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
이철우 도지사 “성과없는 보조사업 과감히 삭감하라”경북도는 내년도 국가 세입예산이 올해 400.5조 원 대비 33.1조 원 감소한 367.4조 원이 편성됨에 따라 지방교부세 감소 등 지방 세입예산 감소에 따른 강력한 긴축 재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실․국장을 중심으로 투자 및 보조사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3년 이상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할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엄격한 지방보조금 총액관리 △관행적 지방보조금 지원 탈피 △민간 전문가 참여 확대 △재정수요 신속 대응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지방보조금 총액을 보조금 예산 과목별로 전년 대비 10~30% 축소해 부서별 한도액을 부여하는‘실국 실링제’를 시행한다. 또 보조금 성과평가, 유지필요성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가 미흡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폐지 및 20~30% 예산 삭감을 의무화하고, 3년 이상 지원한 보조사업들에 대해 실효성 등을 검토해 지원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불필요한 반복적, 관행적 지원사업은 폐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로만 예산을 편성하던 것을 민간 전문가의 사전 대면 심사 절차를 신설해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등을 평가해 예산편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2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 국가 예산 사정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부지사를 중심으로 대응계획을 마련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도 재정 상황도 어려운 만큼 3년 이상 지원해 성과 없는 보조사업은 원점에서 공평하게 재검토해 과감하게 폐지하라”라고 주문했다.
-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온․오프라인 30% 할인 행사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추가할인 40%를 적용해 소비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모두 상생하는 풍요롭고 든든한 추석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할인율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을 여러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을 폭을 넓히는 동시에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9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수축산물․가공식품, 간편식․밀키트, 전통주류, 생활용품 등 594종에 달하는 우수상품을 알차게 준비했다. 경북마켓을 비롯해 롯데ON, 우체국쇼핑몰, 신한올댓몰 등 온라인몰 4개소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되며, 롯데백화점 포항점 상설매장에서 9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특별할인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포스코, 신한카드 본사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에서도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함으로써 ESG 상생협력을 통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9월 25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리는‘2023 추석맞이 경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판전’에서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석은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자연재해와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맞이하게 됐다”라며, “이번 특별할인행사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어 모두 풍요롭고 든든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교육청이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시식 행사경북도는 12일 도의회 의원식당에서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폐회와 연계하여 도·의회·교육청이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및 감소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 시식 행사를 통해 국민 안전 먹거리 인식 제고와 소비 활성화 등 홍보 계기를 마련하고, 각 기관장과 직원들이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홍보용 수산물로 방어, 멍게, 오징어, 문어, 물가자미, 홍게 6종을 통해 경북 주요 어종을 소개했다. 수산물 시식은 국내산 우럭과 전복, 소라 등이 주원료로 들어간 포항 물회와 영덕의 특산물인 자연산 물가자미 무침회, 울진군 양식산 멍게가 준비됐다. 한편, 시식행사에 앞서 열린 제341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주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 확보를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되었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시식 행사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죽도시장과 영덕군 영덕시장에서 수산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향후 서울 및 광역시에서 경북 수산물 대규모 판촉전을 열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는 철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수산물 안전관리와 안심 소비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한철 의장은 시식회 행사에서 “앞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와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수산물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도민들의 소비 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SK에코플랜트 경주에 3,300억 투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생산시설 건립경북도와 경주시가 SK그룹의 ESG 경영과 친환경사업의 핵심인 SK에코플랜트의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유치에 성공하며 경상북도 동해안벨트를 잇는 이차전지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8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SK에코플랜트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경주 강동면 일원에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3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설하고 3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장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건설하는 최초의 공장이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선점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는 전초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경주 공장은 양극재 스크랩과 사용후 이차전지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니켈,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의 모든 공정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포항-경주를 연결하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사용후 배터리에서 회수한 유가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Loop)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사용후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을 위해 기술 내재화와 전 세계 주요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회사 테스(TES-amm) 등을 통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산업 요충지에 거점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SK에코플랜트-에코프로-테스(TES)간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한 MOU를 체결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SK에코플랜트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에 앞장서고 더불어 이번 경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설립을 통해 국내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K그룹은 SK머티리얼즈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실트론, SK스페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투자처로 경상북도를 선택했다”라며, “이번 투자는 SK그룹의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의 투자인 만큼 성심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에도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야 한다. 경북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표
-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플로깅 캠페인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9월 8일(금)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는 지산동고분군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플로깅(piogging)은‘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iocka upp:줍다)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이다. 오늘 캠페인은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것으로 회의실을 벗어나 지산동고분군 일원을 둘러보며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회원들 개개인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지산동고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영자 회장은“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일대를 정비하면서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여성사회참여활동 지원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
