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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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경상북도는 22일 일본의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2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 2022년 방위백서에 또다시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 경북도는 이날 성명서에서‘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일본 방위백서의 18년째 이어지는 역사적 사실 왜곡과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에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교과서 및 외교청서, 방위백서로 이어지는 끈질긴 역사 왜곡 주장은“향후 영토 분쟁을 노리는 부당한 영토침탈 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하고, “일본 정부는 진정한 반성과 사죄로써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로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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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달서구의회(의장 김해철)는 7월 20일 10시30분 「제289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였다. 먼저, 5분자유발언으로 임미연 의원 「올바른 펫티켓 문화정착을 위한 정책 제안」, 서보영 의원 「출산율 제고 방안」, 서민우 의원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활동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언하였다. 부의된 안건으로 대구광역시달서구 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상임위원장의 심사보고를 받고, 각각 의결하였다. 복지문화위원회 대구광역시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재위탁 동의안(원안가결), 경제도시위원회 대구광역시달서구 달서 반려견 놀이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원안가결), 대구광역시달서구 달서 반려견 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이 각각 의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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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첫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튿날 7월 21일에는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7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추경에 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예산낭비가 있지는 않은지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예리한 문제 제기와 다양한 주문이 이어졌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안심학생맞이공간 조성, 교실환기시설개선 등 학교환경 및 위생관리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전열교환 환기장치 등 학생들이 하루종일 생활하는 교실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예산집행 추진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학교급식관계자 연수, 영양(교)사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 연수, 식문화탐방국외연수, 조리종사자 일상회복 지원연수, 학부모회 회장단 연수 등 각종 연수에 대해 질의하며 꼭 필요한 예산인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신중하게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이번 추경에 인건비 190억원을 증액한 사유및 코로나 시국에 재택교육이 증가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등하교 교통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CCTV설치의 필요성 및 관리 체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점검하고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고등학교 특성화고 현황(마이스터고 포함), 기숙형 공립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내용, 교육청에서 건의하여 국가 모델로 진행된 정부지원사업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이번 추경안 편성에 있어 경북중기재정계획과 잘 연계되는 것인지 질의하면서, 세입재원에 대한 추계를 잘하여 추경에 편성되는 사업들이 사업계획 부실, 불요불급한 사업의 추진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교육공무직 인건비, 사립학교 명예퇴직수당 등 각종 인건비 등 꼭 필요한 예산은 본예산에 편성을 할 것을 당부했고, 아이들이 많지 않은 지역에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 카메라로 인하여 시골에 계신 주민들 차량이 카메라에 단속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학생들 유동량이 많은 번화가부터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김홍구 의원(상주)는 인건비와 꼭 필요한 예산은 추경 말고 본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학교내진보강 공사 관련하여 연도별 추진 실적 및 예산 현황을 요구하며, 학교시설의 안전 대책 강구 및 도심지 위주의 교직원관사를 도서벽지에도 우선적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학교별 운동장 유해성 검사 현황 자료를 요구하며 학생안전 문제를 지적하였고, 교육과정 중장기계획에 나와있는 영재교육, 취업기능 강화 예산등에 집중된 예산을 인문교육, 인성, 봉사활동 등과 관련된 예산편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교육국 연수 예산이 30억원 넘게 있는데 본예산에 편성해야 하는게 아닌지 질의하며, 국외연수 대상사업 모두 대상자가 교장, 교감, 교사들이고 학생들 상대로 하는 예산은 추경에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세입이 1조 5천억원인데 세입이 증가한 사유에 대해 물으며, 선심성·소모성 예산 등이 다수 반영된 점을 지적했다. 또한, 그린스마트 스쿨사업 대상이 2023년 이후 울릉 저동초등학교도 포함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라 급식재료비도 상승하여 급식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양질의 학교급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꼭 필요한 사업들은 본예산에 편성해서 추진을 해야지, 이번 추경에 증액시키는 이유에 대해 지적하며, 학생안전관리 부분, 인건비 등 중요사업들에 대한 본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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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도시가스 공급비용 동결 결정경상북도는 20일 공인회계사,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과 도지사가 승인하는 지역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합산한 금액으로 매년 공급비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거친 후 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 소비자요금 = 도매요금(한국가스공사) + 공급비용(도시가스회사) 올해 최종 결정된 도내 4개 권역의 공급비용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를 감안하여 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공급비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4199원/MJ(동결), 구미권역은 2.4811원/MJ(동결), 2.4541원/MJ(0.0090원 인하), 안동권역은 3.1830원/MJ(동결)으로 결정됐다. 