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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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중간 점검회의 개최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중간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출범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와 3월에 출범한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양측 위원이 참여한 중간점검회의 성격으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 간의 토의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추진경과 보고에서 대정부 주요인사에 대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건의, 유치도시 대내외 홍보, 시민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한 유치 분위기 조성 등 그동안 추진사항을 보고한 후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강화, 경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 유치도시 선정 공모대응 등 향후 활동계획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의된 사항은 향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활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인천, 제주, 부산 등으로 올 하반기 이후 개최도시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관광․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주가 가진 개최지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쟁 후보도시와 달리 회의가 개최될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호리병처럼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각국 정상의 경호와 안전에 유리하다. 정상․수행원․기자단 등을 수용할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는 2025년 증개축 완료될 예정으로 대규모 정상회의 개최지로 적합하다. 또 산업발전 중심지인 경주(원자력․SMR), 포항(철강‧2차전지), 구미(전자‧반도체), 울산(자동차‧조선)이 인접해 있어 개발도상국 정상들의 산업시찰 일정 추진에 용이하고, 1~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대구․김해공항과 KTX역을 보유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경주는 천년의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로 경쟁도시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어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미 천여 년 전부터 드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교류하던 국제도시인 경주를 이제 다시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일은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경주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없는 기반시설과 역량을 갖춘 만큼 이러한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실어줄 현 정부의 중대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비전실현, 문화적 명분, 개최실리 등을 고려한 개최 최적지는 경주이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경주에서 유치한다는 각오로 움직이고 있다. 2025년 11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는 한국의 전통과 산업,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반드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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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착수보고회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 의원연구단체 '인구소멸대응연구회'는 7월14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송군 인구소멸 대응 사례조사 및 대처방안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인구소멸대응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특성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우수사례조사 및 청송군 실정에 맞는 인구소멸 대처방안을 찾는 연구 단체이며, 정미진 의원을 대표로 황진수 의원, 박신영 의원이 소속되어 ‘문화관광진흥연구원(대표 서칠현, 경산시소재)’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심상휴 의원을 대표로 권태준 의장, 윤영경 의원, 조찬걸 의원이 소속된 ‘청송관광활성화연구회’는 청송군 관광의 현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주민과 함께 먹을거리를 포함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 증진을 목적으로 연구하는 단체이며, ‘(사)한국정치발전연구원(대표 최주근, 경산시소재)’과 함께 최근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보고회에는 정미진 대표의원, 황진수 부의장, 박신영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업체인 문화관광진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 업체에서 △과업 개요에 대한 설명 △국내외 인구증가 대책 사례조사 △인구감소 대응방안 도출 등 연구 수행의 구체적 방향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표 의원인 정미진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청송군의 실정에 맞는 지방소멸 대처 방안을 도출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집행부 관련 부서와 함께 현실적이고 미래지형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꼼꼼히 공부하고 토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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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축제 성료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남부미래교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경산을 비롯한 영천, 청도, 의성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체험 중심으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로는 최초로 운영되었다. 경북 남부권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250여 명, 특수학교 학생 50여 명과 인솔교사 120여 명, 행사 진행 요원 70여 명 등 5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 부스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에코백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쿠키 만들기, 다육정원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목공예 등이 진행되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업 능력 평가와 모의 면접을 실시하여 장애학생의 취업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경산자인학교의 드립백 만들기, 경북영광학교의 아로마 디퓨져 만들기, 영천, 청도,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또한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기관과 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진행하였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교사는 “평소 특수학급에서 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읍면 지역에서는 외부 강사를 섭외하기 힘든데, 우리 학생들의 참여가 쉽도록 이틀간 운영하여 먼거리에서 왔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남부권 거점센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시골 지역에 있는 특수학급을 위한 행사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진로체험 축제를 통해 많은 장애학생들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특수교사에게 필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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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코프로 그룹, 경북 포항에 2조 원 대규모 투자경북도에 이차전지 소재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르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취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13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이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산학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 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제조공장 신규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코프로 그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694,214㎡(약 21만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2조 원을 투자한다. 양극소재 제조공장을 건립해 연산 71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며, 1천12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로써 배터리 제조원가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배터리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에코프로그룹은 1998년 창업주인 이동채 회장이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담은 교토의정서 채택 기사를 접하고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 크게 두 가지 사업방향을 갖고 있다. 지주회사 에코프로에서 분할한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영위하는 환경사업과 에코프로비엠 등 자회사가 영위하는 배터리 소재사업이다. 에코프로그룹은 환경사업을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기술과 노하우를 터득했고 이를 통해 제일모직(현 삼성SDI)으로부터 배터리 전해액 생산을 의뢰받으면서 배터리 소재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제일모직으로부터 양극재 사업을 양도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소재사업에 나서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전구체 사업까지 진출함으로써 세계적인 양극재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에코프로 그룹은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해 원료, 전구체, 양극재, 리사이클링까지 소재 수직 계열화로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세계 유일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2018년 에코프로 그룹과 이차전지 소재 생산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생산공장, 2021년 양극재 생산공장, 2022년에는 글로벌 중국 배터리 기업 CNGR의 전구체 공장을 유치했다. 또 2023년에는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실리콘 음극재 공장,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 절강화유코발트의 전구체 공장,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공장을 유치했다. 