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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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김해철 의장,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장 선출달서구의회 김해철 의장이 제9대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7월 29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동구의회에서 개최된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참석 구·군의장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해철 의장은 4, 5, 6, 7, 9대 달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제7대 달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5선으로 제9대 달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구민과의 약속과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철 의장협의회장은 “임기동안 대구광역시 구·군의 발전을 위해 의장님들과 잘 소통하면서 협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대구지역의 공통 현안을 집중 토론하고 협의하면서 중앙정부에 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대구광역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는 9월 중에 달서구의회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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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자동 공개로 직원에겐 업무 경감, 국민에겐 알 권리 확대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지방교육행·재정시스템(K-에듀파인) 재정공개 자동연계시스템(http://gbe.kr/kedufine)’을 구축해 도내 1,000여 개 기관(학교 포함)의 계약 및 예산집행 내역을 8월 1일(월)부터는 자동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교육청, 학교 등 각급 기관에서 기존 수작업 및 수동으로 공개하던 재정공개 자료를 K-에듀파인의 축적된 데이터를 이용해 재정공개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으로 공개되도록 자체 개발했다. 공개되는 재정정보는 계약 8개 항목(△발주계획 △개찰결과 △계약체결현황 △하도급계약현황 △계약변경현황 △감리감독검사현황 △대가지급현황 △수의계약현황), 지출 3개 항목(△업무추진비내역 △상품권구매내역 △법인카드사용내역), 예산 1개 항목(△목적경비교부내역), 물품 1개 항목(△관리전환소요조회)으로 총 13개 항목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K-에듀파인 재정공개 홈페이지의 전기관 개통으로 지방교육재정의 투명성 강화는 물론 자동연계에 따른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도민과 학부모의 편의 제공 및 알 권리 충족은 물론 교직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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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119 신속지원팀 구성 TF팀 협의회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일(월) 위기 상황 발생 시 학생, 학부모, 학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경북교육 119 신속지원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팀은 교장, 교감, 4권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및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로 다양하게 구성해 신속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의회는 신속 지원을 위한 △기관별 팀구성 △지원 요청 및 방법 △지원 분야 △사후 관리 △유관기관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경북교육 119 신속지원팀’을 꾸려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화해·분쟁조정,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북교육 119 신속지원팀이 학교 구성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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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2년도 정기총회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01차 월례회가 지난 29일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대 개원에 따른 전반기 임원 선출이 있었다. 회장으로는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으로는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선출되었으며,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이 감사로 선출되었다. 2022년도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예산에 대해 검토하는 한편, 제302차 개최지 선정의 건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시·군의회 상호 간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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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발생률 전국 최저...K-방역 이끌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9일 오전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방역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간 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면(面)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건의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스 중단 건의 등 새로운 방역체계도 제안해 K-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에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금은 코로나19 인구대비 발생률이 32%정도로 전국(37.8%)에서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인구 10만명 이하 1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주도의 획일적인 거리두기 방식이 아닌 도민이 함께하는 지역주도의 자율적 방역체계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도는 오미크론 변이 재유행 대비를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망자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시군 부단체장 책임제 중심의 합동 기동전담반을 운영해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확보했다. 또 사망자 다수가 발생한 요양병원·시설의 조기분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권역별 요양병원 10개소에 6억원을 투입해 1개층 전층에 음압장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응급실 입원이 거부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의 응급실 앞 이동식 컨테이너 음압격리실에 9억원을 들여 15개소를 설치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에서 제안한 지역주도의 방역대응도 국민께 희생과 강요가 아닌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신뢰받는 과학방역 대책이 돼야 한다”며, “관련 부처에서도 방역 정책을 결정할 때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서로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위기 앞에서 더욱 빛나는 경북의 힘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의료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도 걱정 없이 영업에 전념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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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최고의 축제여행 봉화로 떠나자길 잃은 산타가 때 아닌 여름에 출현한다. 