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
의성교육지원청, 교권 보호 및 방학 중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연수 개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2월 19일(화) 14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권 보호와 방학 중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했다. 첫 번째 연수 시간에서는 2023년 3월 23일 시행된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를 시작으로 2023년 9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이른바 ‘개정 교권보호 4법’의 법률적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용되는 내용들을 경산교육지원청 변호사를 초청하여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연수에서는 보호자의 의무와 학교장의 민원처리 책임,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면책, 교권보호위원회의 지역교육지원청으로의 이관 등이 안내되어 달라진 교권 보호 정책과 법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개정된 유아교육법에 대한 내용도 안내되어 유아교육에서의 교권 보호 정책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연수 시간에서는 방학 중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에 대해 학생과 교원들이 주의해야 하는 내용들이 안내되어 긴 겨울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교육되어져야 하는 사항들이 전달되었다. 박명호 교육장은 “위축된 교권을 회복하고 지키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활동의 첫걸음”이라며 “민주적이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
청도도서관, 청소년 독서공간 '1318 책마루' 조성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독서 공간인 「1318 책마루」를 조성하였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청도도서관 「1318 책마루」는 일사일촌 자매결연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후원하는 전시서가와 도서를 기반으로,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책과 함께 쉬어가는 제3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하였다. 도서관 3층 휴게공간에 위치한 「1318 책마루」는 책장을 넘기며 창밖 풍경도 읽는 밝고 트인 공간을 자랑한다. 그저 책을 읽거나 조용히 공부만 하는 공간이기보다, 만화나 웹툰,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며 청소년들의 커뮤니티 거점이자,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터가 되고자 한다. 청도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청소년 문화시설이 특히 부족한 청도지만, 도서관을 찾아 책도 함께 읽고 친구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곳, 청소년들이 쉼표를 찍고 가기 좋은 행복한 독서 공간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며 “많은 청소년이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의성교육지원청, 방학 중 교육활동 및 지역연계형 진로교육 활성화 연수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2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방학 중 교육활동 및 지역연계형 진로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방학 중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여러 사업 안내와 학생 안전사고 및 생활지도에 대한 연수, 그리고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한 연수를 각 영역별로 진행하였으며, 오후에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 진로교육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업체를 활용한 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역의 자생 업체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진로 체험을 학교 관리자가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체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와 학생들 간의 협업 활동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을 한번 더 인식하게 되었으며, 지역의 우수한 진로 체험처를 적극 발굴하고 학교에 안내하여 학교에서 먼 지역을 가지 않고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
대구시교육청, 초등 수업우수(연구)교사 시상식 및 역량 강화 연수 개최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5(금)~16(토) 양일간 금오산호텔에서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초등 수업우수(연구)교사 시상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연구하는 교사, 성장하는 수업’을 모토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학생주도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교실수업개선을 선도할 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수업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38회 수업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차지한 교사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수업연구교사로 선정된 교사 11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한다. 1등급으로 선발된 교사는 수업우수교사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교과별 수업 개선 방향 제시, 교수 학습 방법 일반화 등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수업 연구 및 공개, 수업 자료 개발 등 수업 연구 결과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여 최종 수업연구교사로 임명된다. 시상식 후에는 초등 교원들의 수업ㆍ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과 평가, 깊이를 더하다(이현초 교사 이현진), ▲연구하는 교사! 수업연구교사로 살아가기(중앙초 교사 김경숙, 월서초 교사 정효은) 라는 주제로 선배 수업연구교사들의 현장 경험 중심의 사례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교실 상황과 맥락에서도 수업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전문직과 함께하는 교과별 수업 컨설팅을 운영해 수업우수(연구)교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남대구초 홍준성 교사는 “선배 연구교사의 사례와 교육전문직과 함께 하는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수업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특히, 내년에 수업 공개를 앞두고 다양한 수업 상황에 적용할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교원의 수업 역량을 높여 교실수업을 개선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풍기북부초, 전교생이 모은 우유갑을 휴지로 교환하여 가정에 선물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12월 15일(금) 2023학년도 환경보호활동으로 전교생이 함께 실천하고 있는 2학기 환경보호활동 결과물을 함께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기북부초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학교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마신 후 버려지는 ‘우유갑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우유갑을 휴지로 교환해주는 영주시 환경정책에 따라 그 동안 모은 우유갑을 풍기읍 주민센터에 가져가 70여개의 휴지로 교환했고, 교환한 휴지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얻은 결과물인 만큼 학생들의 가정으로 1개씩 선물하여 그 동안 실천한 환경보호교육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6학년 남혜빈 학생은 “1학기부터 아침 등교와 함께 전 날 씻어서 말린 우유갑을 접는 봉사활동을 했다. 