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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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상반기까지 77억원 탈루세원 찾아내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탈루세원 77억원을 발굴했다. 도는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조사‧법인조사‧지도점검 분야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탈루세원 을 찾아내고 있다. 세원누락이 예상되는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변칙적 탈루행위에 대해서는 중점 세무조사를, 지방세 부과‧징수의 원활한 운영 및 집행을 위해서는 시군의 지방세 업무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획 세무조사로 29억원,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37억원, 시‧군 부과‧징수 실태 지도점검 실시로 11억원을 확보하는 등 상반기까지 총 77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한해 실적(73억원)을 이미 초과하는 실적이다. ※ 전년도 실적 : 73억원(기획조사 13, 법인조사 42, 지도점검 18) 세부적으로는 먼저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29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자와 시설장이 다른 경우 직접사용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 노인복지시설을 전수조사 해 166개 시설에 대해 27억원을 추징했다. 또 개선명령 등을 받은 오염물질배출사업소의 경우 1㎡당 500원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해야 함에도 일반세율(250원)로 과소 신고한 69개 법인에 대해 2억원을 추징했다. 다음으로, 법인세무조사를 통해 37억원을 발굴했다. 도는 올해 초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무조사 대상법인 100개를 선정하고,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서면으로 60개, 15개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 법인에 대해 건설자금이자 등 간접비용 신고누락, 고유목적 사업 사용여부, 법인세분 지방소득세의 안분율 적정 여부 등을 중점조사하여 총 75개 법인에 대해 37억원의 누락세원을 찾아냈다. 특히, A법인의 경우 타시도의 사업장이 사실상 사업이 중단됐음에도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재조정해 약 10억원을 추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매년 2억원 이상의 추가 세수 확보도 예상된다. * 법인의 소득에 대해 매년 납부하는 지방세로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휴‧폐업 제외)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납부 끝으로, 시군 부과‧징수 실태 지도점검 실시로 11억원을 발굴했다. 시‧군간 지방세 운영요령 일원화로 신뢰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4년 주기로 매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과‧징수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개 시‧군에 대해 비과세‧감면 부동산 목적사업 직접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납부여부, 국가‧지자체 소유 건축물 위수탁에 따른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921건의 시정조치와 함께 11억원의 추가세수를 확보했다. 또 납세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고납부 세목 사전안내문 발송을 제도화 하는 등 지방세 지도점검의 방향을 전환해 세금납부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영세‧성실기업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친기업적 조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취약분야도 중점 조사해 탈루세원 방지와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겠다”며“상반기까지 발굴한 추가세수 77억원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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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 나서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이만희 의원이 2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경찰국 신설 및 탈북어민 강제북송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국회 ‘대정부질문’은 국정전반 또는 국정의 특정분야를 대상으로 국회의원이 국무위원 등 정부에 질의하는 것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대정부질문 사흘째를 맞아 국민의힘 첫 질의자로 나선 이만희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관련된 주제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경찰국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 출범 이후 민정수석실 및 치안비서관제의 폐지로 실질적인 경찰에 대한 관리·감독 기구가 사라짐에 따라 행안부 내 경찰 공무원 중심의 새로운 조직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행안부가 경찰국을 신설하려는 취지와 목적 그리고 신설 조직의 구성과 업무 범위 등의 질의를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의혹과 논란 제기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특히, 이만희 의원이 지난 22일 개회된 ‘전국 총경 회의’와 관련해 이상민 장관의 ‘쿠데타’발언을 두고 “일선 경찰 공무원의 사기 저하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 장관이 “본인 발언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라는 답변을 이끌어 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만희 의원은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27일 본인의 SNS에 작성한 글의 내용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이 의원은 김 전 통일부 장관이 “대한민국 법률 체계에서 범죄 혐의가 있는 탈북자를 처벌할 수 없다.”며 “현 정부의 주장은 당시 탈북어민을 그냥 풀어주자는 것”이라고 작성한 내용에 대한 법리적인 견해를 물었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충분히 국내법으로 처벌이 가능하고 과거 사례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앞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했을 때 한국의 사법 시스템 안에서 처리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고 답변했다. 질의를 모두 마친 이만희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국민의 안녕과 치안 질서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린 입법활동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 강조한 후,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제대로 일하겠다.”며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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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대형 온라인마켓 입점 품평회 개최지금까지 유통업계의 무게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 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디지털 경제 대응을 위한 시장변화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국내 유통시장 매출 규모 중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6년 33.4%에서 지난해 12월 51.4%로 급격하게 증가하며 오프라인 매출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빠른 디지털 시대로 전환과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인해 유통시장의 대변화를 가져온 결과로 보인다. 