봉화에서 태어난 아기자기한 자생화들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한다. 가장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은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여긴 경북에서도 가장 깨끗한 곳, 봉화에서 아이들과 떠나는 최고의 축제여행이 이달 말부터 펼쳐진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란 주제로 물놀이장, 놀이체험존,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등 아이들을 위한 ZONE은 물론 축제속의 야시장, 은어먹거리 장터, 잡은 은어를 구워 맛볼 수 있는 숯불그릴코너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마련됐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은어잡이 체험이다. 은어 반두잡이는 평일에는 매일 3회, 주말에는 4회가 진행되며,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평일에는 매일 4회, 주말에는 5회가 운영된다. 또한 8월 6일에는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봉화은어축제 홈페이지(http://www.bonghwafestival.or.kr/) 에서 가능하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올 여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겨울에는 가장 추운 봉화에서 축제세상으로 피서객을 유혹한다. 매력적인 야생화, 이색테마 산타마을, 시원한 물은 더위에 지친 피서객과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지난 23일 개막한 분천 한여름축제는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소천면 분천리 산타마을에 때 아닌 여름에 산타가 출현하는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한여름 별빛여행, 산타쿠깅클래스, 체험 놀이터,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8월 7일에는 열차 관광객과 산타가 함께하는 ‘도착! 미션 도착드림팀’이, 8월 13일, 21일에는 ‘찐 산타를 찾아라’ 등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하나는 지난 28일 개막한 봉자페스티벌이며 8월 7일까지 이어진다. 축제기간 내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여름에 피는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벌개미취, 범부채 등 봉화의 자생화들이 환한 웃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형호랑이 조형물(가로15m, 세로8m) 백두랑이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종자체험연구, 반려식물 분갈이, 식물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체험, 전시 이벤트 행사기간 내내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봉화를 방문하는 축제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각 축제장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확산추세에 따라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 여름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축제를 경북에서 휴가를 보내며 맘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며 “경북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여행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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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22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2,855억 달성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85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DGB생명의 보증준비금 적립 관련 회계정책 변경으로 인해 전년 동기 실적에 290억 원이 소급 합산됐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한 실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반기 기준 최대치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불확실한 미래 경기에 대비해 올해 상반기 약 395억 원의 선제적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2,152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견조한 성장과 함께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오히려 감소하면서 효율적인 비용통제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인플레이션 관리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신용손실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은행의 주요 건전성 지표인 NPL비율과 연체율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어 올해 연간 실적도 밝게 전망된다.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 역시 견조한 영업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452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2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품운용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주식시장 또한 침체되면서 브로커리지 관련 수수료 수익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여건상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하반기에는 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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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협조 당부경상북도가 지역 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 도청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기존 방식에 따라 추진하면서 보완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투트랙 전략 합의 이후 특별법안의 내용을 수정‧보완해왔다. 도는 군 공항의 전액 국비 건설, 종전부지 무상양여와 같은 무리한 조항들은 삭제하고, 당초 종전부지 개발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정부의 지원을 공항이전주변지역과 이주민 지원대책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로 건설되는 군 공항 건설의 부족재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확대 (10㎞→20㎞)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비용분담에 관한 특례 ▷ 군위‧의성 지방교부세 특별지원 및 각종 보조사업 보조율 인상 ▷이주자 이주‧생계‧정착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로써 특별법은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형성과 지자체의 부담 경감, 이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반경 20㎞에는 구미 산동읍, 해평면 등도 포함돼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산업단지로서의 구미 국가산단과 항공클러스터를 연계한 통합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의 경우 전액 국비로 건설‧운영되는 일반철도와 달리 30%의 건설비와 운영비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나 이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게 과도한 부담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특례조항을 통해 국비 부담을 상향하고 대구경북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주민에 대한 지원 조항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되는 이주민의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 생계유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는 근거가 될 것이다. 