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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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금리 위기 소상공인 지원...농협은행 60억원 특별출연경상북도는 고금리·고물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금융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 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에도 농협은행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금리 극복 대책에 동참하는 의미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60억 원을 특별출연하였으며,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협약에 따라 임의출연금 22억 원을 추가할 예정으로 총출연 규모는 82억 원에 이른다. 특별출연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00억 원(출연 재원의 15배수)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재원으로 사용되며,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과 결합 시 년간 2%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고, 자금의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의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위기가 닥친 어려운 순간에 손 내밀어 잡아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흔쾌히 지원에 나서준 농협은행의 상생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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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도서관‘2024년 도서관운영위원회’개최지난 13일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2024년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각종 독서문화사업을 포함한 주요 업무 계획과 자료 확충 계획안 등에 대해서 심의하고 도서관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안건인 2024년 주요 업무 계획안과 자료 확충 계획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2차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의 추진 과제의 실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맞춤형 자료 서비스, 지역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인문학 아카데미, 문화·예술·체험 행사, 학교도서관 운영 협력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금년에는 지역공동체 서비스 확대를 중점으로 귀농귀촌, 청도 먹거리, 카페문화 등 청도지역 특화 자료를 중점 수집하고, 동아리실, 회의실, 전시실 등을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확대 개방하는 한편, 특색사업으로 독서챌린지, 북클럽,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고 한다. 특히, 재능기부활동가의 참여로 운영하는 「책 읽어주세요. 토요일은 책요일!」프로그램도 자원활동가와 아이들의 꾸준한 참여로 올해도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내 학교, 청도군청, 국립공원공단 운문산관리단, k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 기관과도 꾸준한 교류·협력을 통해 외부 인력과 재원을 유치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도도서관은 균형 있는 장서 구성과 이용자의 자료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 1회 희망도서를 이용자에게 신청받아 구입하고, 신간도서는 월 1회 구입하는 등 신속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 최경희 위원은 “보고 싶은 책을 희망도서로 신청해도 오래 기다리기 힘들어서 구입해서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신청한 희망도서를 1주일마다 구입해서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대출해주는 것은 너무 좋은 서비스다.”라고 하였으며, 김일환 위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너무 스마트폰만 가지고 노는 경향이 있는데 학교에서 해야 하는 독서교육을 공공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책 읽어주기 등의 독서교육 사업들을 계획한 것을 보니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강선영 위원은 “작년에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가 강사진과 내용이 너무 좋았다. 올해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희망도서 구입이 도서구입비의 40% 정도에 달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신청이 높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동공간으로 동아리실, 회의실, 전시실 등도 주민들에게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다.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사랑하고 더 많이 이용하도록 각 사업들을 잘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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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2024년 제1차 의원간담회 개최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사회복지과)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안)(사회복지과) △민예촌 운영 재위탁 추진(관광정책과) △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안) (농촌활력과) △청송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업무협약) 체결(농촌활력과)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권태준 의장은 민예촌 운영에 대해 “고향을 방문했거나 지인이나 친구를 만나러 온 사람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군민이 이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신성리 공룡 발자국 앞 도로가 위험하니 참고하여 건설과장과 의논해 보길 부탁하며, 안덕면 보건지소에 물리치료기계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니 구입비를 다음 추경에 반영 부탁드린다.”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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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설 연휴기간 현장중심 소통행보 주목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는 설 연휴기간 지역내 길거리와 전통시장, 종교행사 등을 찾아 적극적인 민심청취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목요일(8일)부터 이번주 월요일(12일) 총 5일간의 설 명절기간 전후로 영천과 청도 지역내 거리인사를 비롯하여, 전통시장과 종교행사 등을 방문하며 활발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실제로 이 의원은 영천 신망정사거리, 서문육거리, 금창교 사거리, 그리고 청도 삼거리 등 지역내 주요 교통거점을 찾아 설인사를 건내면서 거리를 오가는 지역민들과 영천·청도를 찾은 이들 모두의 안전한 귀경·귀성길을 당부했다. 이어, 영천 공설시장과 청도시장과 같은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이마트 등을 방문하며 소상공인 및 소비자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들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명절 성수품 물가점검에도 나섰는데 이만희 의원과 악수를 나눈 지역 상인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서 이만희 의원의 진심이 느껴진다.”며 말했다. 또한 은해사 갑진년 정초산림 기도 대법회, 충효사 신년법회 등 지역 종교행사 또한 챙기면서 지역민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들의 위령 또한 기원하는 등 숨가쁜 설명절 일정을 보내었다. 이만희 의원은 “지역내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존경하는 시·군민들을 한 분씩 찾아뵈며 따뜻한 응원 뿐만 아니라, 영천과 청도의 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과 바람도 함께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지난 8년간 사랑하는 우리지역의 대도약을 위해 쉴틈없이 노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진심과 초심, 정성의 민생정치를 이어나갈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연휴기간에도 우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경찰과 소방공무원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찰과 소방, 군인 등 제복 입은 모든 영웅들이 존중받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일(금) 소방공무원에 대한 위험근무수당과 화재진화수당 대폭인상, 장기재직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하는 총선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제복입은 공무원들의 열악한 복지 개선을 위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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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위촉식 실시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2월 8일(목) 11시 경산교육지원청 학생지원관 201호에서 2024년 학교폭력제로센터「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위촉식을 실시하였다. 위촉식은 학교폭력제로센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12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전담조사관 인사 및 소개, 조사 파견 순번 결정, 조사관 업무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졌다. 학교폭력 조사관 제도는 2023년 4월 12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2023년 12월 7일 학교폭력사안처리제도 개선 및 SPO(학교전담경찰관) 역할강화 발표 이후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 지원강화, 피·가해학생 관계개선을 통한 학교교육력 회복 등을 목적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의 필요성과 교사가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도입이 요구되었다. 