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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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영양교육지원청은 2일, 영양교육지원청 청사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2023년 반부패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청렴캠페인에 참가한 직원들은‘실천하는 청렴문화, 시작되는 행복 영양교육!’이라는 청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청렴 주간 4일차인 11월 2일(목)은 기관장 및 간부직원들이 청사 입구에서 직접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면서, 반부패 청렴홍보 및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청렴실천 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가 더 깊고 단단히 뿌리 내리도록 힘쓰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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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 사례회의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1월 2일(목) 10시부터 영주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영주, 봉화, 울진 지역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2023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 사례회의(4차)를 실시하였다. 이번 사례회의는 학습코칭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대신 학습코칭단 스스로가 강사가 되어 진행하였다. 10여 명의 학습코칭단들은 정서, 수학, 국어, 영어, 상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갖가지 노하우들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수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지고 있었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측면에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사례회의에 참여한 황○○ 학습코칭단은 “혼자만 가지고 있었던 수업 노하우를 모두에게 나눌 수 있어 기뻤으며,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고민을 나누니 새로운 길이 보이는 것 같다.”라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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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 본격 가동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일(수) 11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법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지방변호사회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강윤구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기관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및 직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지난 8월 24일(목)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을 구성하여 악의적 형사 고소ㆍ고발ㆍ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변호사를 지원한다. 40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해 교원이 조사ㆍ수사기관 출석 시 동행해 법률 지원을 하고, 사안 관련 법률 상담 등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0일(금) 대구시의회를 통과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원이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에도 지원 심의를 거쳐 500만 원 범위 내에서 소송비용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 교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이 상호 존중하며 신뢰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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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양성평등 미션 수행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박기환)는 양성평등 및 학교폭력예방 특별교육주간(2023.10.30.~11.3)으로 2023. 11. 1.(수)에 사제동행 양성평등 미션 수행(솜사탕 만들기)과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①학교폭력 및 마약예방교육 퀴즈대회, ②언어문화 개선 행사(원판 돌려 퀴즈 맞추기, 마인드맵 활용 한줄 쓰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제동행 양성평등 미션 수행’은 카드에 적힌 대로 교사와 함께 성인지 관련 퀴즈 문제와 미션게임(솜사탕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교사 간의 상호존중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문제점, 성적자기결정권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교폭력 및 마약예방교육 퀴즈대회’는 2학년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활용하여 학교폭력의 개념, 대처방법 및 마약의 위험성, 마약이 청소년에게 더 해로운 이유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구성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언어문화개선 행사는 원판돌려 퀴즈 맞추기 및 마인드맵을 활용한 한줄 쓰기로 구성되어 그 결과 따라 다양한 선물(1등~5등)을 받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자아존중감, 행복감, 바른말 고운말 사용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박기환 교장은 “앞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학생 참여형 배움중심의 다양한 양성평등(성인지)교육을 통해 인권과 상호존중이 반영된 일상생활 밀접형 성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교육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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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뫼 체력왕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0월 30일(월) 영양국민체육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학생 78명을 대상으로 2023 도전! 체력왕 선발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의 신체 활동 욕구를 깨우고 학생들의 흥미에 맞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해 계획을 세워 계속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 종목으로는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3종 경기와 경북형 특화 체력 종목인 순환도전(반복옆뛰기, 버피점프, 20m왕복 달리기) 경기로 치러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체력왕으로 선발되어 출전한 학생들로서 또래 친구 및 선·후배들과 정정당당하게 체력을 겨뤄보고 우정을 다지며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를 발전시켜 자기주도적인 체력 증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4일(토) 포항 만인당에서 펼쳐질 2023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에 영양 대표 체력왕으로 출전하게 된다. 2023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은 경북 체력왕 선발대회 및 다양한 스포츠 체험 부스와 학교급식 박람회, 학교보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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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SNS 오픈채팅방 소통·공감 시간 가져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수)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영상 시청, 임종식 교육감 인사와 당부 말씀, 힐링 마술 공연, 교육감과의 익명 소통 오픈 채팅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전반부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도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험생 응원 노래 영상을 시청하며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잘 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이어서 본청 직원의 재능기부로‘스토리텔링이 있는 신기한 IT 마술’이라는 주제로 IT기기를 활용한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에게 신기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사말씀을 통해,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 AI 종합감사 시스템 특허 취득,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사이버독도학교 등 우리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우수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포환던지기 