다만 ▷신공항 주변개발 예정지역 특구지정 ▷민간공항에 준하는 소음피해대책과 주민지원사업 ▷이주단지 설치 공동이용시설의 주민공동체 무상양여 등의 내용은 제외됐다. 하지만, 이는 타 개발사업의 지원사례나 기존 법률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발의 초기 우호적 분위기 조성과 통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도는 이번 발의안에 미처 반영되지 못한 내용들은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이나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신성장동력이자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국가의 핵심사업이 돼야 한다”며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경북도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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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8기 정책보고회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실과소장 및 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민선8기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이하여 기존의 각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대신해 공약사항과 부서별 주요업무, 신규 시책 및 2024년 국도비 확보사업까지 총망라하여 민선8기 전체 운영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정책보고회는 전 부서의 국실과소장 및 팀장까지 전원 참석함으로써 민선8기가 지향하는 군정방향과 철학의 공유를 통해 일방적인 보고를 탈피, 부서 간 업무협업과 소통의 깊이를 더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부서 주요업무와 공약사항, 국도비 확보로 구분하여 각각 보고하던 방식에서 군정 최초로 총괄적인 보고회 실시를 통해 군정 주요정책과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을 높여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총 212건의 제시된 사업 중 공약 85건, 역점사업 76건, 신규 및 국도비 발굴사업 51건이 보고되었으며, 이전보다 조기에 핵심공약 사항들에 대한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민선8기 군정의 기대를 높였다. 영양군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민선8기 군정목표 선정에 있어 내부직원의 공모를 통해 군정의 관심을 높였으며, 보다 많은 다양하고 참신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직원 선진지 견학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군에서는 민선7기의 ‘생활밀착행정,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은 이어가되, 점차 심화되고 있는 지방소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 된 정책 추진으로 현재의 위기를 이겨나간다는 복안이다. 오도창 군수는 핵심 공약사항인 5. 1. 6.(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 비전을 비롯하여,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200→300원/㎏), 50세 이상 영양군민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조성,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관광지 조성까지 임기 내 완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부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의 소통 접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민선7기의 성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영양군민과 500여 공직자들의 배려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난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과 약속했던 민선8기 혁신 공약들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직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영양을 달성하기 위해 정책보고회를 비롯한 읍면방문 등 많은 군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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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상반기까지 77억원 탈루세원 찾아내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탈루세원 77억원을 발굴했다. 도는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조사‧법인조사‧지도점검 분야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탈루세원 을 찾아내고 있다. 세원누락이 예상되는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변칙적 탈루행위에 대해서는 중점 세무조사를, 지방세 부과‧징수의 원활한 운영 및 집행을 위해서는 시군의 지방세 업무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획 세무조사로 29억원,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37억원, 시‧군 부과‧징수 실태 지도점검 실시로 11억원을 확보하는 등 상반기까지 총 77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한해 실적(73억원)을 이미 초과하는 실적이다. ※ 전년도 실적 : 73억원(기획조사 13, 법인조사 42, 지도점검 18) 세부적으로는 먼저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29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자와 시설장이 다른 경우 직접사용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 노인복지시설을 전수조사 해 166개 시설에 대해 27억원을 추징했다. 또 개선명령 등을 받은 오염물질배출사업소의 경우 1㎡당 500원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해야 함에도 일반세율(250원)로 과소 신고한 69개 법인에 대해 2억원을 추징했다. 다음으로, 법인세무조사를 통해 37억원을 발굴했다. 도는 올해 초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무조사 대상법인 100개를 선정하고,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서면으로 60개, 15개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 법인에 대해 건설자금이자 등 간접비용 신고누락, 고유목적 사업 사용여부, 법인세분 지방소득세의 안분율 적정 여부 등을 중점조사하여 총 75개 법인에 대해 37억원의 누락세원을 찾아냈다. 특히, A법인의 경우 타시도의 사업장이 사실상 사업이 중단됐음에도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재조정해 약 10억원을 추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매년 2억원 이상의 추가 세수 확보도 예상된다. * 법인의 소득에 대해 매년 납부하는 지방세로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휴‧폐업 제외)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납부 끝으로, 시군 부과‧징수 실태 지도점검 실시로 11억원을 발굴했다. 시‧군간 지방세 운영요령 일원화로 신뢰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4년 주기로 매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과‧징수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개 시‧군에 대해 비과세‧감면 부동산 목적사업 직접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납부여부, 국가‧지자체 소유 건축물 위수탁에 따른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921건의 시정조치와 함께 11억원의 추가세수를 확보했다. 또 납세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고납부 세목 사전안내문 발송을 제도화 하는 등 지방세 지도점검의 방향을 전환해 세금납부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영세‧성실기업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친기업적 조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취약분야도 중점 조사해 탈루세원 방지와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겠다”며“상반기까지 발굴한 추가세수 77억원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