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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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 개최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0일(월)~12월 15일(금)까지 8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2023.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AI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캠프로 운영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 학생들은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AI 기초 및 프로그래밍 등 관련 기초 소양을 온라인 강의로 습득한 후, 1박2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하여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AI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챗GPT 기능이 탑재된 AI 로봇과 대화하며 챗봇 프로그램도 만들어 보고, 팀별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AI 프로그래밍과 챗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lvelopment Goals)를 이루기 위한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경상여중 한 학생은 “팀원들과 힘을 합쳐 인공지능 로봇의 이미지 인식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을 높여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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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과 봉화군청(군수 박현국)은 23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발전 방향 모색과 교육 현안 협의를 위한‘2023년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는 봉화군수, 군의장 및 학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알면 알수록 이로운 봉화 탐방’예산지원 ▲국제교류사업[중국, 베트남] 교육행정기관 참가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 업무 협조 ▲바이오 U-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폐교 매입 협조 ▲교복구입지원 신청 관련 학생 재학 여부 협조 등의 봉화교육 현안에 대하여 심도 있고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권혜자 교육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과 봉화군이 긴밀히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봉화교육 실현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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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등굣길 교원 깜짝 응원 이벤트 진행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2023. 11. 20.(월)~11. 30.(목),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등굣길 교원 깜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함께 학교」 캠페인으로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 주체간 상호존중과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고 교권이 존중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본 캠페인이 관내 초·중·고 17개 학교가 참여하며,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교운영위원회, 학생회가 함께한다. 경주교육지원청에서 현수막, 피켓 등을 지원하였고, 꽃 한송이 및 응원 메시지 전달하기, 따뜻한 음료 나누기 등 학교별로 특색있는 이벤트로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11. 23.(목),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학생회와 함께 유림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선생님들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 사랑해요.”, “선생님,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선생님들 향해 밝고 큰 목소리로 인사를 전했다. 선생님들은 예상치 못한 행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작은 꽃 한송이에 환한 미소를 보이시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공교육 정상화를 이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 교권 회복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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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영재교육원, 수료식으로 영재교육 알찬 마무리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 부설 영재교육원은 11월 21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초,중등 영재교육 수료자 26명, 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청도영재교육원은 2007년도에 승인을 받아 2008학년도부터 교육을 시작한 이후 제15기까지 총 5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2023학년도 수료식은 제16기로 26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이번 수료식은 2023학년도 운영 보고, 수료증 수여, 교육장 인사말, 지도 강사 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도영재교육원은 2023학년도에 초등 2개 과정(수학, 영어), 중등 1개 과정(융합과학)을 개설하고, 수요일(초등)과 토요일(중등) 출석수업과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 및 영재캠프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였다. 배재만 청도영재교육원장은 “청도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학생들이 영재교육을 통해 체득한 성실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과 나라, 나아가 세계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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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나서.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2024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번 국회 방문은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도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전남 무안) 예결위원장과 송언석(경북 김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김기현(울산 남구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일대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차량 첨단 ECU 활성화 기업지원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 주요 SOC 및 미래전략분야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반드시 2024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국가예산의 지역별 파급효과를 사전에 분석하는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도입 ▲농업분야 KAIST 설립을 위한 「농업과학기술원 특별법」제정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그 간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여러 차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경북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는 국회 예결위원간사로 선임된 송언석(국민의힘, 김천) 의원실에 ‘경상북도 국비 지원캠프’를 설치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동 대응을 추진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하에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 달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국비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국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날까지 지역을 위해 1원 한 푼이라도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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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 세미나 개최, 지방은 국회·정부와 협력해 지방의 목소리 입법화11월 22일 국회 의정관 중앙홀에서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번 국회 세미나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국회입법조사처와 업무협약식을 맺은 경북·전남·경북교육청·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인구감소지역의 광역비자 도입과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에 대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 위기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과제 및 입법 과제를 적극 도출해 지역의 어려움을 국회, 정부와 함께 모색하고 협력해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징비록의 역사적 사례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지방시대 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의 많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아 지방이 잘 살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자”면서, “지방은 초일류 국가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주체로써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 광역비자 제도를 제안했다. 외국인 정책 방향은 1세대 1 노동자에서 2세대 핵가족 정주형 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며, 지역이 직접 필요한 외국인 인력과 우수 인재를 주도적으로 선정,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대응 과제라는 주제로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이 ‘인구감소 지역의 광역비자 도입’과 ‘직업계 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라는 제언을 발표했다. 