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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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화복지 기부금 3천만원 전달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5 도청에서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문화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오지마을등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활동 위주의 문화예술분야가 많이 위축된 만큼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단체 등의 창작 활동 지원으로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이 기부금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산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등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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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농업대전환 위한 열공 모드...전문가와 도시락 간담회지난 6월 민선 8기 농정 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5일 일정을 쪼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하며, 첨단농업과 식량안보분야 전문가에게 경북농업대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전환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정책분야 전문가인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 스마트농업 분야 권위자인 임기병 경북대 교수, 축분소재산업화 전문가인 어성욱 우송대 교수, 현장 스마트팜 운영자인 농업회사법인 새봄 조영호 대표와 공동영농분야 전문가인 홍의식 한국쌀전업농 도연합회장이 참석해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기술이 일반화되고 있는 지금이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대전환할 적기이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경북농업을 대전환 시켜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을 확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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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ㆍ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 협력강화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 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고,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의 도내 치료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0여년간 대한민국의 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증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도 있다. 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필수의료 보장성 강화와 의료취약지 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실행과제 도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 상황 협력 대응 ▷경북도 지방의료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세 개 의료원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들을 고려해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필수진료과목 20명의 전문의 충원을 위해 연간 60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의료원의 시설·장비 현대화와 특성화를 위한 기능보강에 연간 250억원 등 협약기간인 3년간 총 9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필수 의료진 확보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감염병 등의 중증환자 발생 시 경북대병원과의 연계 치료 활성화, 의료원 운영 시스템 개선에 따른 경영 개선 효과까지 꾀한다. 한편, 경북도는 협약 이후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을 위해 위탁운영에 대한 타당성 용역과 함께 도 의회와 복지부와의 협의, 관련 조례 개정, 위·수탁 체결 등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지방의료원 위탁을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하게 됐고, 이는 향후 도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의 획기적 전환이 될 것이라 본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경북대학교 분원 유치를 통해 경북의 취약한 의료환경과 필수의료 등 근본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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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하반기 지방교육재정 신속집행 강력 추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부교육감 주재 하에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관리자를 대상으로 8월 재정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 재정집행에 대한 전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교특회계 신속집행 추진 안내 △학교회계 목적사업비 유의사항 △부서 간 이체 예산 집행 시 유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7월 22일자 추가경정예산 1조 4,926억원 확정으로 하반기 집행 기간이 촉박함에 따라 사업별 집행계획을 조기 수립하여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 12,290억원 대비 903억원을 초과 달성하여, 교육부로부터 2023년도 보통교부금 10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을 예정이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하반기에는 전체 사업에 대한 목표 집행률을 96%로 설정하고, 더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방교육재정 효율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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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국비확보를 위한 문화재청 방문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이진락)는 8월 4일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문화도시위원회 이진락 위원장과 이경희 부위원장, 정성룡 의원을 비롯하여 경주시청 문화재과 이헌득 과장과 함께 대전정부청사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옥산서원 교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2일 이원식 前경주시장과 이진구 前경주시의회의장 등 옥산서원 교육관 추진위원회 인사들의 건의를 받은 김석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이진락 위원장과 참석한 의원들은 그 동안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에 본격적인 옥산서원 교육관 건립 종합정비계획용역 등에 국비반영을 문화재청에 적극 건의했고, 문화재청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옥산서원 유물수장고에 소장된 국보, 보물 등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관광객들에게 공개되고 회재 이언적선생님의 사상과 철학에 대한 연구와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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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폐회수성구의회(의장 전영태)는 8월 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7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6건의 조례안,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외 3건의 계획안,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2건을 심사하였으며, 7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새롬 의원이 ‘대형병원 하나 없는 수성구’라는 주제로, 황혜진 의원이 ‘사월지구 아파트 주변지역 교통혼잡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하였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8월 5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김희섭 의원이 ‘환경과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수성구의 정책,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조규화 의원이 ‘중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구정질문을 하고 구청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전영태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인 이번 회기동안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회기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김대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드린다”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마치고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9대 