또 최근 대형 온라인 유통기업들은 일명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라고 불리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도하며, 빠른 배송으로 소비자들을 끌고 있다. * 풀필먼트 : 상품 입고, 보관, 포장, 운송, 반품 처리 등의 작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제공하는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임 이에 경상북도는 27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지역 기업들에게 마켓컬리·오아시스 풀필먼트 채널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경북세일페스타 하반기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중소기업 54개사, 채널 상품기획자(MD) 10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제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입점방법 및 판매전략 일대일 상담까지 온라인진출 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시군의 기업에서 직접 제조한 농·축·수산가공품 100여종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참석한 채널 기획자들로부터 입점계약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특히, 품평회에서는 참여기업에서 출품한 주력 제품들을 전시해 가공, 농산, 축산, 수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기획자들이 그 자리에서 직접 보고 제품경쟁력, 입점절차 등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번 품평회를 단순 행사성이 아닌, 참여한 지역 기업들이 원하는 채널의 종착역인 입점까지 이룰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면밀히 체크해 교두보 역할을 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참여한 유통사인 마켓컬리·오아시스와 각각 지난해 4월, 올해 4월“경상북도 중소기업제품 판매 활성화 및 홍보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오늘 품평회를 통해 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시장 진출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는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과 지역기업의 요구에 맞는 실질적이고 선도적인 온라인진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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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 홍콩 입법회 의원과 투자단 일행 면담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6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우제좡(吴杰庄) 중국정협위원․홍콩입법회의원, 자오진청 GBR Capital 해외투자 총책임, 알렉스 완 AIF(블록체인, 메타버스 투자) 창업자, 레온 저우 Metafantsay 대표 등 홍콩 금융관계자 6명과 면담을 가졌다. 홍콩 투자단 일행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개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 했다. 이번 만남은 방문 전부터 경북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인 홍콩 투자단 일행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홍콩 투자단은 골드포드(Goldford)라는 투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텐센트 뮤직과 함께 글로벌 콘서트와 문화공간, 테마파크 등에 투자를 할 만큼 세계적인 투자사들로 알려져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제좡 홍콩 입법회 의원과 투자단 일행의 경북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특별히 방문 해주신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통합신공항 조성과 관련해 서비스․관광․물류 사업분야, 지역 유망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투자해 달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경북도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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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 위한 정책포럼 개최국가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이 연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포스텍에서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원전 관련 중앙ㆍ지방부처와 시민단체,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원전수출전략 추진단을 조만간 출범한 예정이며, 원전수출국 신설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신속히 재개하고 이를 정부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관계중앙부처와 원전지역, 전문가 등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발제자*들의 의견은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대부분이 전력 다소비 장치산업이어서 저렴하면서 고품질의 전기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최영대 사실과 과학 공동대표(국가 주력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원잔의 가치평가), 조항진 포스텍 교수(미래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원자력 인력양성 방안), 박상덕 원자력살리기국민행동 상임대표(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으로 도약을 위한 국자원전전략),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원전수출 추진 현황 및 경쟁력 제공방안) 또 이를 위한 가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원은 원전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이집트 등 국가에 원전을 수출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수주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도 원전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법ㆍ제도적 정비와 국가 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전 세계 에너지 산업 성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자력의 연계 등으로 원자력산업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5년 간 원자력 관련전공 입학자와 재학생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원전인력 양성에 대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에도 뚝심과 끈기로 원전의 중요성을 건의해 왔다”며“바야흐로 원전 세일즈 시대에 발맞춰 도가 정부 원전수출과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적극적인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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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제9대 전반기 확대의장단, 지역 내 유관기관 등 방문수성구의회 제9대 전반기 확대의장단(의장 전영태)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내 유관기관과 단체를 방문하며 원구성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제9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영태 의장을 비롯하여 김경민 부의장, 김중군 운영위원장, 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 박충배 도시보건위원장이 방문에 나섰으며, 20일 수성구 노인지회와 수성구 의정회를 시작으로 지역 신문사 등을 방문하였고, 21일과 22일에는 수성경찰서와 금융기관, 방송사, 수성소방서, 등 11곳을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영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수성구의회는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성구 발전과 구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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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7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공익활동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해 총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546억 등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된 예산안으로 기정예산1조 1,461억원 대비 2,274억원(19.8%)이 증가한 1조 3,735억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7명을 선임했으며, 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부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위원에 강수명, 권중석, 양재영, 윤기현, 이동욱 의원이 선임됐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초점을 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 안건들이 다루어지는 회기이다.”며, “이번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재원 배분이 합리적으로 되었는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은 없는지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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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여름방학 코로나 재유행 대비 학원 특별방역 관리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시작하는 7월 25일(월)부터 8월말까지 지역 학원 및 교습소를 277개원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관리에 나선다. 이번 특별 방역은 교습과정상 방역에 취약한 예・체능 등 실기 위주 학원(교습소)과 방학 기간 밀집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입시(보습)학원 등 277개원이 대상이다. 