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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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8개 읍·면 순회간담회 가져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11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에 걸쳐 8개 읍·면 대상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8개 읍·면에 의원들이 직접 찾아가 지역발전과 의정발전 방향에 대하여 함께 토론하며 각종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고령군의회가 추진하였다. 고령군의회는 4일간 8개 읍·면을 방문하여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있는 대화를 가졌으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열려있는 쌍방향 소통을 가졌다. 또한 각 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현장 11개소를 방문하여 시설물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갔다. 김명국 의장은 “이번 순회간담회는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각종 고충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사항과 결과는 질의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소통하는 의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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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아웃리치 개최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1월 16일(목) 오전 7시 30분부터 영양여자중고학교 정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자 수험생 응원 아웃리치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관리자와 교사들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학생들을 응원하였으며 수험생들은 이러한 교사들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응원에 밝게 화답하며 불안감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K교사는 “이른 아침부터 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었다.”고 말하였다. 김유희 교육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순간이 다가오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건강하게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하기를 기원한다.”며 수험생들에게 영양의 별들, 오늘 날아오르다. 내일 피어오르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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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1월 16일(목) 아침 7시부터 의성지역의 유일한 시험장인 의성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러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였다. 이날 응원은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원은 시험장 내 일찍 와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및 공부에 방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소음을 예방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의 말들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추운 날씨에 손을 녹일 수 있는 핫팩과 기력 보충을 위한 간식들을 나눠주었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학생들의 응원도 이루어 관내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응원에 참여하였으며, 학부모회와 지역 자율방범대에서도 응원에 동참하면서 수험생들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박명호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지역 수험생들이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교육지원청 직원 일동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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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 영양미래교육지구 분과협의회 개최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1월 15일(수)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 실무 추진을 위한 1차 분과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영양미래교육지구 분과협의회는 영양군수와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의 하위 조직으로서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실무적인 추진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역 연계 교육과정’, ‘생태환경프로그램’, ‘마을학교’로 나누어 운영하는 3개의 분과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중심으로 장학사 및 주무관, 영양군청 주민복지과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 관내 교원, 지역유관기관 담당자 등 각 10 ~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분과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과 김영희 과장의 ‘경북미래교육지구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업무담당자의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 주요 사업 설명,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양군청 주민복지과, 환경보전과 등 유관 기관의 교육관련 사업 소개 후 장소를 이동하여 분과별로 세부 계획 운영을 위한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유희 교육장은“향후 수시로 분과협의회를 실시하여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한 후 관련 내용들을 내년도 학교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2024년 3월부터 소통과 협력의 영양미래교육지구 교육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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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풍각중, 2023년 스웨덴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풍각중학교(교장 오병태)는 2023년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개최된 2023년 스웨덴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2학년 최찬희 학생이 금빛 발치기의 쾌거를 이루었다. 스웨덴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쟁쟁한 선수들과 열전을 펼친 결과 풍각중학교 2학년 최찬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여 도전과 희망의 비젼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풍각중학교는 명실 상부한 태권도 명문 학교로 부상하게 되었다. 풍각중학교는 2020년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태권도 전용 연습장을 구축한 이후 강구환 태권도 코치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을 실시해왔다. 한편 최찬희 선수는 올해 △제18회 제주 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1위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금메달 △제50회 한국 중고등학교 전국 협회장기대회 1위 △제53회 협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1위 △2023년 경찰청장기 태권도 대회 1위 △2023년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1위 를 차지하는 등 한껏 기량을 뽐내며 국내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오병태 교장은 “우리 풍각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방과후 꾸준히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온 결과 오늘과 같은 큰 성과를 내게 되었다. 이는 지도자와 학생선수 그리고 물심양면 지원하신 학부모, 교육지원청의 지원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하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선수들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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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경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70명(개인 352, 법인 218)의 명단을 15일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 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까지 명단을 공개한 체납자는 총 3,038명(개인 2,219, 법인 819)이며, 올해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는 총 570명(개인 352, 법인 218)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총 494명(189억원)으로 개인 286명(100억원), 법인 208개 업체(89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76명(31억원)에 개인 66명(21억원), 법인 10개 업체(10억원)이다. 