전반기 첫 정례회인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021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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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의회,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간담회 개최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는 4일 오전 9시30분 대회의실에서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용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달서구의회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는 지역 내 노후산업단지와 폐·휴업 공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공업지역 내 생산시설 외의 용도를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을 검토하며, 복합문화공간 등 생활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용도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으며, 권숙자 의원이 대표로, 강한곤 의원이 간사로 참여하며, 김기열, 서민우, 황국주, 고명욱, 도하석 의원이 참여하였다. 특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지역 노후공장 시설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지역에 적용 가능한 재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성서산업단지가 노후화됨에 따라 폐·휴업 공장의 현황을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지역에 적용 가능한 사례 연구를 통해 복합문화 공간 등으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며, “나아가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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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8월에도 시원한 축제여행 이어간다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과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보여준다. 경북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영천 인종태실(유형문화재), 예천 문종대 태실비(유형문화재), 그리는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사적)과 더불어 태주가 확인된 태실만도 54개소에 이른다. 그래서 경북에서의 생명가치 ‘태실’을 테마로 한 축제는 더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8월 첫 주말 세종대왕자 태실을 테마로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개막한다. 5일 오전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를 주제로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별뫼줄다리기 풍물화합공연, 세계장태문 화와의 만남, 시원한 물과 함께하는 썸머워터 바캉스, DJ과 함께 시원한 물 체험공간 흠뻑 워터빌리지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주 역사를 알아가는 태실 이글루 책방, 참외낚시체험 성주! 황금참외 도시어부, 별별서커스 ‘패밀리놀이터’, 미디어파사드 ‘태봉안 행렬’, 홀로그램 ‘500년 왕비들의 이야기’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여름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번축제는 메타버스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성주생명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sj.go.kr/sjlife)에서 들어갈 수 있다. 성밖숲, 세종대왕태실,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고분군, 한개마을, 참외테마공원 등 성주의주요관광지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해 활쏘기, 참외먹기, 미로찾기 등 게임을 즐기며 퍼즐을 맞추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도 한 페이지를 차지한다.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부스, 플리마켓, 당근마켓이 운영되며, 주민 참여 예술공연 프로그램, 지역의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큐브타일 그림전시, 지역 예술인 단체의 문화인 페스타 ‘깃발전시회’등 지역민이 만드는 축제가 소박한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경북에서는 8월에도 축제의 열기를 계속 이어간다. 6일에는 청도 반려동물위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정착에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더해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반련동물과 사진촬영, 6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건강검진, 위생미용 프로그램과 유기방지・동물확대 캠페인까지 진행한다. 또 예천곤충축제는 6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국내 곤충산업의 대표적인 축제로, 곤충생태원에서는 곤충생태체험관이 운영되며, 살아있는 곤충전시, 곤충체험,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천체육공원에서는 피크닉존, 물놀이시설, 곤충만들기 키트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불볕더위의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8월초, 경북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며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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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여름휴가비 50%쏜다...농촌체험관광 오이소경상북도가 전 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 이용객에 한해 체험ㆍ숙박비의 50%를 지원해 가족ㆍ친구 및 소규모 모임 등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을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7개소와 치유농장 17개소다. 각 휴양마을별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다음카페(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같은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 ♣ (치유농장)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육체적 피로자, 청소년, 직장인,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농장 이용객이 많아 예산이 일찍 소진될 경우 지원이 조기에 종료 될 수 있으며, 원활한 서비스와 할인을 받기 위해 사전예약은 필수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캠핑, 전통 음식, 한옥, 물고기 잡기 체험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 도내 곳곳에 있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좋은 추억과 힐링을 경험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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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빙어 어린고기 국내 첫 시험 방류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달 29일 안동댐에서 회, 튀김 등 식재료 및 얼음낚시와 같은 유어용 등 중요한 내수면 어자원으로 사랑 받아 온 빙어를 국내 최초로 종자생산에 성공해 어린 빙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빙어는 지난 3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서해 천수만)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인공채란을 통해 수정 및 부화했다. 약 5개월간 기른 몸길이 3~4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국내에서 어린 빙어를 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내 연간 빙어 어획량은 과거 연간 230t(06년)에 달했지만, 최근 주요 댐·저수지의 환경변화와 고수온 및 빙어 유전자원의 열성화 등으로 지난해에는 어획량이 6t까지 감소했다. 국내에서 빙어 어자원을 복원하기 위해 일부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종자생산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수정란 또는 갓 부화된 자어(子魚)를 방류하고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기존의 자원조성 방법에서 탈피해 몸길이 3∼4㎝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또 센터는 도내 낙동강 유역의 어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어린 고기 170만 마리 정도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빙어와 같이 어업인이 선호하는 경제성 어종인 동자개, 미꾸리 등을 대량 생산해 8∼9월 주요 댐·호 및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빙어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부가 어종의 종자생산 및 방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