위촉된 12명의 조사관은 퇴직 경찰관과 퇴직 교원, 청소년관련 단체 봉사자로 구성되었으며, 학교폭력 사안조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회에 봉사할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하였다. 이양균 교육장은‘처음 실시되는 학교폭력조사관 제도가 첫 걸음을 잘 내디뎌 현장에 잘 안착함으로써 교사의 업무경감과 학교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교육의 본질을 강화하고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학교폭력 조사관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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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유지경상북도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집단휴진 시 원활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도 및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비상 진료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30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도내 의료원 4개소, 적십자병원 2개소, 보건소 등 보건기관* 538개소는 평일 2시간 및 토요일 연장근무를 추진한다.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병원별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기관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 공공의료기관(6) : 도립 의료원 3, 군립 의료원 1, 적십자병원 2 * 보건기관(538) : 보건소 24, 보건지소 216, 보건진료소 298 의료계 집단휴진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현황’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는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휴진 전 미리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의료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포항, 안동, 구미)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 권역응급의료센터 :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권역외상센터), 구미차병원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휴진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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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2월 14일(수)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성인 대상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 △맛있는 중국어(야간강좌) △희망을 품는 시낭송 △낭독과 슬로리딩으로 한권 읽기 △수필쓰는 금요일 등 5개 과정과 어린이 대상 △알쏭달쏭 첫 보드게임 △금융똑똑! 경제똑똑! 어린이 경제왕 △로봇 코딩-내 친구 테일봇 △나도 크리에이터 숏폼 영상 만들기 △오늘은 내가 도서관 실험왕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방문 또는 사무실(☎370-7607)로 문의하면 된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지역주민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과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 향상 및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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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예비후보, 100만평 『국가산단』 유치로 『경산 남북첨단산업벨트』 완성!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무소속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0만평 규모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공약했다. 의원시절 경산의 산업단지를 62만평에서 300만평으로 확대했던 최 예비후보는 “국가산단을 유치하여 전기자동차 부품 및 2차전지·차세대 배터리 등 첨단 산업특화지구로 조성하겠다”며 “국가산단 유치 효과로 향후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예타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기존 300만평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융복합스마트산업단지와 물류유통단지 등을 추가로 유치하여 『경산 남북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함으로써 3만개 일자리를 창출, 미래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산업단지는 일반산단과 달리 지정권자가 국토교통부 장관이고, 관리권자는 산업통상부 장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법정 관리하고 있다. 국가 전략 산업 및 기업 유치에 유리하고,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감면 등 세제혜택은 물론 수도권이전기업, 국내복귀기업, 신증설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 예비후보는 또한 2014년 유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재추진하고, 경산1,2산단 재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산 1,2,3,4산업단지를 국가산단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지난 1.29일, 경산시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최 전 부총리는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며 3조 사업, 3만 일자리, 30만 인구 달성이라는 경산 발전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최 전 부총리는 “북부권의 지식산업지구와 상림재활특화단지, 동부권의 국가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그리고 1,2,3,4 산업단지, 남부권의 융복합스마트산업단지(통신부대 개발제한 규제 해제 지역에 추진 계획)와 농산물가공특화단지 그리고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경산 남북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종축 도로인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도 조기 완공시키고, 물류유통단지도 조성하여 3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물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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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간소통과 업무효율을 위한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광역시도 최초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행안부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되어 공공부문의 메신저와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해 구축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플랫폼 구축, 민간 메신저의 보안을 강화한 공공메신저의 도입,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등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지식관리 및 드라이브 등으로 구현된 협업 기반으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네트워크 경북 등 외부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소통 기능도 있어 전문가그룹 관리와 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되어 도정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안과 확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산하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교육(5일~6일)을 거쳐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부서와 기관별 의견 수렴 후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이 공공부문 협업플랫폼의 선도 모델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업과 소통으로 도정 업무의 혁신과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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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지정 공동신청대구시(시장 홍준표)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공동으로 신청한다고 8일(목)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중앙정부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 4대 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를 세계와 경쟁하는 열린 도시 ‘대구 미래 50년’ 설계의 발판으로 삼고자, 전체 시·구·군이 총력을 다해 유치에 나섰으며, 이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주도하려는 상징적인 움직임이다. 또한, 지역발전을 염원하고 뜻을 함께하기 위해 시·군·구청장협의회 회장, 경북대학교 총장, 대구경영자총협회 협회장이 협약에 참여하였다. 교육발전특구 운영 기획서는 ▲늘봄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등 중앙정부의 중점 정책과 ▲국제인증교육과정(IB) 특례 도입, ▲디지털교육 혁신, ▲ 고등교육 관련 각종 규제 혁신 등 6가지 핵심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교육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국제인증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하여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2월 중 교육발전특구위원회 및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시범지역 지정 시 특별교부금 교부, 각종 규제개선 특례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