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류영만)는 하절기 팔공산로 일대 이륜차 등의 폭주행위가 빈발해짐에 따라 오는 ’22. 6. 10.(금) ∼ 8. 31.(수)까지 약 3개월간 팔공산 주변도로 이륜차 폭주, 소음행위 집중 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매년 여름철이 되면 파계로 중대동, 팔공로 도학동 등 주변 일대에서 폭주족 과속, 난폭운전 및 소음유발로 인한 주민민원 해소 및 교통안전 향상에 목적이 있다.
단속기간 심야시간대 팔공산로 일대를 교통순찰차와 인근 지구대가 합동하여 위력순찰 및 소음민원이 많은 봉무지하차도, 파계사삼거리 등에서 주 2회 이상 음주단속,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법구조 변경 단속도 병행실시하여 일대를 지나는 라이딩족(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주간에는 동호회, 라이딩족 중심으로 인근 주민 피해 내용에 대해 전파 및 과속 자제를 요청하고, 팔공산 피서객에 대해서도 라이딩족 과속에 따른 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2. 5. 31.(화), 6. 3(금)∼6. 6.(월) 심야시간대 파티마삼거리 일대에서 음주운전 14건, 이륜차 무등록운행 8건, 무면허 1건, 기타 통고처분 32건 등을 단속하여 폭주행위를 사전차단하는 등 선제 대응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도심권 폭주족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 관리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