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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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 군위 · 의성 · 청송 · 영덕군 ‘ 특별교부세 84 억원 ’ 확보 !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 ( 군위 · 의성 · 청송 · 영덕군 ) 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84 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먼저 군위군에는 ▲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8 억 ▲ 용대리 회전교차로 설치 4 억 ▲ 효령 한들보 보조수원 확충 2 억 ▲ 삼국유사 석산리 학암천 제 3 무명교 설치 3 억 ▲ 화수지구 급경사지 하보 설치 5 억등 22 억원이 지원된다 . 의성군에는 ▲ 다인 삼분리 농도 304 호선 확장 4 억 ▲ 단촌 구계리 모시골지정비 4 억 ▲ 안사 중하 2 리 내동소하천 정비 5 억 ▲ 의성군 스마트 가로등 설치 7 억등 총 20 억원이 지원된다 . 청송군에는 ▲ 진보 문화체육센터 주차장 확장 7 억 ▲ 구 ) 청송 119 안전센터 2 층 리모델링 및 예비군창고 설치 3 억 ▲ 부남면 중기리 용전천 정비 10 억원등 총 20 억원이 지원된다 . 영덕군에는 ▲ 영해아산병원 ~ 예주 회전교차로 보행환경 개선 7 억 ▲ 영덕 어린이집 및 영덕도서관 정지 도시계획도로 확장 4 억 ▲ 강구 4 리 재해위험지역 정비 8 억 ▲ 영덕 송천 괴시제방 수문설치 3 억원 등 총 22 억원이 지원된다 . 김희국 의원은 “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좀 더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 며 “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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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서 차세대 여권 발급 받고 경품도 타고!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월 선착순 200명)에게 차세대 여권 홍보 및 경품 추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내구성과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개인정보 면에 도입하고,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는 등 보안이 강화됐다. 또 표지 색상이 종전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여권 면수도 증가(48면 → 58면, 24면 → 26면)됐으며 표지 이면과 사증면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을 담아 한국의 전통미가 가미되었다. 한편 지난해 1~5월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여권 발급량은 1만4천810건이었으나, 올해는 9만5천58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휴가를 맞아 여권발급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이 기간 동안 여행 관련 경품 추첨과 함께 차세대 여권을 홍보해 민원인에게 여권에 대한 기본 지식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개최했다. 경품 추첨은 추억의 뽑기 판을 민원인이 직접 뽑아서 당첨되는 방식으로 경품은 여행용 소형 가방(14인치 캐리어)과 무선 충전기 2종으로 도민들이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경품으로 준비했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여권발급을 위해 도청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대기시간 동안 추억의 뽑기를 통해 어릴 적 추억도 회상하고, 경품도 받아가는 재미와 함께 여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권발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급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여권을 신청해 여유 있게 발급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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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농작물 피해 우려, 철저한 사전대비 필요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비와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집중호우 특성상 짧은 시간,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생육 불량과 과수 열매 터짐,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이 예상되므로 작목별 관리가 중요하다. 논의 경우 배수로에 있는 잡초를 제거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물에 잠긴 벼는 물을 완전히 뺀 뒤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밭작물은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이랑을 높게 하고, 비닐하우스는 바깥의 물이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에 물길을 만든다.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피해예방에 힘써야 한다. 특히, 비가 그친 뒤에는 작물별로 미리 병해충 방제를 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나 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가 도움 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뒤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며,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잿빛무늬병 등 곰팡이병이 다 발생할 수 있으므로 등록약제로 반드시 방제해 주어야 한다. 또 축사 내 충분한 환기와 수시 분뇨제거로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데,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축사를 소독하고 가축을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고 예방접종을 한다. 고창증 예방을 위해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뒤 습기를 제거한 다음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다음 사용한다. 기화기,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습기가 없도록 깨끗이 청소하거나 새것으로 교환하도록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 우박 등 기상재해가 잦아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농업현장에서는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을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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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 개최경북도는 28일 경산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계 및 기관, 산업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혁명의 파고 속에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정보교류와 글로벌 산업동향 및 최신기술 동향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인식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자동차산업과 사무관은 ⌜미래자동차 산업 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최근 경제여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과 및 과제, 자동차 산업 정책방향이라는 4개 분야로 정책방향과 정세를 설명해 우리나라 미래자동차 산업의 당면 현실을 명료하게 시사했다. 이어서 손정호 ETAS Korea 이사가 ⌜자동차 SW&SDV(Software Defined Vehicle)⌟라는 강연을 통해 SW로 여는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디지털화된 삶의 통합을 언급했다. 자동차산업은 앞으로 SW중심으로 재편되며 기술적 중요성과 확장성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중심에 SDV가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및 전망⌟을 강연한 권형근 현대자동차 이사는 자율주행차의 개념, 글로벌 완성차 및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현황 및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여건은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경제성장 3대 결정요인(투자, 노동, 혁신)의 성장 둔화와 민간의 성장기여도 감소로 인해 글로벌 경제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충격이 국내로 파급되어 기업투자는 위축되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는 글로벌 탄소중립, 공급망 불안 일상화, 자국 중심주의, 분업체계 변화, 산업경계가 확장되고 있다. 경북도는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및 모듈 기반조성 사업으로 구축한 센터와 장비 및 플랫폼으로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이 미래차 전환이라는 큰 흐름에 따라 미래차 부품기업의 산업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국비 후속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력인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기술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 자율주행시스템 기술정보지원, 자율주행차 부품실차 실증, 시제품 제작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을 위해 자율주행차 부품기술혁신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자동차부품 기업은 총 1천877개사(2021년말 기준)로 전국 1만3천420개의 14%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3번째로 기업수가 많다. 경주, 경산, 영천, 칠곡 등 남부권에 집적지를 이루고 총 3만6천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주력산업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소멸군 부품기업이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 속에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속도감 있게 전환해 경북도 자동차 부품기업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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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특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본격 추진경북도는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 3백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 관광의 가장 취약점은 숙박시설이다. 도내 관광숙박업은 737개소로 그 중 한옥 체험업이 522개소이며, 호텔·콘도 등 고급숙박시설은 98개소로 수도권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다. 또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지 않아 지역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는 지역만의 고유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소유의 부지에 지자체와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해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 등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경북도의 강점인 강, 산, 바다 등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신청은 6월말까지며 건축, 숙박,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진을 구성해 사업을 선정한다. 