언급된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지정 토론회에서는 최철영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북도, 전남도, 경북교육청, 전남교육청의 관계자와 함께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석한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비자에 대한 지방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며 광역비자 제도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는 수도권은 과밀, 비수도권은 기업·농촌의 인력난, 대학의 학생 수 감소로 대기업 이탈, 농촌 마비, 대학의 존폐 위기 등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등 비수도권과 인구 양극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민 인구 역시 60%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다수 집중되어 있어, 노동력의 지방분산이 절실하다며 중앙 수도권 중심의 외국인 정책을 지방 주도의 대전환으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역비자 제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 인재를 유입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의를 통해 비자의 요건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각 광역 지자체마다 차별성 있는 비자를 신설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광역비자 제도는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에서 지역 노동시장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정부에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광역비자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통해 법률 개정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광역비자 도입을 위한 개정법률안을 (`22.12월) 발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광역비자 제도의 실효적 방안 연구를 추진해 가며 국회, 중앙부처, 지역 시민사회 등 광역비자 도입 필요성에 대한 여론 형성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을 만들고, 확실한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국회, 정부와 협력하며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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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소멸 위기 국회와 함께 대응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9월 국회입법조사처와 지역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화와 해외 유학생 유입정책과 관련하여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 교환 △상호관심 사안에 대한 정책발굴 및 입법 지원 △상호 교류 협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해 나가는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세미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입법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입법조사처와 같은 업무 협약을 맺은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전남도청, 전남교육청과 함께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으며, 지방 교육 살리기 방안에 대해 각 기관의 대안 정책과 과제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와 김진표 국회의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의 축사로 이어진 세미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대해 제안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늘봄학교 운영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등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하여 △교사 정원 배정 지침 완화 △유학생 취업 관련 비자 문제 등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과제인 ‘인구감소 지역의 광역 비자 도입’과 교육과제인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세미나 지정토론에서는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혜옥 경북교육청 장학관, 박성수 경북 지방시대정책국장, 오종우 전남 인구청년정책관, 심치숙 전남교육청 장학관,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이 각 기관의 실천 과제와 위기 극복 대응 방안에 관해 토론을 펼쳐 지역 간 협력 체제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국회 세미나는 각계의 고견들을 청취하고, 학령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교육자치 실현에 필요한 정책 제언뿐만 아니라, 보완 사항 등을 요청하는 아주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여진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할 정책들에 잘 반영함으로써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라는 믿음으로 지방이 살아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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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경산교육가족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1월 18일(토)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학교장, 교직원 등 186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경산교육가족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운영위원의 노고에 따른 위로와 격려, 교직원과 운영위원, 학부모 간의 일체감 조성, 상호 의견교환 및 학교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인적네트워크 조성,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의 발전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들의 역할 및 책임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주희 경산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학교현장에서의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교육 발전을 위하여 학교운영위원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학교운영위원 및 교육가족 간의 화합과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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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관리자(교감) 관계회복 및 도박예방 생활교육 연수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11월 21일(화)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관리자(교감) 관계회복 및 도박예방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또는 이외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및 학교의 교육력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를 중심으로 회복적 정의, 회복적 생활교육과 회복적 학교 만들기, 회복적 질문 만들기, 서클의 이해를 중심으로 포항 장흥중학교 조성훈 교장선생님이 연수를 진행하였다. 영주교육지원청 이광우 교육지원과장은 “전통적 생활지도의 초점이 문제 학생에 대한 합당한 처벌에 있었다면 회복적 생활교육은 피해를 회복하는 책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생활지도의 패러다임이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면서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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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24년 예산 시정연설, 미래와 경제 집중이철우 도지사는 21일 “24년 경상북도의 예산은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쓰는 예산”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상북도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방시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도 유지해야 하는 중용(中庸)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와 창의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대학과 신규국가산단 그리고 특화단지 육성에 대한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산업 18회 ▲투자 12회 ▲대학 11회 ▲인재 10회 ▲경제는 8회를 언급하면서, “첨단산업이 꽃피는 곳에는 훌륭한 대학이 있고, 훌륭한 대학이 있으면 인재가 모여들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3곳으로 전국 최다, 안동대와 도립대 그리고 포항공대가 선정된 글로컬 대학 전국 최다 등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민선8기 출범 때부터 강조한 인재양성과 4차산업에 대한 육성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내년 예산에 라이즈(RISE)사업과 글로컬 대학 육성 그리고 10년간 2만 명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인력양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권한 10회, 지방정부 7회를 언급하며 지방정부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해 지역의 주인들이 스스로 힘으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보다 작은 싱가폴도 국가로서 권한을 가지고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가 된 사례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규제를 8회나 언급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최근 포항의 블리밸리산업단지 업종규제 완화와 영천 경마공원 지방세 감면 총량 확대 등 지역규제완화의 성과와 내년에도 규제완화로 지역의 산업단지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풀이된다. 농업도 5회나 언급하면서 경상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첨단산업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철우 지사는 마지막으로 “권한을 주어야 능력도 생긴다”면서 “지방으로 제대로 된 권한과 재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써야 할 곳에는 제대로 쓸 수 있도록 편성한 예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