시교육청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 주기적 환기・소독 권고 등 기본 방역체계 유지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학기 개학에 맞춰 학원, 교습소 등의 지속적인 일상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4억7천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상반기에도 신속 항원 검사용 자가진단키트, 소독티슈, 손세정제 등 총 8억6천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보급한 바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몰리는 여름방학 중 학원 종사자 및 이용자의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 등 일상 방역의 생활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점검으로 학원 등의 코로나19 재확산에 철저히 대비하여 방학 기간 학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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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7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오전, 오후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학생이 원하는 체험 날짜, 시간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사전 신청자가 1,000명이 넘을 정도로 체험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뜨거웠다.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체험과 세계시민교육으로 구성되고 학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세계문화체험은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의상(요모조모 모자 이야기)·음악(타악기로 떠나는 세계 여행)·음식(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놀이(다른 나라 아이들은 어떻게 놀까?), 총 4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교육Zone을 통한 교육과 VR 난민 체험, 양말목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통해 지구촌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텀블러를 지참한 학부모에게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용기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체험 후 세계 간식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등록 시 지급한 도전 쿠폰에 각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확인 도장을 찍어주며, 세계문화체험 4가지(의상, 음악, 음식, 놀이)와 세계시민교육에 모두 참가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호초 학부모 이정은씨는 “여름방학을 아이와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까 고민하던 와중에 학교를 통해서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며 “개인으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했으며, 이런 체험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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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신산업 57억원 편성...하반기 집중 투자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총 57억(총 14개 사업) 규모의 메타버스 신산업 예산이 경북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메타버스 관련 국비확보와 도비투자로 민간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메타버스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방점을 뒀다. 우선, 메타버스 대표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한다. 첫 번째로 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도내 권역별 4개 대학과 협업으로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으로 메타버스 개발자 및 창작자 양성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전문교육 및 취업연계 ▷아이디어 공모전, 해커톤 개최 등을 통한 성과확산 등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이다. * 프로젝트 기반 학습방식으로 현업 전문가와 함께 교육 진행 올해 메타버스 전문인력 280명 양성을 목표로 하반기 추진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 후 국제공인 자격증(MCP*) 취득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MCP(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 :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전문분야 자격증 두 번째로 도민의 메타버스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자체 최초 혼합현실(MR)기반 메타버스 체험센터 구축ㆍ운영에 13억 원을 투입한다.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반영한 실감 콘텐츠를 활용, 연령별 맞춤형 스토리가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과 대중성을 확대한다. 도는 메타버스 체험센터 현장체험 사전 수요조사 결과 지역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약 3만 7000명의 예비수요를 파악했다. 제대로 된 기획을 통해 지역의 명소로 만들고 장기적으로 국비확보를 통해 도내 거점별로 메타버스 체험공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로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 구축 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은 가상, 증강, 연동 콘텐츠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성과 기업, 크리에이터, 도민, 학생 등이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를 제작ㆍ지원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갖출 예정이다. 대표 플랫폼은 메타버스 관련 기술진화 속도를 감안해 2026년까지 3단계로 점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블록체인, NFT 등 메타버스 요소기술 기반으로 메타경북 월드의 관문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 설정하고 가상공항에 체험존, 면세점, 도지사실, 회의공간, 공연장 등을 구축한다. 또 공항과 연계한 4대 한류 한복(상주), 한식(영양), 한글(안동), 한옥(경주) 및 시ㆍ군 특화 콘텐츠를 탑재하고 정부 및 서울시 플랫폼*과 연동하여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22. 3. 18. 서울&경북 메타버스 업무협약 후속 다음은, 지역 메타버스 민간기업 육성 등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메타버스 정책방향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구조로 설정하고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구성을 통해 민간기업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현재 구성된 144개 사 메타경북 얼라이언스와 1111메타버스 발굴사업*을 연계해 행정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4대 분야(문화ㆍ관광, 공공, 산업, 자유)대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 1실국, 1시군, 1기관, 1메타버스 사업으로 88건의 사업 旣발굴 이를 통해 메타버스 민ㆍ관 협업 프로젝트 기획,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발된 콘텐츠는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및 메타경북 대표플랫폼과 연동하여 플랫폼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새 정부 메타버스 공모사업 선정과 이와 관련한 대응 사업비 17억 원을 편성했다. 도는 지역 강점인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메타버스와 융합하고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등 메타버스 인프라를 활용해 국비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이를 통해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180억),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99억),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102.5억), 독도 메타버스 실감형 콘텐츠 구축사업(20억), 서원 메타버스 이미지 구축(16억) 등 5개 사업에 총사업비 417억 원을 확보했다. * 김영식 국회의원실 보도기준 향후 도는 메타버스 기술과 지역의 콘텐츠 융합을 통해 새 정부의 글로벌 신산업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예타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인‘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추경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 예산으로 메타버스 신산업에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경북의 산업과 민생을 살려나가고 미래를 먼저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