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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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불볕더위에 수해복구 지원 이어가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일(수) 예천군 감천면 소재 인삼밭 수해 피해 농가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예천군 감천면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이 무너지거나 휩쓸려가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등 이번 폭우로 피해가 큰 곳 중 하나다. 이날 본청 직원 40명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작은 힘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두 팔을 걷었다. 직원들은 폭우로 침수된 인삼밭에서 차광막과 지주목을 철거하고,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 주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목) 예천군 용궁면 소재 회룡포 수해 현장을 지원한 바 있으며, 산하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서도 예천, 봉화 지역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 환경 정리와 침수 가옥 정비 등 지속적으로 복구 지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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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강남까지 반나절 생활권 시대 성큼 다가와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노선면허 발급 확정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포항-수서 간 SRT 신규노선의 면허가 발급되면서 포항-서울 간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전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1일 SRT에게 동해선(포항)을 포함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등 신규노선 3건에 대한 노선면허를 발급했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신규편성을 정부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이번 노선면허 발급으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9월 1일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이 시행되면, 포항 시민들의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시간이 절감되고,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정재 의원은 “이제 우리 포항 시민들도 고속철도를 타고 강남까지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목전에 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포항 시민들의 교통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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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 전문검토위원회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은 8월 1일(화)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전문검토위원과 교육지원과장, 업무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월 1일 시행 인사관리기준 검토를 위한 전문검토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문검토위원회는 의성 관내 교장 2명, 교감 2명으로 구성되었고, 7월 21일(금) 실시한 인사공청회에서 나온 수정·보완 검토의견서를 정리하여 의성 관내 유초등교육공무원의 인사 관리에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기준을 함께 검토해 보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현재 2023. 3. 1. 시행 인사관리기준에 경상북도교육청 인사관리지침을 적용하여 반영할 지에 대한 유무, 급지 점수 및 1급지 만기 근무 년수의 조정, 각종 가산점 등에 관하여 관내 인사관리기준을 더욱 세심하고 자세히 검토하여 관내 인사관리기준의 적합성에 대한 의견을 모아, 추후 인사위원회에서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한 후, 2024. 3. 1. 시행 유초등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김성중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의성 지역의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관내 인사관리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의성 관내의 모든 선생님들이 의성의 인사 관리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선이다. 공정한 인사관리기준을 수립하여 의성의 교육가족 모두가 더욱 학생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복 의성교육을 실현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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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과 탄저병 발생 예년보다 10일 빨라, 방제 철저 당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지역 사과주산지 병해충 발생예찰을 통해 영주, 봉화, 청송 등에서 7월 27일 탄저병 발생을 확인했다. 이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빨리 발생한 것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주로 과실이 익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발생하며 열매에 흑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과실을 부패시켜 심각한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특히, 일평균기온이 23~27℃의 고온과 지속된 강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되는데, 7월 경북 북부지역 기상자료 분석 결과 강우일수가 20일 이상으로 비가 자주 내렸다. 강수량은 영주 654mm, 봉화 431mm, 청송 316mm 등 작년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고, 평균기온이 23~25℃ 정도로 탄저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었다. 사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8월 말까지 등록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집중 방제관리를 실시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앞서 병든 과실을 조기에 따내 탄저병의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또 지대가 높은 산간지역의 과수원에는 사과 잎의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갈색무늬병도 발생한 곳이 많으므로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병해충 정밀 예찰과 방제정보 제공을 통한 적기 방제 실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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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버스업계, 호우 피해지역 무료버스지원 확대 시행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한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마을이장의 차를 이용해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봉사자 등이 개별 차량을 이용해 피해지역 방문 시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자 확대하게 됐다. 경북도는 8.1~8.15일까지 15일간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손재헌)의 지원을 받아 수해지역 주민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물자수송과 침수피해 주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이동, 자원봉사자, 군인 등의 편의를 돕기 위해 승합차 3대*를 운송 지원할 예정으로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 승합차 3대(25인승 2대, 12인승 1대) 지원(1,200만원 상당) 한편, 지난 7.22~7.31일까지 10일간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 결과 버스 71회 1,475명, 택시 118회 166명을 이송했으며 침수피해차량 247대를 점검하는 등 무상 지원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지원해주신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지역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과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면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방안을 추가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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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 혁신 TF 운영경북도는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에 대한 혁신방안 마련을 시작했다. 