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뉴스목록
-
㈜민속한우,‘ESG실천기업 캠페인’동참…취약계층 등에 매월 정기 후원▲㈜민속한우 권혁수 대표(사진 오른쪽)가 '대한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25일 ㈜민속한우가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ESG 실천기업 캠페인은 환경과 지역사회에 상생하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 등에 대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매월 50만원 이상 정기 후원하는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민속한우는 2001년 설립한 경북 안동의 향토기업으로 한우 사육-도축-가공-유통 전 단계에 걸친 자체 시스템을 갖춘 축산 전문기업이다. 권혁수 민속한우 대표는 "기업이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본으로 생각해 더욱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민속한우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자체 유통브랜드인 ‘민속친한우’를 만들고 홍콩 수출을 통해 국익과 국가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우 부분육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오지마을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우수 기업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다. ▲권혁수 민속한우 대표 특히 지난해에는 제57회 납세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에 선정돼 대통령상 표창과 훈장을 수여받았다. 정도·상생·투명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가고 있는 대구·경북의 모범기업이다. 지난 23년간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기본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작업장(민속LPC)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꾸준한 시설 투자는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 향상을 통해 장기근속 독려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권혁수 대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같은 업에 종사하는 있는 축산인들에게는 보람과 자부심을 주기에 충분하며, 대구·경북지역 도축장의 위상을 크게 높여나가고 있다.
-
대구 반야월교회, '사랑의 성탄박스' 전달식 가져▲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 및 교직원들과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사랑의 성탄박스'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순희 기자 [대구영남신문=나순희 기자] 반야월교회(이승희목사)는 지난 14일 오전, 반야월교회 본당에서 4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성탄박스' 전달식을 가졌다.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이 행사에는 반야월교회 교직원을 비롯해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과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1500박스의 성탄박스는 '따뜻한 밥 한 끼'라는 슬로건으로 밥, 국, 반찬, 카레 등 8가지(3만원 상당)의 품목으로 채워졌다. 모금된 1500박스 가운데 동구청에 1100박스를 전달했다. 동구청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그 외 나머지는 월드비전에 200박스와 반야월교회의 '배달왔어요' 팀을 통해 어린 자녀들을 둔 차상위계층과 반야월교회 내 어려운 성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반야월교회에서는 지난달 10일~26일까지 2만원 상당의 성탄박스 1000박스를 목표로 성금을 모금했으나, 성도들의 온정이 끊이질 않아 1500박스에서 조기 마감됐다. 따라서 당초 박스당 2만원 상당을 계획했으나 3만원으로 인상해 성탄박스를 채우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반야월교회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준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외로운 이웃들의 식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