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문화, 환경 등 사회보장영역에서 시민들의 복지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복지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복지욕구 및 지역자원 현황 조사, 복지전문가 집중 심층면접(FGI),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 등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보고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도시 영주’를 목표로 ①촘촘하고 두터운 돌봄체계 구축, ②희망차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 ③든든하고 안심되는 보호안전망 확보, ④신명나는 문화 ·여가 환경 조성, ⑤골고루 보살피는 건강·생활 지원, ⑥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⑦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⑧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⑨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의 9대 추진전략과 42개의 세부사업으로 수립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처럼 영주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서 계획 실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