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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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판매시설, 물류창고, 노후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도내 취약시설 6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소방시설협회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금번 점검대상은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이용자가 많아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이다. 따라서,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 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 실태 ▲시설 운영기준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연휴 기간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 등이다. 경북도는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명절을 전후하여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도민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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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능경기대회 15일부터 참가 원서접수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 시군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북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인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여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기능 경기대회에 경북의 많은 우수 기술인이 참여해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 054-840-3024)로 문의하거나 숙련기술인 포털(마이스터넷)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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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공모사업 내실화 다지기에 나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47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육과정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과정 △기초 학력 △인성교육 등 지난 1년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초등 교육과정 정책 관련 공모사업은 △선도학교 92교 △선도 학급 562학급 △교사 동아리 1,410팀으로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에 △소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놀이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학습과 기초 학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책임교육 학년제’ 등 총 18개 정책의 공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과 지식․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 발맞춰 우리 학생들이 단편적 지식의 습득보다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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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64,386개 노인일자리 창출경상북도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코자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전년 55,634개 대비 8,752개(16%) 증가한 64,38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형(공익활동) 49,712개, 사회서비스형 9,219개, 시장형 3,341개, 취업알선형 2,114개의 유형별 노인일자리에 전년 예산 대비 644억원이 증가한 2,6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및 도내 22개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노인일자리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좀 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공익형 일자리 외에도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9만원을 받으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돌봄·안전을 중심으로 전환하여 사회적 약자 복지 실현 및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최대 76만원을 받게 되며, 지역 내 공공기관 협업사업, 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돌봄 및 안전 관련 사업, 노인가정 세탁서비스 등 사회적 현안 해소에 기여한다. 시장형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직종에 사업단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인건비 지원과 시장 수익에 따라 추가 급여를 받게 된다. 특히, 경북도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 사업단’ 매장 운영 신규 사업개발비를 7억 2천만원 지원하여 참기름, 도시락·반찬, 식당,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시장 경쟁력을 가진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고령자 친화 민간기업과 연계해 어르신의 자격요건에 맞는 일자리 매칭을 진행하며, 신노년 세대가 민간기업에서 계속 근로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경북도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 평가 우수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노후 소득 보장과 지속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통한 노인의 우울감 해소로 보건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역사회 공익 증진 등 보이지 않는 긍정적 효과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알맞은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으로도 기여하고 안정된 노후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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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맞이 중소기업에 1,200억원 통 크게 쏜다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3高(금리․물가․환율)시대 인건비 상승, 원(부)자재 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월 15일부터 26일까지며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월 17일부터 기업과 시군에 통보될 예정이며, 융자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에 설 연휴 전인 2월 2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道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협력은행(14개사) : 기업, 농협, 대구, 국민, 산업, 신한, 스탠다드차타드, 씨티, 우리, KEB하나, 부산, 경남, 수협, 새마을금고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이고,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경북도에서 지정한 27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분야별정보/경제/중소기업지원정보)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설 자금 지원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이 경북도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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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청렴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개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월 12일(금), 2024. 