우리가 모은 우유갑을 휴지로 교환하니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우리는 졸업하지만 후배들이 이 행사를 계속 이어서 실천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경북교육청,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본관 접견실에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도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공공의료 지원비, 지진, 수해,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 교육 가족들도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함께 협력·상생하는 교육정책 교류의 힘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협의회(이하 교류 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미래 사회 인재 육성과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증진협의회를 통해 교육 협력 강화와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교류사업 결과 공유와 미래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 교류사업 성과 보고는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초등 수업 나눔 교류 활성화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 협력,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경북 원격협력학습 운영 △소규모 유치원 활성화 지원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경주안전체험관을 둘러보며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정책 교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경북․대구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의성미래교육지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2월 13일(수) 11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성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는 의성교육지원청 박명호 교육장과 의성군 김주수 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15명 중 12명의 운영위원이 참가했으며, 2023년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경과 보고, 2024년 사업계획서에 대한 제안, 기타 안건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의성미래교육지구는 지난 2020년 5개의 경북미래교육지구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어 4년간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9월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협약이 연장되어 2027년까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계속 실시하게 되었다.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함께 미래교육지구를 이끌어 나가며, 행복의성지원센터를 중간조직으로 두고 있다. 위원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미래교육지구와 마을학교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과, 학교 이해도를 위한 교원 연수 및 안내, 방과후학교 운영, 지역사회 인재 활용,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등을 위해 더 협력・연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명호(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동위원장은 “교육지원청과 군청의 협력을 통해 의성의 교육과 지역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의성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위원들이 주신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의성미래교육지구 제2기가 시작되는 2024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교육청, ‘2023. 유보통합 정책 추진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12일(화)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유보통합 정책 추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지난 9월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청-시청-구·군의 유아교육, 보육, 조직, 예산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사무관급 이상 정책추진단과 업무담당자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유보통합 실무협의체에서는 교육청과 시·군·구청의 업무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영유아보육 현황 자료를 공유하고, 보육 관련 예산·조직 등 기초 자료를 분석하여 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유보통합 주요 추진사항을 협의하며, 더불어 ‘유보통합에서 조직 및 관리체계 통합 방안’을 주제로 한 경북대학교 정정희 교수의 특강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적 공감도 높일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청 및 구ㆍ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고, 영유아,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유보통합 교육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며, 내년도에는 어린이집 교육과정 질 개선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 장학을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
안계중, 거꾸로 멘토링 우수기관 선정 및 표창안계중학교(교장 최재규)는 지난 12일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에서 추진한‘거꾸로 멘토링’운영실적 평가에서 학교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실적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운영 담당자인 조진숙 교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였다. ‘거꾸로 멘토링’은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고 편안한 소통을 통해 세대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학교 자율사업이다. 안계중학교는 경력 3년 미만인 초임 교직원들의 학교 업무와 교육활동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여 필요한 지원을 하고, 학교 전반에 젊은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지난 한 해 동안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열린 교장실 운영을 통해 멘티(교장,교감,행정실장)들은 멘토(초임 교직원)로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듣고 이를 수용하여 반영하였다. 또 전직원 워크숍 및 생일 축하 파티, 교직원 탁구동아리결성, 사제 동행 체육대회 및 목련제 교사부스 운영, 안마의자 비치 등으로 교직원들간의 민주적이고 화목한 분위기를 유도하여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이에 초임 교사 정시형은 “교직생활 출발점에서 설렘도 있었지만 늘 긴장하고 걱정이 앞섰는데 열린 소통공간과 선배님들의 도움과 배려, 따뜻한 직장 분위기 속에서 큰 어려움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피력하였다. 안계중학교는 이외에도 최근 ‘학교 회계 운영 우수학교’ 선정, ‘기초학력보장 유공교사’교육감표창(교사 박수정)을 받아 겹경사를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