최근 유례없는 피해를 발생시킨 집중호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 혁신 TF’를 지난 31일 공식 출범시키고 약 한 달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혁신TF는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추가피해방지 △수재민 지원 선진화 △신속한 피해복구를 목표로 재난안전 분야 조직혁신과 마을단위 경보대피체계 개선 등 15개 과제를 확정하고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한다. 앞으로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가지 정책팀을 운영하고, 경북연구원의 연구진을 1:1로 매칭했으며 향후 전문가 자문그룹도 추가해 정책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경북도 또한 극한호우 등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재난대응 매뉴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재난 대응체계 마련 등 혁신적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TF를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혁신TF는 현장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위험감지-위기상황 신속전파-긴급대피장소를 포함한 대피체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조직과 재난상황 대응의 전문성 확보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앙정부에서도 대통령의 지시로 범정부TF가 꾸려지는 만큼 지방에서는 보다 현장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국가차원의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TF활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선진형 풍수해 예방과 복구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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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보도자료 작성법 및 언론 대응 방안 교육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화)부터 11일(금)까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교감) 등 971개 기관 보도자료 담당자 1,037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기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간단명료한 보도자료 작성법’이란 주제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소리를 교육정책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도민 등에게 널리 알려 경북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례 중심의 강으로 진행하며, 효율적 연수를 위해 구미권, 영덕권, 경산권, 포항권, 김천권, 안동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간단명료한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용 사진 찍는 방법 △언론과 소통하기(언론 취재) △언론 오보 대응하기 등 공보업무 처리 주요 절차와 효율적인 홍보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홍종선 소통협력관은 “교육 현장에 반영되고 추진되는 경북교육 정책을 교육정책 수요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홍보 수단은 언론사를 통한 보도자료 배포”라며 “업무 담당자들이 보도자료 작성법을 잘 숙지해 여러 방향으로 교육 현장 소식을 언론에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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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굳건한 한미 동맹 상징’ 미8군 수해복구 지원 격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일대에 집중호우 피해를 조기 복구하고자 투입된 미8군 예하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문병삼 50사단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았다. 미국 제8군(Eight United States Army, EUSA)은 미국 육군의 야전군이자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지상군으로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로 표현되는 한·미동맹의 상징이다. 한국 전쟁 당시에도 북한군이 남침하자 신속하게 한반도로 전력을 전개시켜 압록강까지 진격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복구지원에는 미8군 예하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26명 이외에도 50사단 공병대대/1117야공단 17명, 16전투비행단 80명 등 총 123명의 군 병력이 투입됐다. 피해지역이 좁은 길로 인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많지만, 다목적굴삭기 등 장비 9대를 투입해 주민들의 조기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8군은 다음달 1일까지 예천에서 복구를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드론으로 촬영된 피해 현장 영상을 확인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땀 흘리며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는 미 11공병대대 장병들과 악수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호우 피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전쟁의 폐허 속에 혈맹으로 맺은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알리고 6.25전쟁 한미 최고사령관이자 역사의 큰 인물인 이승만·트루먼 대통령의 동상을 지난 27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건립했다”고 장병들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각종 재난 시 좁은 골목길 등 피해복구 작업에 효율성이 높은 장비인 스키더로더를 내년에 지역방위사단인 50사단에 지원하고, 인구와 물적 자원이 적은 취약지역은 인공지능, 드론 등을 활용한 사전영상을 통해 재난대비 취약지역 관리방안을 신속히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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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여름휴가 없다. 폭염ㆍ수해복구 전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오늘부터 계획된 하계 휴가와 다음주 8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해외 방문 일정도 취소하겠다”며 “당분간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 폭염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집중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과 관련해서는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확실한 주의를 당부하라”며 “오전 9시 이후 논ㆍ밭 일, 공사장 작업 등을 못하도록 시군 및 소방과 협력해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북도는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를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되,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수해복구 작업 시 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 폭염이 지속될 상황을 대비해 취약계층 인명피해, 건설현장 및 야외 근로자 건강관리, 온열질환 감시체계 강화, 철도ㆍ도로 등 시설물 안전점검, 농축산 분야 피해 예방 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 간부공무원들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해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시군에 파견해 행정지도와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8월 초 예정된 베트남·캄보디아 해외출장을 경제부지사가 대신 수행토록 하고 여름휴가도 반납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해복구가 아직 한창인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다. 더 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 관리와 사전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 공무원들은 주중,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주말 수해현장으로 나가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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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日 독도 도발 방위백서 즉각 폐기하라!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7월 28일(금)에 발표된 일본 『2023년 방위백서』에서‘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하기 시작한 일본의 방위백서는, 1997년부터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올해로 19년째 엉터리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배한철 도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임을 강조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27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더불어,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거짓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과거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모색에 동참해야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