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
의성교육지원청 청렴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개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월 12일(금), 2024. 1. 1. 자 신규 공무원 7명과 선배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지방공무원 청렴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은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을 조기에 배양시켜 자신감 있는 공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같이 있는 선배 멘토, 가치 있는 후배 멘티 공무원은 앞으로 1년간 학교회계, 문서작성, 공사계약, 보안, 청렴 등 다양한 현장 실무 능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배울 것을 다짐하였고, 상호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을 통해 교육행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멘토는 멘티의 잠재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멘티는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청렴한 공직관 확립과 행복 의성교육 실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태훈 대구광역시부교육감 취임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광역시부교육감에 김태훈 전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이 1월 15일(월) 취임한다고 12일(금) 밝혔다. 김태훈 신임 부교육감은 강릉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4년 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과학기술부 지방교육자치과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2015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전북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선임행정관, 경상국립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교육부 내 지방교육, 직업교육, 교육복지 및 돌봄지원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대통령비서실 등 다양한 조직을 경험하였고, 합리적 리더십으로 추진력이 뛰어나고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전진석 부교육감은 지난 1월 10일(수)자로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대구시교육청,‘교육청보탬e’로 지방보조금 관리 투명성 높인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운영한다고 11일(목)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시도교육청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운영ㆍ관리를 위해 교육부에서 새롭게 구축해 지난 1월 5일 개통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2024년부터 민간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지방보조금을 우선 지급하고 사업완료 후 집행내역과 수기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정산해왔다. 하지만, 교육청보탬e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신청, 교부, 집행, 정산 등 보조금 관리가 시스템에서 일원화된다. 지방보조금은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선지급 되지 않고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별도의 전용계좌에 예치되며, 민간보조사업자는 전용카드를 사용하고 집행건별로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전용계좌에서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집행금액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교육청보탬e 사용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의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보조금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교육청보탬e’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1월 11일(목) 1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보조금 사업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교육청에서 공개모집중인 ▲인성교육(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인문ㆍ예술(청소년 예술문화행사 등), ▲배려ㆍ나눔(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학생안전(학생생활안전교육 사업 등), ▲평생교육ㆍ건강(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등 5개 분야의 보조금 사업부서 담당자가 시스템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도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청보탬e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롭게 구축된 교육청보탬e로 지방보조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지방보조금의 중복ㆍ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다인중학교, 아나바다 장터 열어다인중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5일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아나바다 장터는 단순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바꿔 쓰고, 교복이나 교과서를 물려주는 활동에서 벗어나 장터가 열리기 여러 달 전부터 학생들이 장터에서 쓸 달란트를 수집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가상의 화폐인 달란트를 모아야 했는데 이 달란트는 학교교직원들에게서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학급이나 학교를 위해 선행을 하거나, 친구를 돕거나, 과제를 앞장서서 하는 등 모든 행동이 달란트 지급의 기준이 될 수 있었고, 학생들은 달란트를 모으기 위해 몇 달 간 노력을 하였다. 장터가 열린 당일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즐겁게 물건을 나누고 구매하며 자원재활용과 지구의 환경보존에 대한 의미도 다시 한번 되새겼다. 3학년 A학생은 ‘달란트를 모으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수업시간 뿐 아니라 학교에서의 모든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생활을 했고, 열심히 생활하는 내 모습이 너무 맘에 들었다. 오늘 구입한 물건들은 내가 열심히 생활한 댓가로 얻은 것이므로 더욱 더 소중하게 쓸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장터를 기획한 정OO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단순히 달란트를 모을 목적으로 어떤 활동에 자원을 하였지만, 후에는 그 행동이 가져오는 만족감과 칭찬에 스스로 솔선하게 되었고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행동이 파급된 것 같다. 장터가 열린 오늘 보다는 오늘 까지의 과정이 학생들에게 훨씬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철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 활동을 통해 지나친 씀씀이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 소집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비 소집은 아동의 소재・안전을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 개별 내교 및 추가 소집일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학교는 예비 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보호자와 연락, 내교 요청과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정방문에도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며, 예비 소집 미 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확인은 2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공교육의 첫걸음이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아이들이 적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대사대부고, 첫 IB과정 이수생 매우 우수한 성적 거둬대구 공교육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이하 IB) 디플로마프로그램(이하 DP)에 응시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경북대사대부고) 학생 30명의 IB과정 첫 번째 디플로마 최종 성적이 매우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일 통보된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응시자 전원이 전체 디플로마(Full Diploma) 또는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했으며, 유수의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38점 이상의 고득점 학생도 5명이나 배출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여 교육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대사대부고는 응시생 30명 중 30명 전원이 IB과정을 이수하였고, 이중 19명의 학생이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 이중언어 DP과정의 전체 디플로마를, 11명의 학생이 교과별 이수증을 취득하였다. IBDP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의 득점을 받아야 취득이 가능한데 공립 일반계 고교로서 IB프로그램 도입 후 첫 번째 응시임에도 불구하고 38점 이상의 고득점 학생을 5명이나 배출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 해외 대학 진학 가능한 IB DP 합격 가능 점수(예시) - 38점 이상: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장학생 또는 미국 IVY 리그 진학 가능 - 43점 이상: 옥스퍼드 대학 진학 가능 2021년 9월, 경북대사대부고는 전국 공교육에서는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IB 월드스쿨로 출발했다. 