남·여고 부별 한국신기록을 동반 수립하는 등 3회 연속 종합 3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6년 연속 학생부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강조하고 교육가족 모두의 그간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남은 2달 동안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주요 교육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후반부에는‘돌아보는 2023, 결실을 향해서’라는 주제로 교육감과 직원들이 익명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묻고 답변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통 창구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는 등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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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도민배심원단 운영경상북도는 31일 도청에서 270만 도민을 대표해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할 도민배심원단 50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공약이행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가장 권위 있는 시민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도민배심원단 선발과 운영을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 도민배심원단은 가장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면접을 통해 임기 4년 동안 매년 5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도민배심원단과 함께 세 차례의 회의와 종합토론을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1차(10.31.)회의에서 도민배심원 역할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2차(11.7.)회의는 공약 이행현황 평가와 토론, 3차(11.21.)회의는 공약조정 안건 등에 대한 최종심의·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약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시민사회 활동가를 촉진자(퍼실리테이터)로 참여시켜 배심원과 공약업무 담당공무원과의 심층 토론 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민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12월 말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도민배심원단 위촉식에 참석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도민배심원단 제도는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도민과의 천금 같은 약속인 공약이 도민의 시선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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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시작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는 농식품부에서 배정한 긴급 백신 83만여 두분을 11월 1일 01시~06시 사이에 3회에 걸쳐 22개 시군에 공급한다. 백신을 인수한 시군에서는 읍면을 통해 농가로 전달하여 접종을 시작하며, 사육 규모에 따라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단의 지원을 받아 접종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백신 인수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해 줄 것과 제조사의 설명서에 따른 피하 접종 및 접종 용량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약 3주) 등을 고려할 때 럼피스킨병의 안정화는 11월 말경으로 전망하였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경북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은 없으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14개 가축시장 폐쇄, 거점 소독시설(25개소) 및 공동방제단 운영 강화 △보건부서 협조를 통한 흡혈곤충 방제 △특별교부세 970백만 원 확보 및 시군 배부 △가축방역심의회 개최에 따른 발생 시·도 소(생축) 반입금지 등 방역 조치를 통해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경과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소 사육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침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고열, 식욕부진, 전신에 혹(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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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양파 정식 기계화 현장 연시회 개최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구미시 도개리에서 양파 재배농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스마트 기계화 확산을 위한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논벼 기계화율은 99.3%로 높은 반면, 양파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편이다. 특히, 양파의 정식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과 정지 등 다른 작업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양파 정식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왕복 8조 양파정식기를 이용하여 양파 기계 정식을 현장 연시했다. 또 경상북도 양파 산업 현황과 파종부터 정식, 방제,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양파 기계화 재배모델, 기계 정식에 적합한 고품질의 양파 묘 생산 재배기술도 소개했다.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시 노동력은 82%, 생산비는 76% 감소하여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경북 양파 재배면적 2,986ha의 50%를 재배 전 과정 기계화 시 102억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 노동력 : (관행) 45.2시간/10a → (기계화) 8.2시간/10a * 생산비 : (관행) 899.3천원/10a → (기계화) 212.4천원/10a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조성 사업은 기존 개별 영농에서 대규모 공동체 기계화 영농으로 전환하는 것이다”며 “밭작물 재배단계별 기계화율이 높아져야 규모화가 가능하다. 양파 기계화를 비롯한 밭작물 기계화를 확산하여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규모화해 농업 대전환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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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교육지원청에‘고등학교 입학 여건 개선 건의문’전달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1일 ‘경산시 고등학교 입학 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경산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건의문은 학급당 정원수 증원, 고등학교 학급 증설, 신설 학교 설립 등을 통한 고등학교 입학 정원수 조정으로 더 나은 경산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으며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함께 뜻을 모아 서명했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은 이 건의문을 경상북도교육청에 진달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경상북도 교육청이 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희망 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경산시 중학교 3학년 학생 수는 2,193명이지만 2024학년도 경산시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1,975명에 불과하다. 더구나 타지역에서 경산시 고등학교로 진학해 오는 학생 수(5년 평균 194명)까지 고려하면 관외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경산시 중학교 졸업생 수는 400명이 넘는다. 또한, 경산시의 중학교 3학년 학생 수 추이를 보면 2031년까지 2,200명 수준에서 증감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중산지구와 대임지구 조성으로 유입될 인구수까지 고려한다면 경산시의 지역 실정에 맞는 고등학교 입학정원 조정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 중학교 졸업생 중 일부 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입학정원이 부족해 원하지 않아도 타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한다”며 “학부모의 교육비 증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원거리 통학으로 학업에 지장이 큰 학생들의 상황을 해소할 방안이 필요하다.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타시군으로 유출되지 않고 양질의 학습권이 보장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고등학교 입학 여건 개선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