이에 도내 도시가스 사용가구는 정부의 도매요금과 7월부터 결정된 공급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아 가스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북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2% 올라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7월부터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물가안정관리와 민생경제회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시군과 협력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매주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또 분야별 지방물가 관리품목에 대해서는 책임관리를 강화하고 경제위기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물가가 연일 고공 행진하는 상황을 틈 타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위조상품 판매행위나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도와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고물가로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감안해 도는 버스와 택시 요금에 이어 이번에 도시가스 요금까지 동결하는 특단의 대책을 취했다”며 “시군에서도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물가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될 때까지 강력하게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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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출물류비 최대 2500만원 지원경상북도는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함께 지속적인 수출운임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발생한 수출 물류비를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해상․항공 고운임 등으로 지역 기업 수출제품의 원가 상승과 수출가격 경쟁력이 저하되는 악순환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수출물류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40억원) 보다 10억원을 증액한 총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지역 사업장을 보유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상․항공 운임 ▷국내수출운송비 ▷수출국 내륙운송비 ▷국내외 창고보관비 ▷수출견본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코로나 위기가 발생한 2020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15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받기를 원하는 기업은 올해 선적을 완료한 수출신고필증, 사업자등록증, 공장등록증, 중소․중견기업 확인서, 운송비 인보이스와 영수증 등 증빙서류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를 전문가의 검토와 함께 대구세관의 수출실적 확인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대 2500만원까지 최종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에게는 우크라이나 또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반송하는 국제운송비와 대체 목적지로 우회하기 위해 발생한 국제운송비, 컨테이너 보관 지체료, 초과 정박료 등을 포함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 수출은 코로나 위기에도 2020년 9월부터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감염병과 전쟁, 봉쇄 등의 여파로 유가 상승과 함께 전 세계 공급망 교란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수출 회복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으로 고물가․고환율 등 고비용 압박을 받고 있어 내수와 수출 모두 침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 수출기업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고 물가 인상 안정을 꾀하고자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을 과감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수출물류비용 지원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이달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4)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마케팅팀(054-470-857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하반기에 발생한 수출물류비는 12월에 동일한 절차로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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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임시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 특강 실시수성구의회(의장 전영태)는 제250회 임시회를 앞두고 7월 19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법과 조례로 접근하는 예결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행하게 됐다. 강사로 초청된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은 의원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과 각종 쟁점 법령에 대한 분석 등 의원들의 관심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영태 의장은 “제9대 수성구의회 개원을 맞이하여 이번 특강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앞으로 수준높은 의정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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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마이스터고, 2022. 글로벌 현장학습 날개를 달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화) 라온제나호텔에서 ‘2022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한다. ‘2022.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대구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국, 독일 등 기술 선진국들을 방문해 선진 기술 습득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97명의 학생을 총 23개국(중복 포함)으로 파견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현장학습으로 대체했다. 올해는 경북기계공업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상서고에서 2~3학년 학생 39명을 7월부터 최소 2주, 최대12주까지 미국, 독일, 싱가포르에서 파견하여 인턴십과정을 진행한다. 상서고는 코로나19로 해외 취업이 어려운 2020년에도 싱가포르에 파견한 2명의 학생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에는 2학년 프로그램을 별도로 추가 운영하여 해외 취업을 위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9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2명의 학생이 독일에 정착해 아우스빌둥*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7월 4일부터 대구일마이스터고에 독일학생 3명이 한국의 마이스터고 교육을 체험한 바 있다. * 아우스빌둥(Ausbildung-쌍둥이교육)은 이원적 시스템(Duales System)을 지닌 독일의 기술 인력 교육을 의미한다. 아우스빌둥은 직업학교에서의 이론교육과 기업현장에서의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2019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인턴십을 실시하여, 해외기업과 해외기업 국내지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넓혀가고 있다. 