님 외 2명의 장학팀을 초빙하여 도단위 지원 장학을 실시하였다.

경주 중심가에 위치한 월성초등학교는 전교생 185명 중에 외국인 학생이 71명일 정도로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많다. 외국인학생은 대부분 러시아계 학생들이며, 언어장벽 및 문화차이로 학생들이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학습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문화학생 학력제고 방안은 청도중앙초 엄명자 교장, 어울림 프로그램 방안은 김천동신초 이완석 수석교사의 지도 조언이 있었으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한 학생지도 방안 모색과 연구학교 주제에 맞는 학력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봉 장학사는 맺음말에서 “학생들의 성장 속도는 다릅니다. 힘들겠지만 이것을 인정하고 기다림의 시간을 갖는다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월성초등학교를 응원하겠습니다.”고 하였다. 김○○교사는 “오늘 받은 장학 내용을 참고하여 학생의 생활과 학습지도를 위해 노력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