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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UPF) 경북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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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UPF) 경북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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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UPF)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20일 오전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내외귀빈 15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변사흠 회장과 이정문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창식 UPF 의장, 송광석 국민연합 회장, 정동원 UPF 한국 부회장, 이석수 전 경북도 부지사, 유준수 대구·경북 상임고문, 윤용희 대구·경북 평화 대사 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김병국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축전으로 축하를 전했다.

 

유준수 상임고문은 환영사를 통해 “항구적 평화 세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이 함께했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났고, 또 우리가 비전을 가지고 행동을 하면 기필코 기적이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변사흠 회장은 이임사에서 “2008년 8월 UPF지회장으로 취임한 지 15년이 됐다. 31개 대구·경북 시·군·구와 470여 개의 읍면동이 있다. 대구와 경북은 통합은 됐지만 모든 행사는 두 번을 해야 했고 우여곡절도 많았다”라며 “이렇게 하기까지는 지역에 책임을 맡은 상임고문들과 사무실 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라며“고생하신 직원분들의 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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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시기에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일을 해나가기 위해 대구와 경북이 분리 됐고, 경력 많으시고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이정문 회장님을 모시게 됐기 때문에 저는 든든하고 지회장으로서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정문 경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축전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해주신 양창식 의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콜롬비아 등 30년 동안 해외 활동을 하면서 6.25 참전 용사들을 많이 만났다. 그중에 지금도 한국을 잊지 못한 노병은 자기 아들을 한국 연세대학에 공부시켜서 그 나라의 대학 교수를 만들고 그 손자들도 한국말을 가르치고 아직도 한국에 대해서 TV이나 뉴스를 보면서 걱정해 주는 그 노병이야말로 진정한 평화 대사라며 그 노병에게 평화대사 임명장과 메달을 걸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여기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의 용사들이고, 신통일 한국의 주역들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동원 부회장의 신 통일한국 비전에 대한 특강과 이주환 UPF 상임고문의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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