배터리 사이클링 신사업분야에 진출한 에너지머티리얼즈도 1천억 원을 투자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기업의 집적화 기반을 구축했으며, 전후방 기업들의 후속 투자도 이어져 포항의 산업 생태계를 다양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에코프로 한 개의 기업이 기존 영일만 산단과블루밸리 산단에 총 4조5천억 원을 투자해 경북의 산업 지도를 바꿔 놓았다”라며, “투자가 완료되는 2028년 에코프로에서 포항에만 약 3천50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철의 도시 포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배터리 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고 나아가 포항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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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위원회 개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은 신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6차 진단평가위원회를 2023년 7월 12일(수) 의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6차 진단평가위원회는 2023학년도 6월 신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공중보건의, 특수교사, 임상심리사 등이 참석하여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였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료지원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에게 필요한 경우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청능훈련, 심리행동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훈련, 보행훈련의 영역 중 한 가지 영역을 월 17만원의 금액(2023년 기준)을 경북아이짱짱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고 있다. 진단평가위원으로 참석한 공중보건의는 “학생들에 대한 여러 정보를 토대로 학생에게 꼭 필요한 치료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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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1주년 “역동적인 생활정치 실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지난 2022년 7월 8일, 제12대 전반기 원구성을 시작으로 11명의 의원이 숨 가쁘게 달려온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의 지난 1년을 돌아보았다. 기획경제위원회는 도정기획과 경제·산업 관련 집행부 10개 실·국, 9개 출자출연기관을 소관하는 경북도의회 핵심위원회로서 위원회 구성 후 지난 1년 간, 세 차례의 정례회와 여섯 차례의 임시회 기간 동안 예·결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였다.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전통시장·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를 안정화시키고 도정 역점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는 여론 수렴과 현장 경험을 살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활동에 집중하여 도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조례안 33건을 비롯한 동의안 13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경상북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 교통복지 등에 기여하였고, 「경상북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개정으로 경북의 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태풍 힌남노 피해자 및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경상북도 도세 감면 동의안」,「포항 지진피해에 따른 주택 취득세 감면 동의안」등을 의결하여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세 감면 및 주택 취득세 감면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기획경제위원회는 코로나19,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에 대한 지원, 도민을 위한 치안과 안전, 경북도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22년도 제1,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9,9567억원, 2조 3,844억 원을 각각 심의·의결하였고, 2023년도 당초예산안 1조 7,897억 원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 134억 원을 각각 심의·의결하여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에 전념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인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수집과 검증, 도민과의 폭넓은 의견수렴 등을 통해 도민의 눈과 귀를 대신해 날카로운 검증으로 도민을 대신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위원회 소관 10개 실국과 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시정·처리사항 21건, 건의·촉구사항 82건 등 총 103건을 지적하여 행정 전반을 살피고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였고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화재공제가입률 제고, 아파트형 공장 지역 기업 입주 확대, 향토뿌리기업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기획경제위원회는 도민의 소리와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소관 출자출연기관과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안사항, 주요사업 현황 및 사업의 진척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였고,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방문 및 복구 지원 등 각 지역구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은 “지난 1년간 경북의 일자리 창출 및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기업 투자유치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 모두 최선을 다해왔다” 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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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수퍼비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Wee센터는 7월 12일(수), 7월 19일(수)에 경주Wee센터 교육실에서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수퍼비전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종국 교수와 한동대학교 심리학부 가요한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였다. 수퍼비전은 숙련된 상담전문가(수퍼바이저)에게 상담과정과 개입 방법을 지도받아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전문성을 높여, 학교폭력 및 자해‧자살 등 고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수퍼비전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고위기에 속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상담 개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수퍼비전을 통해 해당 사례 학생 상담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내의 초․중․고등학생들의 다양한 사례를 대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이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더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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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방학 만들기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지난 11일(화) 원리73 카페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생활지도 업무 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비 생활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3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별 생활교육 관련 주요 전달사항을 안내하고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생활지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계곡, 하천, 등 물놀이장과 다중 이용시설(pc방, 노래방 등) 집중 점검 등 합동교외생활지도 계획에 대해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각급 학교와 지구 학생생활지도위원장교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강화 및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경찰, 청도군청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참석한 교사들은 한 학기 동안 학생생활지도 업무를 담당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생활지도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질문과 토론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성적인 모습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교육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교육지원청 또한 다방면에서 학교를 적극 지원할 것을 협의하였다. 이동재 교육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하며 학생생활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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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체험학교 킹 받을때! 안성막춤 플래시몹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는 지난 7월 10일, 11일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비만, 흡연, 영양, 음주 등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부의 주관으로 “2023년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비만, 흡연, 음주, 영양 등)강좌를 통해 청소년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후 학생들 스스로 건강주제를 선정하여 스토리, 음악, 단체군무를 결합한 플래시몹 영상을 제작하고, 직접 제작한 플래시몹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여 챌린지 및 캠페인을 운영하도록 진행되었다. 3학년 강OO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비만예방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개사하고 창작한 안무를 가지고 플래시몹 영상을 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평소의 식습관, 신체활동, 비만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재익 교장은“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고 플래시몹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한 삶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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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 수경재배 기술 개발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로봇을 이용한 참외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첫 단계로 베타카로틴 참외 수직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11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베타카로틴 참외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107mg/kg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이며, 당도가 일반참외보다 5브릭스(Brix·당도측정단위) 이상 높은 멜론과 참외를 접목한 프리미엄 과실로 과육이 두꺼워 수경재배에 적합하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기존 포복 재배하는 참외를 수직재배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업로봇 이용에 적합한 재배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행잉베드를 이용해 베타카로틴 참외를 수직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기존 수직 유인재배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현재 참외는 252시간(300평 기준)의 노동시간이 필요한 작물로 이번에 개발된 수직재배를 통해 1/3정도 시간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베타카로틴 참외는 롯데백화점 등 프리미엄시장에서 판매되며, 홍콩 등 동남아지역 수출 등이 협의되고 있어 향후 재배농가 교육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출작목으로 생산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이지만 빅데이터, IoT, AI, 로봇기술 등이 도입되면서 첨단산업으로 급격히 탈바꿈하고 있다. 경북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참외가 애그테크(Ag-tech)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혁신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