지방세 체납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335명(61억원)으로 전체의 67.8%를 차지해 가장 많고, 3천만~5천만원이 64명(24억원), 5천만~1억원 66명(46억원), 1억원 이상은 29명(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세 체납자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47명(55억원) 29.8%로 가장 많고, 건설․건축업 77명(25억원), 서비스업 69명(26억원), 도·소매업 66명(21억원), 부동산업 50명(21억원) 등의 순이고, 체납 사유별로는 부도․폐업 267명(105억원), 담세력 부족 159명(55억원), 사업부진 33명(13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체납액 규모별로 보면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45명(8억원)으로 가장 많고, 3천만~5천만원 16명(6억원), 5천만~1억원 6명(4억원), 1억원 이상 9명(14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로는 20대가 3명(0.9%), 30대 16명(4.6%), 40대 72명(20.4%), 50대 107명(30.4%), 60대 이상이 154명(43.8%)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 다음, 11월 3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한편, 이번 명단공개 사전안내 대상 중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자가 사망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불복절차 및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경·공매 등으로 체납액이 1천만원 미만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소명자료 제출기간 동안 명단공개에 부담을 느낀 체납자 21명이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여 공개명단에서 제외됐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출국금지,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액체납자 명단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해 납부자의 권익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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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항공산업 정책 네트워크‘싱크넷’출범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경북보건대, 경북항공고 등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에는 경북 항공·물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산업, 항공물류 분과 2개의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항공산업 분과는 △민항기·군용기 항공정비(MRO) 산업의 전략적 육성 △절충교역을 통한 항공방위산업 활성화 △경상북도 친환경 경비행기(전기비행기) 사업 선도 △AAM 및 드론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의 정책 방향과 전략이 제시됐다. 항공물류 분과 토론에서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및 제도 △지역별 특화 항공물류산업 집중 육성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을 통한 물류 전문인력 양성 △화물터미널과 연계한 물류단지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국제노선 개설 및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향후 경북 항공산업 싱크넷은 분과별로 4회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고,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구분 없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 싱크넷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원팀 체제를 구축하여 대구경북공항이 개항되기 전까지 기업이 원하는 정책·제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을 공항과 물류단지에 유치하고 입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2월에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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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부초, 학업중단 및 언어폭력예방 캠페인 운영경산서부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11월 9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교문 및 중앙현관에서 ‘학업중단 및 언어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학업중단예방캠페인은 학업중단의사를 밝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는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위해 진행되었다. 언어폭력예방캠페인은 올바른 언어문화형성을 통한 교우관계개선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개최되었다.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학교폭력의 종류, 의미 등을 알아보고 퀴즈를 맞혀봄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언어폭력예방캠페인은 전문상담교사와 6학년 정지우 외 6명의 또래상담동아리 부원 학생들과 6학년 이채민 외 2명의 학생회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서윤(5학년) 학생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가볍게 주고받던 장난들도 피해 학생들에겐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장선생님은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오해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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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중학교, 의성교육지원청 주관 진로캠프 운영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는 지난 11월 10일(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꿈 키우고 끼 살리는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학교 방문 프로그램은 경상꿈 북도의성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행복드림인재개발원 협조로 이루어졌는데, ‘스스로의 꿈을 찾아보고 미래 직업과 연계시켜 행복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이 세상을 이끌어 나갈 역량과 리더십을 배양한다.’라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캠프는 모둠 학습으로 협동, 단결 정신에 의미를 두고 이루어졌다. 먼저 집중력 테스트로 동기 유발 후 인터뷰 하라, 나의 순수한 모습 찾기, 나는 내가 정말 좋다, 가장 이루고 싶은 꿈, 나의 미래 직업 명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모든 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실천력을 길러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진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립하며, 또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으로서 디지털 기술 이해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함양해야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끝으로 학생들은 진로와 학습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가 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면서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활동을 마쳤다. 중학교 1학년생 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내내 흐트러짐 없이 열심히 경청하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강사님들도 힘든 줄 모르고 강의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를 칭찬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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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초, 안동대 유학생과 함께하는 카자흐스탄 이해 교육문수초등학교(교장 김득기) 2학년 학생들은 11월 14일(화) 오전 중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2023년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의식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인근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카자흐스탄 ‘아비쉐바 토미리스’활동가와 동 대학 재학생 유다은 활동가의 진행으로 카자흐스탄의 언어, 국조, 춤, 전통 음식 등을 알아보았다. 2학년 학생들은 카자흐스탄에서 사용하는 카자흐어와 공용어인 러시아어로 간단한 인사말과 소개하는 말을 배웠다. 특히 아비쉐바 활동가가 미리 학생 이름을 카자흐어로 준비해 와서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을 카자흐어로 써 보고 소개하여 의미가 깊었다. 카자흐스탄의 국조인 검은 독수리와 전통 의상을 그려보고 전통 춤을 따라하며 카자흐스탄에 대해 놀이 중심으로 공부를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학년 강예린 학생은 “카자흐스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렇게 공부하니까 좋아요, 집에 가서 부모님께 제 이름을 카자흐어로 소개할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수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상호 공존의식을 함양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