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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회장, ‘안동 고성이씨 사람들의 삶과 역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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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도회장, ‘안동 고성이씨 사람들의 삶과 역사' 출간

'시례청전(詩禮靑氈)' 을 바탕으로
김동진 학예연구원과 공동으로 집대성해 발간


이재업 회장2.jpg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회장이 24일 출간된 '안동 고성이씨 사람들의 삶과 역사' 서적을 들고 있다. 사진=이유근 기자

 

 

'안동 고성이씨 사람들의 삶과 역사' 출간식이 24일 경북 안동시 반구정에서 열렸다.

 

김오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간식에는 이삼열 고성이씨 대종회장, 정진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회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김균섭 청년유도회 경북회장을 비롯해 고성이씨 종손 등이 참석했다.

 

이 책은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회장이 가문의 역사를 제대로 집대성한 책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20193월 전통문화연구소 '효원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발간사업이 추진됐다.

 

지난 1월 탈고까지 3년의 집필기간을 거친 후 4개월에 걸친 편집과정을 거쳤다.

 

고성이씨 한 가문의 역사를 다룬 책이지만 뿌리의식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다.

 

안동 고성이씨는 입향조 참판공 이증이 세조 정권을 피해 안동으로 낙남한 후 '은둔의 처세' 내지는 '처사적 삶'의 가치를 지금까지 500년 넘게 견지해 왔다.

 

특히 고성이씨 가문은 고려 말 홍건적의 난, 임진왜란 등 위란이 있을 때마다 구국활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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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성이씨 사람들의 삶과 역사'

 

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인 석주 이상용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은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린다.

 

 일가족이 만주로 이주해 적극적인 항일투쟁을 전개하면서 14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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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회장은 "10여 년 전 선조들의 행장과 묘도문자 등을 모아 엮은 '시례청전'이라는 책을 발간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선조들의 삶과 가문의 내력을 살피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로 밝혔다.

 

이어 "여건상 못 다한 이야기가 산적해 있지만 우리 후손들이 선조들의 유지를 계승해 부단히 실천하는 도리를 아는 한 이 책이 향후 여러 방면으로 진행될 수 있는 사업에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간기념식은 전통문화연구소 효원재(曉元齋) 이재업 발행인이 2013년에 발간한 '시례청전(詩禮靑氈)' 을 바탕으로 김동진 학예연구원과 공동으로 집대성해 발간됐다.

 

이재업 회장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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