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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군위군 대구 편입 후 군위군 학생 대상 수련활동 처음 실시
대구교육해양수련원(원장 문송태)은 지난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군위고등학교 1학년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2023 해양수련과정’을 운영했다.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92개교 2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활동, 안전·모험활동, 해변 트레킹 등 체험형 수련활동인 ‘해양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7월 1일 군위군 대구 편입 후 군위군 학생을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군위고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보트 탑승 및 패들링 체험 등 ▲해양활동, 완강기 사용법 및 선박탈출 등 ▲안전체험 활동, 11m 높이의 외줄하강 및 암벽 등반 등 ▲모험활동, 학생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 ▲해양축제의 밤을 체험했다.
해양수련과정에 참여한 군위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패들링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2일차 체험한 암벽등반이 가장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어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문송태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원장은 “군위군 학교의 학생들이 대구 지역의 수련 시설을 이용하여 활발하게 해양수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