1. 1. 자 신규 공무원 7명과 선배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지방공무원 청렴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은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을 조기에 배양시켜 자신감 있는 공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같이 있는 선배 멘토, 가치 있는 후배 멘티 공무원은 앞으로 1년간 학교회계, 문서작성, 공사계약, 보안, 청렴 등 다양한 현장 실무 능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배울 것을 다짐하였고, 상호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을 통해 교육행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멘토는 멘티의 잠재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멘티는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청렴한 공직관 확립과 행복 의성교육 실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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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대구광역시부교육감 취임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광역시부교육감에 김태훈 전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이 1월 15일(월) 취임한다고 12일(금) 밝혔다. 김태훈 신임 부교육감은 강릉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4년 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과학기술부 지방교육자치과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2015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전북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선임행정관, 경상국립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교육부 내 지방교육, 직업교육, 교육복지 및 돌봄지원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대통령비서실 등 다양한 조직을 경험하였고, 합리적 리더십으로 추진력이 뛰어나고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전진석 부교육감은 지난 1월 10일(수)자로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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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관문도시 군위군, 도시 개발에 최대 '20조원' 투입 ···일자리 10만개 · 인구 25만명 창출대구시는 군위군을 대구경북(TK) 100년을 이끌 글로벌 관문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개발본부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를 구축하고,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해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공항 첨단산업지구 예정지를 최대 30.7㎢ 규모로 계획했다. 산업벨트 형태의 3개 단지를 만들어 반도체·미래차·도심항공교통(UAM)·수소·친환경소재·미래 섬유 등 첨단산업과 연구시설 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단지는 기업이 산단 및 주거지를 직접 개발자 특성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공영·민간·원형지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식품산업단지·에너지복합단지·첨단섬유복합단지도 조성된다. TK신공항 인근 12.5㎢에는 공항 및 산업단지 종사자 등이 머물 수 있는 신주거지구(에어시티)가 들어선다. 스마트시티 형태로 갖춰지는 이곳에는 중수도, 증기열을 이용한 지역난방, 친환경에너지 등이 적용된다. 대구시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철도·도로를 비롯한 새로운 교통수단이 도입되는 미래형 도시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신공항과 에어시티, 첨단산업단지 일대에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TKAFZ)’을 조성한다.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이끌어 내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위군 산성면과 부계면 일대의 문화·관광지구에는 공무원 연수시설을 포함한 복합 휴양관광단지로 개발한다. 군위지역의 인구 증가 및 도시의 성장을 감안해 정수장과 하·폐수처리장, 환경기초시설 등 도시기반시설도 보완한다. 대구시는 이밖에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지역으로 결정될 경우 관련 사업들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 지역에는 ‘국군종합병원’을 건립해 지역민들도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TK신공항 개항에 맞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다만 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등 일부 사업은 신도시 활성화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종합계획의 밑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대구경북 번영의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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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청보탬e’로 지방보조금 관리 투명성 높인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운영한다고 11일(목)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시도교육청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운영ㆍ관리를 위해 교육부에서 새롭게 구축해 지난 1월 5일 개통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2024년부터 민간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지방보조금을 우선 지급하고 사업완료 후 집행내역과 수기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정산해왔다. 하지만, 교육청보탬e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신청, 교부, 집행, 정산 등 보조금 관리가 시스템에서 일원화된다. 지방보조금은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선지급 되지 않고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별도의 전용계좌에 예치되며, 민간보조사업자는 전용카드를 사용하고 집행건별로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전용계좌에서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집행금액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교육청보탬e 사용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의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보조금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교육청보탬e’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1월 11일(목) 1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보조금 사업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교육청에서 공개모집중인 ▲인성교육(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인문ㆍ예술(청소년 예술문화행사 등), ▲배려ㆍ나눔(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학생안전(학생생활안전교육 사업 등), ▲평생교육ㆍ건강(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등 5개 분야의 보조금 사업부서 담당자가 시스템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도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청보탬e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롭게 구축된 교육청보탬e로 지방보조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지방보조금의 중복ㆍ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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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도시 군위, TK 미래 100년 이끌 글로벌 관문으로 도약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하여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전지구(후보지)’로 구분하고, 공항신도시·공항산업단지·공무원연수시설·맑은물 하이웨이 등 핵심사업과 연계돼 있다. 