일반계 국·공립 학교에서는 처음 있는 시도이자 대학입시와도 직결되는 고등학교에서 IBDP과정을 도입했기 때문에 그동안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증명하는 IB의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교사-학생-학부모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또한, 경북대사대부고의 IB수업을 참관하겠다는 타시도 교육청의 요청이 쇄도하였으며, 특히 2022년 전국 시도교육감, 2023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수업과 성과 발표회를 참관하여 공교육 혁신모델로서 IB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대입 수시전형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IB 학급의 학생들은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에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또한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 거점 국립대학에 4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등 연구중심대학에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고의 입시 성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IB평가에서 42점의 최고득점을 취득한 박하온 학생은 우리나라 공통과목 기준 1학년 내신 성적이 3등급에 머무르던 학생이었지만 2년간 적극적인 학습 태도와 끊임없는 성찰의 자세로 진지하게 IB 과정을 이수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낸 대표적인 학생이다. 박 양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 4년 전면 장학생으로 지원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재선 경북대사대부고 교장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한 우리 학교의 지난 3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과정이었다. 처음부터 선발을 통한 학생들이 아니라 순수 학생 희망을 바탕으로 모집 한 만큼 이수 첫 해인 올해는 그 만큼 부담이 컸었다.”며 “그런데 고득점자를 5명이나 배출하고, 모든 학생들이 IB 디플로마와 교과 이수에 성공한 것은 경이로운 결과이며, 경북대사대부고의 IB가 그만큼 높은 수준으로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김기형 행정지원과장 부임2024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 김기형 행정지원과장이 부임했다. 김기형 행정지원과장은 의성 출신으로 1994년 군위 의흥초등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의성, 군위, 청송, 울진, 영천 지역의 학교 및 교육지원청을 두루 거쳤으며, 2020년 7월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구미인덕초등학교,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에 근무했다. 김기형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금까지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귀 기울이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소통, 공감, 협력을 통해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행복 의성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신년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 가족 여러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에는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하여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 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겠습니다.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해답을 찾아가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다양성이 공존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교원보호 긴급지원단 운영,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워 K-EDU,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겠습니다.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세계시민교육과 생활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에 정보화 지원 사업과 컴퓨터 나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024년 푸른 용의 활기찬 기운으로 더욱더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경북교육청, 2024년을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으로 만들 것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교육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은 2023년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2024년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 전략,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한 다음, 출입기자단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년을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평가하고 △디지털 대전환 기반 구축 △체육․직업 교육으로 경북교육의 우수성 입증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 △따뜻한 맞춤형 복지 확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아울러, 2024년을‘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하고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 신장 △힘이 되는 미래 교육으로 미래를 변혁하는 주체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 모두의 완전한 포용을 실천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학교 등 네 가지의 2024 경북교육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2024 경북교육의 첫 번째 핵심 가치는 학습자 주도성을 통한‘성장’이다.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이 지녀야 할 삶의 힘은 바로 주도성으로 이러한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학습에 집중하는 한편, 출발점을 질문으로 하여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고 학교별 질문대회를 확산하는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한다. 또한, 초대규모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 앱을 개발하여 디지털 지식 마루를 구축하여 학습 이력을 디지털 배지로 관리하는 한편, 11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AI 맞춤형 교수․학습플랫폼을 2025년에 서비스 운영 후 2027년에 완성하여 구현될 예정으로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개념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완성해 나간다. 또한, 소규모 중학교를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기 위한 교과 중점학교 사업도 시범 추진한다. 두 번째 핵심 가치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조화’이다. 먼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 운영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바로 지원 365 신속대응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선생님께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 긴급 지원단 운영과 교원 배상책임보험 보장을 확대한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규제를 낮추고 창의와 실험을 높여 미래 교육지구를 12개 시군으로 확대해 지역별 교육공동체를 굳건하게 한다. 세 번째 핵심 가치는 세계이자 ‘미래’이다. 이를 통해 세계교육의 표준을 제시하여 K-EDU의 K를 경북교육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한다. 경북교육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한 4개국 48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이 경북의 직업계고에 입학을 확정하고 자율형사립고인 김천고에도 입학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과테말라에 18년간 지원해 온 정보화 지원 사업을 에티오피아로 확대하는 한편, 필리핀, 하와이 등의 나라에서 경북교육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제1회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전남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며, 도농 이음교실과 영호남 공동 수업, 공립 온라인 학교 설립으로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 해외봉사활동으로 배움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구성원 모두와 함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라며 2024년을 학습자의 주도성을 키우고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써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산교육지원청,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22일(금) 11시부터 경산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초·중등 장학사, 주무관, Wee센터 및 행복학교 거점지원센터, 경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산시내 번화가를 행진하였다. 「미래가 될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소중한 선물임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고 사랑으로 바라봐줄 것을 시민들을 향해, 거리의 부모를 향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이양균 교육장은‘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가 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