경북기계공고는 ㈜아진산업과 연계하여 미국 현지공장의 중간관리자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해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해 다양한 행복을 추구하는 ‘다ː행 교육’이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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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적재조사 역량 강화 회의 개최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지적재조사 현안사항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방향과 최신 정책정보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군 공무원과 책임수행기관(LX 대구경북본부)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현재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과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사업과정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현안 토론을 통해 사업 활성화 및 내실화 방안을 강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사업관리 및 2023년 국비확보 방안 ▷책임수행기관과 민간대행자간 상생발전을 위한 품셈조사 ▷개별 불부합지 전수조사방안 ▷세계측지계변환 사례 공유 및 토의 등이다. 한편, 도는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 600억원을 확보해 203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377개 지구에 181억원을 투입해 233개 지구를 마무리하고 144개 지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민 간 경계 분쟁과 측량・소송비용 등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이 사업은 지적공부상 위치와 경계․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제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도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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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전국에 알린다경상북도는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 임원 위촉장 수여, 입장권 구매 약정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전국 시도 30개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도 13, 시 17), 10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엑스포 참여 유도 및 사전 붐 조성과 각종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에는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조관섭(65세), 부회장에는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회장 최승섭(63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 수석부회장 장종숙(70세)씨가 위촉됐다. 또 발대식을 마친 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엑스포 전반에 대한 협조 및 지원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조 등 폭 넓고 열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행사기간 최신 IT기술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4차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인삼은 중국, 캐나다 등에서 대량생산, 저가공세,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 트렌드 변화로 1인당 인삼 소비량 감소 및 가격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생산유발 2474억원, 부가가치 1005억원, 일자리창출 2798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발대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정립과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명예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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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미래교육의 가치를 더하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블렌디드 박람회(온-오프라인 혼합)로 개최한‘2022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과 직업계고 인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99년 제1회 경상북도산업교육페스티벌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기회 제공”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하며 전국에서 최초로 직업교육박람회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혼합 블렌디드 박람회를 개최하며‘2020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개막식, 토크콘서트 등 주요 행사를 비롯해 실시간 직업계고 입학 상담, 직업교육홍보 이벤트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시에 개최하며, 또 한 번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는 직업교육의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 참여가 확대된 이번 박람회에는 중학교 및 직업계고 학생·학부모·교원과 지역민,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0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해 개막식을 비롯해 학교(창업비즈쿨)홍보관, 직업교육탐험방을 둘러보고 체험에 참여했으며, 현장 채용관에서는 51개 기업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 총 1,755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온라인 개막식,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 토크콘서트, 학교(창업비즈쿨)홍보관, 직업교육탐험방, 직업교육혁신지구 부스 등 박람회 현장 인터뷰를 통한 유튜브 실시간 영상송출로 12,000명 이상의 시청을 기록했다. 특히 경북의 55개 직업계고가 함께 운영한 메타버스 박람회에는 40,000여 명이 참가해 메인 무대에서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고, 경북의 직업교육에 관한 O/X문제를 풀어보는 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학교별 방문을 통해 학교 현황, 교육과정 운영 자료 등을 둘러보고 입학 상담을 실시했다. 개막식에는‘경북 직업교육, 대한민국 미래직업교육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연출해 현재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는 단기간의 노력이 아닌 뿌리 깊은 직업교육의 결과임을 공감하고, 학생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변화하고 도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7월 13일(수)과 14일(목) 양일간 개그맨 김혜선과 송영길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직업계고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가 참여해 직업계고의 선택과 재학,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중학생에게는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내 14개의 중학교가 직접 토크콘서트 현장을 방문했으며, 화상으로 참여한 100여 개 학교는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학교 현장과 채팅·댓글 등 소통을 통해 현장감과 흥미를 더했다. 추후 온라인으로 송출된 박람회 영상은 프로그램별, 학교별로 편집·제작해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경상북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학생 및 지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직업계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이 협력, 소통,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들을 위한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현장 방문과 메타버스, 댓글 등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직업계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