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이근우)는 2023. 8. 1. 21:00경 관내 공폐가 구역 범죄 예방을 위해 대구 동구 효목2동 재개발구역 일대 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은 미착공 재개발구역 장기화로 인해 공폐가가 급증함에 따라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한 지역 치안을 위해 자율방범대,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으로 순찰하게 되었다.
이번 순찰은 2021년도 3월부터 추진 중인 효목2동 정비구역 108가구 중 현재까지 보상 문제로 거주하고 있는 일부 가구가 있으며, 미착공 재개발구역이 장기화 됨으로 인해 해당 구역에 절도 등 범죄 발생 및 노숙자 기거, 청소년 비행 장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의 불안도가 증대함에 따라 지역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근우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지자체 등과 함께한 이번 민관경 합동순찰을 통해 관내 공·폐가 건물에 경고장 부착 및 각 골목 목지점에‘경찰관 집중 순찰구역’현수막을 게첨하여 범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이며,‘앞으로 지속적·가시적 순찰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