포항서,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최경북도는 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엑스포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막식, 박람회 및 체험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개막식에는 엑스포 주제 영상, 업무협약 체결, 하버드 의과대학 루크 리(Luke P. Lee) 교수의‘K-바이오테크놀로지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 등으로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편, 이날 동물용 의약품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 포항시, 한국동물약품협회, 포항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과 기업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그린백신 및 동물용 의약품 산업 및 기업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혁신제품 개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 활성화 △동물용 의약품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 상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7~8일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는 학술행사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한 그린바이오, 의약, 전자의료, 뷰티, 해양바이오, 헴프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또 8일 진행되는 기업상담회에서는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투자상담, 제품·서비스의 판로개척,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접수를 통해 지원한 기업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5개 투자사가 신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경북도 주요 바이오산업의 육성 방향을 소개하는 경북도·포항 주제관과 바이오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70여 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대구한의대에서 뷰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피부진단, 화장품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동력인 바이오산업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바이오와 관련해 많은 기관과 기업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업하고 상생해 경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북푸드테크산업 밑그림 그린다, 경북도 식품박람회 성료경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제품들의 전시와 홍보를 위한 단순 판매의 장(場)을 넘어서 급변한 외식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성공적 K-키친프로젝트의 연착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종가음식과 술상, 친환경 건강음식 등 경북 먹거리를 주제별로 구성한 주제전시관 △도내 14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 식품비즈니스관 △K-Food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혁신·전통·건강을 키워드로 한 이번 행사는 로봇을 기반한 외식업 주방부터 경북 전통음식인 종가음식까지 경북식품의 고유성과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푸드테크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푸드테크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을 필두로 한 국내 푸드테크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에서는 김종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외식산업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이라는 발제로 외식산업에서의 서빙·조리 로봇 활용, 백세시대 초개인 맞춤형 푸드, 식품 산업과 푸드테크 융복합의 무한 가능성 등 푸드테크 산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푸드테크기업 비에이비랩 박준범 대표가 “메디푸드산업 발전방안”이란 발제로 경북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이용한 메디푸드의 방향성, 생태계구축, 비즈니스모델 발굴로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 관련 업계와 관련학과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행사 기간 3일 동안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5개 식품 제조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여전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전국단위 김밥 요리경연대회와 제과제빵 경연대회, 홈카페 원데이클래스 강좌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K-푸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주방에서 첨단과학기술이 융합된 푸드테크산업으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라며 “이번 박람회는 푸드테크산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경북 식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경북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8개국 30개사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로 수출 확대 총력경북도는 지난 1일 경주 하이코에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미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뉴질랜드, 일본 등 8개국 30개사의 해외구매자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56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북도는 수출상담 및 계약 추진액 810만불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기 악화에 따른 해외 수요 감소와 수출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지역의 해외 구매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는 경북도의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 등의 기업이 참가했다. 직접상담과 비대면 상담 형태가 동시에 진행된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103건의 상담과 함께 81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을 했다. 특히, 현장에서 김정환홍삼(영주) 홍삼, 101마리에뜨(영주) 여성청결제, 선물마루(경산) 디퓨져, 노랑고래(경산) 화장품 4개 기업은 미국 참가업체와 협약체결을 하고 170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 한편, 미국에서 화장품과 식품을 유통 판매하는 대표는 현재 미주지역에서 한국식품(K-FOOD), 한국화장품(K-화장품)이 폭발적인 인기로 고품질의 경북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방문했다고 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도 경북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베트남 구매자는 경북 화장품의 재 구매를 위해 방문했으며, “한국산 화장품은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베트남에서 호응이 좋아 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현지 구매자를 발굴하고, 지역의 우수 상품을 제조하는 기업들과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를 만들어 경북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추석 자금 800억 원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高(금리․물가․환율)시대 인건비 상승, 원·부자재 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8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며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심사 후 9월 6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27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경북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협력은행(14개사) : 기업, 농협, 대구, 국민, 산업, 신한, 스탠다드차타드, 씨티, 우리, KEB하나, 부산, 경남, 수협, 새마을금고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분야별정보/경제/중소기업지원정보)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추석자금 지원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기업들의 니즈(Needs)에 맞는 시책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청렴특강 청렴의지 확산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9월 1일 경산교육지원청 1강당에서 교육장 주관 청렴특강을 실시하여 청렴의지 및 청렴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했다. 이날 청렴특강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공직자가 가져야할 자세와 청렴가치 및 실천, 갑질 근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청렴 실천의지를 확립하고자 이양균 교육장이 직접 강연을 하였으며, 경산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직원 88명이 참석하였다. 이양균 교육장은 강연에서“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책무”라면서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높여 정확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시민, 동료, 업무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갑질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