사업대상지의 적합성과 숙박관광 콘텐츠의 실현가능성 등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사업비 100억원(도비 50억원, 시군비 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2026년까지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목표로 사업관리팀을 구성해 설계공모 및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5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하고, 이색숙박시설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지원계획 등을 알렸다. 특히,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조성사업은 지자체가 민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창조적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숙박시설과는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만의 특색과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경쟁력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경북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올 수 있도록 매력도 높은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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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의원,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개 사업 총 23억원 확보!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는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경산시에 총 23억원으로,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 9억원 ▲경산 압량 도시계획도로개설 7억원 ▲대부잠수교~경일대간 도로개설 4억원 ▲남천면 금곡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1억원 ▲경산시청 건설안전국 청사 및 경산시 하수종말처리장 내진보강 2억원이 각각 확보됐다.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에 9억원이 투입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일부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압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는 7억원이 지원돼 지역주민들의 통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인근 주민, 소규모 공장지역 종사자들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대부잠수교~경일대간 도로개설'에 배정된 4억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으로 인해 폐쇄될 예정인 기존 통로박스를 대신하는 대체 도로 개설에 사용돼, 지역주민의 통행 안전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천면 금곡리 급경사시 정비공사'에 지원되는 1억원은 정밀 안전점검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급경사지와 유사 급경사지에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하여 우기시 산사태 사고를 방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산시청 건설안전국 청사 및 경산시 하수종말처리장 내진보강'으로 2억원이 배정돼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보강공사 필요 판정을 받은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에 사용될 전망이다. 윤두현 의원은 "우선 특교세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경산시청, 경북도청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이번에 확보된 국비 예산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산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필요한 국가 예산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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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2천530가구 귀농 ‘전국 1위’경북도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결과 지난해 2천530가구(3천317명)가 귀농해(전년대비 180가구 감소) 전국 귀농 1만2천411가구(1만6천906명)의 20.4%로 전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별 귀농 가구는 경북이 2천530가구로 가장 많았다. 전남 1천966가구, 충남 1천562가구 순으로 2위와 격차는 564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북도내 시군별 귀농인수는 의성 213명(전국 1위), 상주 212명(2위), 김천 193명(3위), 영천 180명(5위)으로 전국 시군별 귀농인 규모가 높게 나타난 상위 5곳에 경북 4개 시군이 포함됐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수가 4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주택거래량도 49.9% 감소하면서 전국적으로 귀농·귀촌 인구수가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인 귀농·귀촌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전년대비 전국 귀농가구 감소율(13.5%) 보다 훨씬 낮은 감소율(6.6%)을 기록해 시군 면단위 평균인구인 3천명 정도는 매년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경북이 타 시도보다 귀농가구가 많은 이유는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 위주로 농업이 발달해 농업 소득(15,078천원 전국2위)이 높으며, 도움 받을 선도 농가가(17만호, 전국1위) 많이 있어 귀농이 많아지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자금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규모 박람회 참가를 통한 도시민 유치 홍보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경북도와 일선 시군의 한 발 앞선 적극적인 지원이 일궈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경북도는 귀농·귀촌 지원시스템 정비 및 재구축,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 강화,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확대, 귀농·귀촌인들의 지역민과 소통을 통한 화합분위기 조성 등 올해부터는 귀농귀촌 분야의 질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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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협의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6일(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3개 시·군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협의회는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 선출된 이주희 연합회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근면 성실한 경산지역 학생 20명에게 지급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연합회장에 취임한 이주희 회장은 “지역협의회장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이주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년도 김석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의 창구가 되어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끌어가는데 일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는 도내 23개 시·군 협의회장들이 모여 지역 간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 구축,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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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시설 개선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의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140교*에 14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26일(월) 밝혔다. * 유 6원, 초 68교, 중 25교, 고 37교, 특수 4교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 및 조리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오는 7~8월까지 2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하여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으로 불법사례를 인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www.clean.go.kr)에 신고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청렴한 대구교육을 위한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우리 학생,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급식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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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토부와 신규 국가산단 조성·지역발전 협력 논의경북도는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와 경북도(이철우 지사)간 신규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장관과 국토부 실국장,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 실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국가산단 시행자인 이한준 LH 사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 박동선 LH본부장이 경북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지역 현안 건의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신규 국가산단 성공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원희룡 장관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산단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신속한 후속조치로 2025년 하반기에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으로 공항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공항 연계 SOC사업과 지역개발 촉진과 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교통망 확충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국토부에서도 경북도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속도감 있는 신규 국가산단의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국토부, 경북도,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