또한 장래 도시 확장성 및 군위 지역의 균형발전 측면도 고려해 교통망, 미래형 에너지, 정수장, 소각장·매립장, 하·폐수처리장 등 사회기반시설 계획도 반영했다. □ 첨단산업지구 : 첨단산업을 담은 최대 30.7㎢(930만 평) 산업벨트 구축 신공항 첨단산업지구는 대구-군위 공동합의문의 공항 배후산업단지 3.3㎢(100만 평)를 훌쩍 넘는 파격적인 규모로 최대 30.7㎢(930만 평) 규모의 부지 확보를 계획했다. 첨단산업단지는 동서 방향 산업벨트 형태로 1차에서 3차까지 최대 3개 단지를 계획해 반도체, 미래차, UAM, 수소, 친환경소재, 미래 섬유 등 첨단산업과 연구시설 등을 도입해 순차적으로 조성해 갈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기업이 산업단지나 주거지를 직접 개발자 특성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공영개발, 민간개발, 원형지 개발 등 관련 법상의 다양한 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존 대구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식품 가공 공장을 집적화하기 위해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식품산업단지’를 건설해 2차 가공식품의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지구 내에는 신공항, 산업단지 및 군위군 전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발전, 지붕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680MW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첨단산단 내에 건설되는 SMR발전소를 통해 산단입주 기업에 값싼 전기를 공급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신공항 시설과 주민 주거 지역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염색산업단지 이전’ 사업은 지속 가능한 글로컬 섬유산업 육성을 목표로, 미래 고부가가치의 ‘첨단섬유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섬유복합단지 중 염색 관련 산업은 무방류시스템을 도입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해 경제성이 높은 염색공정 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업종을 단순 염색 중심에서 신소재, 탄소섬유 등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복합섬유소재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신 주거지구(에어시티) : 25만 명 규모의 미래형 도시 신공항 및 산업단지 종사자 등이 정주하는 미래형 주거·산업 복합도시인 에어시티는 신공항 근접지에 12.5㎢(380만 평) 정도를 계획했으며, 신 개발 공간뿐만 아니라, 구도심인 군위읍 일대를 포함해 균형발전을 도모해 미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에어시티는 스마트시티, 중수도, 증기열을 이용한 지역난방, 친환경에너지 등이 적용되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철도, 도로를 비롯한 신교통수단(UAM, 무인자율주행 등)이 도입되는 미래형 도시로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종사, 승무원 등의 교육·훈련을 위한 ‘종합항공연수시설’도 도입한다. 또한 군위군 신공항 경제권 조성을 앞당기고, 이를 뒷받침하고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산·관·학·연의 혁신자원을 집적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대구 테크노파크 군위캠퍼스’를 조성해 국제 R&D 거점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공항, 에어시티, 첨단산업단지 일대는 과감한 국내외 기업의 유치 및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TK신공항프리존(TKAFZ)’을 조성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우위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 군부대 이전지구(후보지) : 민·군상생을 위한 군부대 이전 국방부와 ’23년 12월 14일 민·군상생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한 군부대 이전사업은 현재 대구시 군위군 외에도 경상북도 4개 지자체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향후 군위군으로 이전지가 결정될 경우, 군위군이 신청한 우보면 일대를 이전부지로 확정하고 군부대 이전 사업들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지역에는 ‘국군종합병원’을 건립해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문화·관광지구 : 복합 휴양관광단지 등 문화·관광 향유공간 조성 산성면, 부계면 일대의 문화·관광지구에는 공무원 연수시설을 포함해 복합 휴양관광단지로 개발한다. 공무원 연수시설 단지는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약 1만 4천 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시설 이외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골프장 등 레저시설, 호텔, 리조트,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팔공산 국립공원, 삼존석굴 등 문화유산과 삼국유사 테마파크, 화본역, 사유원 등을 연계하고, 향후 군위군이 추진하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와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 등을 활용해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 사회기반시설 : 정수장, 하수처리장, 소각 및 매립장 등 도시 필수시설 도입 종합계획은 신공항 개항을 지원하고, 군위 인구 증가 및 도시의 성장을 감안하여 정수장, 하·폐수처리장, 환경기초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건설도 고려했다. 특히,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에 따른 생활용수의 공급과 산업단지 등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정수장을 각각 계획했다. 또한 2030년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고 군위군 도시개발에 따른 폐기물량 증가 등을 감안해 소각장, 매립장 등 자원회수시설의 배치도 반영했다. □ 신공항 관문도시 : 20조 원 투입, 일자리 10만 개 창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은 2029년 신공항 개항에 맞춰 인프라와 기본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구상했으며, 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등 일부 사업은 신도시 활성화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군위군 등과의 협의를 거쳤으며 향후 관련 정부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약 20조 원 내외로 예산과 민간자본 조달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위군의 개발면적은 현재 13㎢(393만 평)에서 93㎢(2,810만 평)로 약 7배, 인구는 2.3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11배, 산업용지는 0.4㎢(12.5만 평)에서 30.7㎢(930만 평)로 최대 75배가 늘어나고 공항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등으로 일자리는 10만 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군위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1월 말에 조정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은 군위가 향후 TK 미래 100년을 이끌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공항 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번 계획은 군위군을 넘어 대구광역시 전체를 위한 계획으로, 이를 완성하기 위해 후속 절차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군위군을 중남부 신경제권을 이끌 글로벌 관문도시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